4·11 총선 서울 동작을에 나선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 측은 4일 맞수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현대중공업 이재성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 이 대표 등이 정 후보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정 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지상파 및 라디오 광고를 각 방송사 뉴스 전후 시간대에...
서울 동작을에 재출마한 정몽준 후보는 같은 현대가 출신인 민주당 이계안 후보를 상대로 확고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 때 한 자릿수 지지율 차로 접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차이를 벌렸다.
서울 은평을에선 현 정부 실세로 ‘왕의 남자’로 불린 이재오 후보가 참여정부 시절 대변인을 지낸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를 상대로 역시 두 자릿수 차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배우 손숙, 탤런트 이서진, 가수 김상희, 프로농구 감독 허재 등이 돕고 있다. 특히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다녀가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정 후보는 노 전 아나운서에게 시당숙이 된다.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무소속 한창구 후보도 딸인 2004 미스코리아 선 한경진과 함께 지역구민을 상대로 인지도...
대신 강남벨트와 동작을 등 11곳을 열세 또는 백중열세 지역으로 꼽았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종로 등 10곳을 백중 지역으로 분류했다.
52개 선거구가 있는 경기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수원병 등 15곳을 우세 지역으로, 고양 일산동 등 8곳을 백중우세 지역으로 꼽았다. 민주당은 안양 동안갑 등 17곳을 우세 지역으로, 안양 만안 등 5곳을 백중우세 지역으로...
서울 48개 총선 지역구 중 강남벨트로 분류되는 지역은 강남갑·을, 서초갑·을, 송파갑·을, 양천갑 등 7곳이다. 강남벨트는 서울에서 ‘보수 최후의 보루’로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이다. 이곳이 무너지면 서울의 지지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사수지역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4·11 총선 결과가 12월 대선에 고스란히 반영될 수 있기에...
서울의 선거는 안심할 수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앞장서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누리당의 영등포갑 후보자인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구로갑·을 두 후보자인 이범래 의원과 강요식 후보, 양천갑의 길정우 후보, 동작갑 서장은 후보 등이 행사에 참석해 지원사격을 했다.
구로갑의 이범래 의원은 “제 개소식 때보다 100명은 더 온 것...
그는 시장 초입에서 산 밤을 비서에 넘기며 “서울시에서 조례를 만들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지시 때문에 지자체는 움직일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 전 의원이 흑석시장을 방문하는 동안 3명의 시민들이 흑석동 뉴타운에 대해 물었다. 그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멈춰서 개발 문제에 대해 답변을 해줬다.
이 전 의원은 “낙후된 지역이라 재개발 필요성에...
서울 동작을은 4·11 총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격전지다. 현대家에 함께 몸담았던 정몽준(60) 전 새누리당 대표와 이계안(59) 전 민주통합당 의원 간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둘은 서울대 상대 동기에 현대중공업 입사 동기다. 그러나 입사 후 이들은 갈림길을 걷는다. 현재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 전 대표는 오너로서, 이 전 의원은 전문...
4.11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맞붙은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와 민주통합당 이계안 전 의원이 20일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포문은 정 전 대표가 먼저 열었다. 그는 이날 지역유세를 도는 와중에 이 전 의원을 향해 “노무현 정권 때 친북좌파들이 득세했는데, 그 당시 시대적 분위기에 편승해서 이계안 전 의원이 좌파적 성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전 의원은...
4‧11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의 유세 현장에 농구천재 허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대표는 20일 상도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상도시장 유세 등을 다녔는데, 이 자리에 허 감독이 함께 했다.
정 전 대표는 유권자들에게 “상도동에 목욕탕 하나 차리겠다”며 “어린이집, 목욕탕이 들어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초등학교 교장실 앞. 학교장이 문을 열고 나와 연두색 점퍼를 입은 이계안 통합민주당 전 의원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4·11 총선 선거운동 중인 이 전 의원은 이날 첫 일정으로 남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남성초등학교는 그가 17대 의원 시절 BTL(Building Transfer Lease)로 전면 신축한 곳이다.
당시 학교 터의...
새누리당 정몽준(서울 동작을) 전 대표가 4·11 총선 상대 후보인 민주통합당 이계안 전 의원의 성향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 전 대표는 20일 서울 흑석동 소재 한가람교회 노인대학 방문 중 기자에게 “노무현 정권 때 친북좌파들이 득세했는데, 그 당시 시대적 분위기에 편승해서 이계안 전 의원이 좌파적 성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정 전 대표는...
현재 수도권에선 김종철 부대표가 서울 동작을에서, 강상구 부대표는 구로갑, 심재옥 부대표는 구로을에서 뛰고 있다. 경남에서는 창원을의 김창근 전 금속노조 위원장, 거제의 김한주 민변 노동위원 등이 선전 중이다.
홍세화 대표는 아직 지역구를 결정하지 않았다.
진보신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를 가를 정당 지지율에선 3%를 목표치로 삼고 있다. 비례대표로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종로에서는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민주통합당(민주당) 대표가,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각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4·11 국회의원 총선거’ 관심선거구 11곳을 선정, 유력 후보들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 종로의 경우...
정 의원의 한 측근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강남을은 ‘보편적 복지’ ‘공통체적 삶’ 등 가진 자의 사회적 책임을 설파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동작을 보단 결과와 유의미가 더 파급력이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남을은 박원순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15%가 뒤진 지역이라 핫이슈를 갖고 치열한 논쟁과 투쟁을 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