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해양생물 표본을 보고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에서도 해양관련 서적이 비치돼 있는 등 교육을 위한 가족 여행에는 안성맞춤이다.
전시동을 나오면 맞은편에 연구동이 위치한다.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존을 위한 수집·보존·관리와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표본을 원형 그대로...
딱정벌레목(目) 하늘소과(科)에 속하는 장수하늘소는 구북구(舊北區) 지역에 분포하는 딱정벌레 중 가장 큰 종으로, 생김새가 우아하며 유사 종이 중남미에 분포해 과거 아시아와 중남미 대륙이 육지로 이어졌음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생물학적 가치가 높다.
기증 곤충표본 중에는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된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를 비롯해 그와...
CJ대한통운은 옮기는 물품의 특성에 맞춰 무진동차량, 항온항습차량, 온도조절기능을 갖춘 차량 등을 투입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전은 품목과 난이도 면에서 공공기관 이전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라며 “생물표본, 실험동물, 실험장비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물품이 많아 사전에 꼼꼼히 계획을 세워 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공원으로 인계된 14마리의 희귀원숭이,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인계된 3131마리의 멸종위기 거북이에 대해선 검역조차 이뤄지지 않았으며, 살아있는 3111마리의 중국보석거북이는 액침표본으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의원은 “CITES협약국으로서 정부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의무를 가졌음에도 물건과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며 “몰수된...
그동안 부족했던 자생식물자원의 표본 및 생물 재료도 대량으로 확보되어 국가 생물주권 확립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 금년 11월 중에 충남 서천군에 국립생태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자생 생물자원의 생태 특성을 비롯하여 한반도 생태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또한 지구생태계 체험관 및 한반도 숲 등의 전시공간을 통해 환경교육도...
15일 제주시 김녕항에서 제주도 어민 한남천(55·왼쪽)씨가 자신이 제주시 앞바다에서 잡은 갈치과 어종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등은 길이가 189cm에 달하고 몸무게가 1.2kg가량의 이 물고기가 아직 국내에 표본이 없는 '붕동갈치'로 추정하고 확인에 들어갔다.
6월29일부터 7월28일까지 열리는 생물탐구관에서의 ‘벌들의 신비와 곤충 체험전’은 꿀벌·물방개 등 살아있는 곤충 50여종과 별나나니벌·큰호리병벌 등 우리나라 대표 벌 표본 100종을 경험할 수 있다. 8월3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되는 ‘연향기 물사랑 체험전’에서는 한국의 연 및 수생식물과 물 환경 지표생물 등 70여종의 생물을 볼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관...
대부분의 곤충은 번식을 위한 생식활동에만 수컷의 역할이 한정돼 있지만 긴다리소똥구리는 부부가 공동으로 경단을 굴려서 옮기며 땅에 굴을 파 경단을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고 국립생물자원관은 설명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앞으로 우리나라 생물종의 서식 증거로 이용할 ‘확증표본 확보사업’ 등을 통해 그간 확인되지 않았던 종들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연사박물관에 보유한 양서류, 패류, 조류 등의 표본관찰 및 유전자 정보를 DB로 구축해 ‘2차원 바코드로 보는 SMART 생물도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국가DB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들은 행정 기관 및 학계, 산업계, 일반국민 등 다양한 이용자층에서 월 평균 7000만건의 높은 활용 현황을...
또 옛 그림과 생물표본을 함께 비교해보며 실학사상의 발전과 더불어 조선시대 화가들이 직접 우리의 자생생물을 관찰하고 자세히 묘사한 사실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획전 전시실 중앙에 위치한 옛뜰의 툇마루와 안방에는 생물장식이 들어간 생활용품 등을 재현했으며 옛 그림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디지털 영상작품(작가 이이남)도 감상할...
복모동물은 다세포 동물의 하나로 모래 틈에 사는 생물로 배에 특징적인 털을 가지고 있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종·미기록종과 더불어 추가적인 자생종 확증 표본을 총 1만4487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무척추동물 분야 조사발굴사업은 한양대학교를 비롯해 10개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이 참여했다.
국토해양부는 1차 해양생물표본확보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류 3종, 해양 섬모충류 3종, 해양절지동물 4종 및 신종후보 1종 등 총 11종을 한반도 해역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차 사업에서 처음 발견된 해양생물 11종 가운데 척추동물은 대왕바리, 잘피실고기, 금홍어 등 어류 3종이었다.
나머지 7종은 섬모충류와 절지동물류로 모두...
건강성 평가는 대표적인 표본 구간을 정해 식생과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 10개 분야를 조사하고 종풍부도와 종다양성, 멸종위기종 현황, 생태계 교란성, 전문가 평가 등 5개 지수로 구분해 평가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5개 지수를 다시 종합평가해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안좋음 △매우 안좋음 등 5개 등급으로 나누게 되며...
백두는 지난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강택민 중국 주석이 양국 우호의 표시로 기증한 암수 한쌍 중 하나로 그동안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사육됐다. 백두와 함께 들어온 암컷 ‘천지’는 지난해 5월 폐사했다.
국립수목원은 폐사한 호랑이를 박제표본으로 제작해 학술연구용으로 산림생물표본관에 수장할 계획이다.
앞으로 식물복원센터는 각 국립공원별로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의 씨앗과 잎, 줄기 등의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표본을 제작해 영구 보관한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국립공원별로 멸종위기식물 서식 실태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식지 보호를 위한 울타리 설치와 우회 탐방로 개설하고 생육특징 파악을 위한 소규모 식물원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북한, 중국, 러시아에서 확보한 장수하늘소 표본으로 지역 개체군간 유전자분석을 실시해 동북아지역 개체군과 우리나라 개체군이 서로 동일한 유전자정보를 가지는 같은 종임을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밝혀냈다.
자원관은 본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적합한 장수하늘소 증식 방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앞으로 유충의 생육조건 및 치사율 저감 방법...
또한 최근 선진국 중심으로 국가생물자원의 주권 확보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을 감안,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어류, 거미류, 조류, 해양생물 등 다양한 생물자원의 표본정보, 관찰정보에 대한 DB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가생물자원의 주권 확보는 물론 기후변화, 환경, 질병 등의 기초 연구자료로 제공하고 국내적으로는 생태환경 변화 연구...
국토해양부는 해양생물의 자원가치 탐색과 응용, 유전물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분류군별 표본 표준화 지침인 '해양생물의 표본 표준화 기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서는 현장에서 조사되고 채집되는 해양생물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이를 표본화하는 과정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를 해양생물의 특성에 따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했다는...
국토부는 이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해양생물종 1만종 및 미확인 2만종(추정) 등 국내해양생물 총 3만종에 대한 종 분류와 표본확보, DNA분석 및 유용물질 탐색 등을 통해 해양생물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고시하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은 도시개발구역의 위치 및 면적,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 계획과 지구단위 계획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