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은 본청 조사기획과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본청 조사국장 등 조사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한 상황을 감안, 국세청장에 임명될 경우 세무조사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올해 초 국세청은 연간 세무조사 건수를 지난해보다 적은 1만7000건 미만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
한편 이날 장관 인선과 함께 문 대통령은 차관 인사도 단행해 개혁의지를 보였다. 국세청장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 환경부 차관에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광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를 지명했다.
청와대는 한 후보자에 대해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조세행정 분야의 국제적 안목까지 겸비한 대표적인 ‘조사통’”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조사국장을 거쳐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맡고 있다. 고려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경기 화성 출신으로, 고려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에서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조세행정 분야의 국제적 안목까지 겸비한 대표적인...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서울국세청 조사1국 내 3~4개 조사팀을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삼성전자 본사에 투입,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한 교차세무조사(관할청을 바꿔 실시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세무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올해 초 삼성전자는 국세청 조사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검찰의 수사와 맞물려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세무조사...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분야의 핵심 역량 확보에도 적극적 나서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아차는 한천수 부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덕중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김동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더불어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과 김덕중 전 국세청장이 신규 감사위원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청장은 “국세청이 보유한 신고 도움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신고안내문을 쉽게 개선하는 등...
LG전자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공개한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 사장이 최근 LG전자 주식 2000주를 매입하며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보이고 있다.
한편,이번 주총에서는 전 국세청장 출신인 백용호 사외이사와 김대형 감사위원회 위원의 신규 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국세청은 8일 한 국장을 서울국세청장으로 전보발령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오는 16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인 한 국장은 서울국세청 조사국 조사팀장, 본청 국제조사과장·조사기획과장, 서울청 조사4국장 등 조사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2년 4개월간 국세청 조사국을 지휘하며 고액 재산가나 대기업의...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천홍욱 관세청장,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이 대통령 표창, ING생명과 키움증권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4개 기관과 36명의 개인이 금융위원장, 기재부장관, 법무부장관, 국세청장...
20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재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하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압수수색은 오후 3~4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4년 6월 이후 불과 2년만이다. 이는...
박 전 청장은 2010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지낼 당시 임 전 이사장의 청탁을 받고 건설업체 D사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전 이사장은 자신의 사촌동생이 경기 고양시 소재 토지를 건설업체 D사에 판 뒤 잔금을 받지 못하자, 자신과 친분이 있던 박 전 청장을 통해 D사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임 전...
임 전 이사장은 2010년 6월 자신의 사촌동생 임모(66) 씨가 경기 고양시 소재 토지를 건설업체 D사에 판 뒤 잔금을 받지 못하자 이 회사 대표 지모 씨에게 잔금과 추가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 씨가 임 전 이사장의 요구를 거절하자, 임 전 이사장은 자신과 친분이 있던 박동열(63) 전 대전국세청장을 통해 지 씨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조세탈루 혐의가 발견되면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실시할 의무가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2014년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 적이 있느냐는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의 질문에 “정확한 기간은 말할 수 없지만 한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임 청장이 서울국세청장 시절...
이란 국세청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04년 8월 이후 약 12년 만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양국 국세청장은 한국과 이란 사이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임 청장은 이란 측에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를 소개하는 한편 현지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해 이란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