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담당)은 "이번 제품에 앞서 지난 1월 10나노급 4세대(1a) DDR5 서버용 D램을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적용해 업계 최초로 인증 받았다"며 "이번 1b DDR5 제품 검증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SK하이닉스는 조만간 10나노급 5세대(1b) 미세공정 기반의 DDR5 양산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현재 DDR5 수요는 서버용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며 “인텔이 출시한 차세대 서버 CPU인 사파이어래피즈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16Gb DDR5 D램을 출시하고, 10나노급 4세대(1a) DDR5 서버용 D램의 인증을 받으며 우위를 점했다. 올해 중반에는 10나노급 5세대(1b) 제품 양산 준비를 마친 뒤 삼성전자의 최선단 공정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DDR5 수요가 크지는 않지만 고객사의 서버 교체수요가 맞물리는 내년부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다만 트렌드포스는 전체 D램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서버용의 경우 DDR4의 가격 하락 범위를 18~23%로 추정했지만 DDR5는 이보다 낮은 13~18%로 예측했다. PC용 D램도 DDR5(13~18%)의 가격 하락세가 DDR4(15~20%)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메모리 시장이 커질수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DDR5의...
이어 "서버용 D램은 DDR4의 재고 압박 증가로 분기별 하락률이 확대됐고, DDR5의 시장점유율이 여전히 낮아 가격 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전체 가격 하락은 15~20%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낸드의 경우에도 서버 수요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재고 압박이 가중되고 있어 ASP가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D램, 낸드 가격 하락 폭이 많이 축소되며 가격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미래 수요 투자에 집중하며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
양사는 하반기 DDR5‧LPDDR5x,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 서버용으로 쓰이는 차세대 반도체 수율 향상과 기술 개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메모리반도체는 D램의 경우 서버 등 고객사 재고가 높아 수요가 부진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서버 및 스토리지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 주요 응용처의 수요 부진에 따라 △SoC(System on Chip) △센서 △DDI...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DR5,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적으로 투자를 줄여가는 상황에서도 AI(인공지능) 등 앞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갈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
김우현...
챗GPT 등 AI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DR5,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솔리드스테이드라이브),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적으로...
서버용 D램이 침체된 반도체 경기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챗GPT' 등 인공지능(AI) 챗봇 열풍으로 서버용 D램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지만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의미 있는 수준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1일 시장조사기관...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한 3D 형태의 메모리반도체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장점이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서버용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등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급격하게 늘어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성능을 기존 D램 대비...
박 부회장은 "전 세계 서버용 D램이 DDR4에서 DDR5로 전환되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누적 29.2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고 이는 약 1167만t(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국 반도체가 고효율ㆍ고성능 제품 개발로 지구와 인류에 기여하고, 이러한 리더십이 다시 업계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모색해야...
데이터센터들이 인텔과 AMD가 최근 출시한 서버용 CPU를 채택하면 여기 적용되는 DDR5에 대한 니즈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김 부사장은 “서버의 경우 신규 플랫폼 전환에 따라 고용량 메모리 채용률이 증가해 평균 채용 용량은 전년 대비 D램, 낸드가 20% 증가하면서 DDR5 전환 또한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DDR5 시장 개화에 대응하기...
특히 인텔의 서버용 CPU 출시로 올해 하반기 차세대 D램인 DDR5를 채용한 고사양 서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 개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올해 당사의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를 해 집행할 계획이며 이 외에 추가적인 투자 감축을 고려하고 있진 않다”며 “올해부터 원가경쟁력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수요에 맞춰...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서버와 PC 시장으로는 고용량 D램 제품 공급을 늘리고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고객향으로는 DDR5와 HBM 등 자사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SSD에서는 고객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매출을 거뒀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서버용 D램이 모바일 D램보다 단가가 높고 시장성장률이 더 좋다"면서 "스마트폰의 경우 성장 여력이 크지 않지만 서버용은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업계가 관련 시장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D램 가격(PC향 범용제품 기준)은 2....
향상돼 서버 고객에게 우수한 전성비와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DDR5 인증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2세대(1y) DDR5 제품에 대한 인증도 인텔로부터 획득했다. 이로써 회사는 16Gb, 24Gb 등 다양한 DDR5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서버용 D램 매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류성수 SK하이닉스...
우상향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대응작년 3분기 기준 낸드 시장 3위세계 첫 '238단 4D 낸드' 개발최고속 서버용 D램 2년 후 양산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회복 사이클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대비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램’ 시장 개화에 맞춰 꾸준히 관련 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서버용 CPU와의 호환성 검사도 마치면서 본격적인 시장 수요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업계 최선단인 12나노급(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SK하이닉스도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DD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