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D램은 올해 상반기 비대면 특수를 누리며 견고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공급망 차질을 우려한 서버업체들이 선주문에 들어가 재고 보유량이 증가했고, 6월 이후부터는 주문량을 줄이며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D램익스체인지가 공개한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고정 거래 가격도 이달 평균 3.13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5.4% 하락했다. PC용 D램...
또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이달 16일 PC·서버용 DDR5 D램 규격을 공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 기준에 맞는 DDR5를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DDR5 D램에 대해 “전통적으로 PC, 서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솔루션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할 성능과 용량을 지원하는 차세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20년 생산되는 데이터센터에 서버용 HDD 대신 SSD를 탑재하고, 서버용 D램도 DDR4 대신 최신 DDR5로 교체할 경우 연간 총 TWh(테라와트시)를 절감할 수 있다. 수만 대의 서버가 뿜어내는 엄청난 열기를 식히기 위한 전기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데, 이는 연간 4TWh 수준이다. 이렇게 아낀 총 7TWh의 전력량은 화력발전소 2.5기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최 실장은 앞으로...
반도체 소재는 서버용 D램 수요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소재 중 편광필름의 경우 태블릿과 노트PC 등 IT향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었으나 OLED소재는 스마트폰 수요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중대형 전지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자동차전지의 경우 유럽 전기차 지원정책 확대 영향으로 판매가 늘고, ESS는 해외 전력용...
서버D램의 주력 제품인 32GB RDIMM 2분기 평균 가격은 145달러에서 3분기 130달러 수준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사와 고객사의 협상이 기존 계획(6월 중하순)대비 지연되며 가격에 대한 저항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일부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서버 고객사는 스마트폰 부진과...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모바일용 수요가 위축되면서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회복세가 꺾인 것인지 일시적 위축인지는 아직 판단키 어려워 보인다. 코로나 전개상황과 연계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며 “D램은 서버용 및 PD용 수요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증시 '투톱'인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2.37%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일 급등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한 것은 하반기 서버용 D램과 SSD 수요가 우려 대비 양호해 메모리 ASP 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문지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하락은 불가피하겠지만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환경이 조성돼 서버용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견조해 실적 급락은 방어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세트와 부품 사업을 동시에 영위함에 따라 최종 소비자 수요가 회복되면 실적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서버경기에 대한 선행성을 갖는 서버용 D램 설계업체(Aspeed, 대만) 실적 호조도 계속된 가운데 반도체 장비 출하액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북미 시장의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올해 1분기 25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올해 둔화가 예상되나 내년부터는 20%를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외 이차전지 및 자동화물류시스템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활동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현격하게 향상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자회사인 SFA반도체의 서버용 D램 패키징 호조도 견조한 실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버 수요가 이후에도 지속해서 견조하게 이어지느냐 여부는 코로나19 추이와 데이터센터 시설 투자 계획 변동에 달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4월 서버용 D램 가격은 전달 대비 18% 올랐고, 3분기까지의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이동제한...
소형전지는 전동공구, 청소기 등에 들어가는 원형전지 판매가 회복될 전망이며 폴리머는 스마트폰 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전자재료사업부문은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소재는 전방 수요 약세가 예상되지만, 반도체소재는 서버용 D램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23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고객과 당사 모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PCㆍ서버 메모리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이 전망돼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상반기 기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 239% 증가했다.
D램은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서버향 수요 강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에 그쳤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 239% 증가했다.
D램은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서버향 수요 강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에 그쳤으며...
반도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생산에 차질이 없었고 오히려 영상회의 등 언택트(비대면) 업종의 호황으로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났다. 전체적인 메모리 가격도 지난해 불황에서 벗어나 상승세다.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 D램 제품의 3월 고정 거래 평균 가격은 전달 대비 2.1% 오른 2.9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발생했다며, 서버용 D램과 기업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서버 D램은 1분기 대비 15% 상승할 것이란 기존 전망치를 20%로 올렸으며 기업용 SSD 가격 상승률 전망치도 5∼10%에서 10∼15%로 높였다.
산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텔레워크(Telework) 및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력이 영향을 받게 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의 서버용 D램 물량을 경쟁사에 일부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글로벌 가치사슬이 공고해지며 중국발 코로나19 영향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대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가장 높은 산업은 컴퓨터...
올해 1분기 메모리는 모바일과 서버 등 일부 수요는 견조하나,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요 하락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y나노(10나노 중반) D램 등 미세 공정 전환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버용 고용량 제품과 모바일용 LPDDR5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용량 스토리지 등 차별화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1z나노...
지난해 8월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PC 및 서버용 메모리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설비 확충에 필요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한양디지텍은 이와 별도로 자체적인 자금 확보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두 번에 걸쳐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고 단기차입금 또한 대폭 늘렸다. 이로 인해 회사의 총 부채는 전년 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7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