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으로 출퇴근한다는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누가 되든 하남도 기동카(기후동행카드·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를 빨리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바로 뭔가가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을 해주는 사람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서울시와 해당 지자체장 협의 등이 필요한 사안이다. 두 후보는...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준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회사에 재정을 지원,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대중교통이 공공재 성격을 띄는 만큼, 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대신 노선 확대,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도록 한 것이다.
환승, 청소년·어린이, 조조 할인 등이 적용되면서 서울 시내버스의 연간 손실금은 약 6000억...
서울 시내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사측과 임금인상 등을 위한 조정이 결렬될 경우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 시내버스는 12년 만에 멈춰 서게 된다.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마련…지하철 202회 증회
서울시는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우선 파업 당일인 다음날부터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202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특히 8호선 증차·증회의 선제적인 시행과 암사역발 모란행 정규 차량 편성을 서울교통공사에 적극 건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구는 버스 이용 수요의 증가를 감안해 대중교통 간 연계를 위한 아리수로 버스 노선 투입을 암사역사공원역의 준공 시기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 구는 지하철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2자녀 이상 가구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입할 경우엔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복지부 소관 다자녀 카드와 K-PASS 연계 추진 등을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할인, 농산물 할인 등 다자녀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특위는 기업의 육아기 탄력근무제를 의무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육아기 유연근무 지원을 취업규칙에 명시해 의무화하고, 유연근무 방식 중...
한 위원장은 “자녀 하나도 낳기 어렵다는 상황에서 다자녀 기준도 일괄적으로 두 자녀로 바꿀 때가 됐다”며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지원되는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감면을 두 자녀 가구로 확대하고, 다자녀 지원을 대중교통 요금할인, 농산물 할인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현재 구는 신월동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호선 종점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이전’을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 중이다. 특히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고밀 개발하는 방안이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단체장은 오 시장에게 업무협약 내용을 전달하고 ‘서울 2호선...
아울러 통신 데이터, 대중교통 이용량 등을 분석해 주요 지역의 인구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도시데이터',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인파감지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지역의 실시간 감시도 강화한다.
특히 서울시는 봄철 최대 인파인 35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 봄꽃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성남역은 경강선 환승역이고 판교 등 도심과 가까워 이용객이 많을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택시 승강장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GTX 열차의 안정성도 앞선 시험 운전 대비 향상됐다. 실제로 이날 수서역에서 성남역은 최고 시속 140㎞로, 성남역에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5월부터 시행) 이용자들은 환급을 받으면 수서~동탄 구간(4450원)을 일반인은 3560원, 청년은 3110원, 저소득층은 207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GTX는 SRT와 달리 수도권(서울시·인천시·경기도) 버스·전철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 할인이...
이외에도 종로 모든 골목과 지하철역을 5분 거리 대중교통으로 연결하는 '5분 콜버스' 도입, 규제 비용을 정부가 적절하게 보상하는 '규제 보상법'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최 후보와 곽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종로...
기후동행카드로 서울~김포 이용따릉이 1시간→2시간 무제한 이용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로 이달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한 후속...
서울’은 국토 전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수반돼야 할 문제”라며 “행정구역 변경은 주민투표나 지방의회 의결 등을 거쳐야 한다. 자칫 포퓰리즘 정책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하철 3호선, 위신선, 노선버스를 확충해 ‘출퇴근 30분 교통망 완성’ △GTX D, F 노선 공항-고속철도 직결을 통한 ‘교통 허브 구축’ △기후위기 대응 대중교...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한성)는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받는 신 씨의 첫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지 약 11개월 만이다.
검찰은 “(신혜성이) 이미 음주운전으로 처벌 전력이 있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임에도 운전했다. 음주측정...
기존 기후동행카드 활용해 입장 혜택5000원 수준 입장료 절약 가능할 듯
앞으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해 서울 내 대표 문화 여가시설인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각종 문화 여가시설을 연계해 많은 시민이 더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친환경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 리버버스’ 사업이 공공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강 리버버스 출자 시행 동의안’을 의결했다.
대중교통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수상교통으로 한강 내 주요거점을 연결해 서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출자 시행 동의안은 SH공사가 가칭 '한강...
또한, 서울시의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키워드도 1494건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자체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더(The) 경기패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동행카드는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10만3244건의 뉴스가 집계된 인천 지역에서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2592건), 1호선(980건), 김포골드라인(460건), 5호선(411건), 2호선(409건)...
다행히 항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8월부터 수도권 및 서울에서 진행하는 2단계 실증에서는 제대로 된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한다. 직원들이 컨테이너에서 일하는 데 따른 고충을 폭로했기 때문이란다.
안타까웠던 점 두 번째는 항공연이 개발한 UAM 기체 OPPAV를 직접 눈으로 보며 설명을 들을 때였다. 알다시피 UAM은 대중교통으로 운영된다. 일단...
독일은 지난해 5월부터 월 49유로(약 7만 원)를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Ticket)'을 본격 도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른 가운데, 교통비 절감에 대한 청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