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창당준비위 회의에서 “이제 ‘색깔론’ 같은 구시대 유물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한국형 자주국방의 시대로 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실험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시작으로 인한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면서 “전시작전권을 환수하고 핵무장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모병제로...
새누리당이 13일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색깔론’ 공격을 가했다. 문 전 대표가 선거연령을 ‘만18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북한도 17세”라고 한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표가) 북한의 선거연령이 17세라고 주장하면서 선거연령을...
한편 지난달 26일 문 전 대표는 외교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색깔론’, ‘종북몰이’를 ‘4대 안보적폐’ 중 하나로 꼽고 “군대를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이고, 국민을 편 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세력이 종북이다.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이라고 했다. 자신을 향한 보수진영의 ‘색깔론’ 공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헌법재판소도 국민의 기대에 따라 최대한 빠르게 인용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한 추 대표는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은 출석을 거부하고 그 변호인은 촛불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라고 한다, 세계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해 찬사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지만 국민과 국가를 배신한 대통령은 끝내 저주의 색깔론을 덧씌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 지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경필, 원희룡, 유승민 등 젊은 지도자들이 새로운 보수, 진정한 보수의 출발점을 만들어 달라”며 “색깔론과 특권, 반칙의 기득권, 영남 패권정치를 끝내고 자기 책임성, 애국심에 기초한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민주당을 새로운 진보의 정당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에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광화문에 한 번이라도 나와봤으면 이런 헛소리를 하지 않을텐데, 참 불쌍한 관념론자"라며 "어쩜 그리도 못난 추측성 소설을 쓰냐. 광화문 촛불소등에서 겨우 찾아낸 것이 색깔론이고 북한 아리랑 축전이냐"고 반박했다.
기도", "기도는 강한 거에요" 등으로 답변했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발언이다", "아직도 색깔론이라니. 작금의 사태에 대해 도대체 생각이란 걸 하고는 있는건지", "어떻게 이런 막말을. 당신을 아껴준 팬들을 빨갱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김종태 의원의 주장에 "아직도 색깔론을 외치다니. 이 말이 왜 안나오나 했다"며 분개하는 모습이다.
3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종태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현재 촛불시위는 전혀 평화시위가 아니다"라며 "(좌파 종북 세력은 통상 시위 때마다) 분대 단위로, 지역별로 책임자를 다 정해 시위에 나온다. (26일...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며 “더 이상 구시대적 색깔론이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결연한 의지로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참여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진도를 더 못낸 것이 아쉬울 뿐 오점으로 남을 일은 전혀 없다”며 “특히 집권 9년 동안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 낸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 송민순 회고록 파문…여 "밝혀내야 할 사안" 야 "색깔론 안타까워"
'송민순 회고록'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회고록과 관련 어제(18일)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밝혀내야 할 사안"이며 "북한과 의견 교환이 있었다는 것은 한국 외교의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녹아내리는 색깔론 빙하 위에 새누리당이 올라탔다. 안타깝다. 허망하게 사라질 신기루일 뿐”이라고 여당을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남북대화를 내통이라고 말할 정도의 대결적 인식을 갖고 있는 집권당 대표에게 한가지 묻겠다”며 “지금 박근혜정권 들어 한반도는...
국민의당 역시 청년임대주택 확대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재원으로 국민연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주요 정당의 경제공약은 막 오른 이번 총선이 이념 대결이나 색깔론보다 이른바 '먹고사는 문제'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에서 시작됐다. 중산층 이상보다는 고달픈 삶을 사는 서민층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술원은 꽃의 색깔론 백수오ㆍ이엽우피소ㆍ하수오 등 세 식물의 구분이 가능하다고 했다. 꽃의 색이 백수오는 황록색, 이엽우피소는 황백색, 하수오는 흰색이다. 하지만 백수오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꽃색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생약으로 사용되는 뿌리의 모양으론 소비자가 구분하기 힘들다. 다행히 고구마 모양인 하수오만은 감별이 가능하다. 백수오는...
그는 “야권 후보들과 맞설 유일한 전략은 헌법 상 국회의원 직무 그대로, 오직 국익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발전방향을 놓고 겨뤄보는 것”이라고 거듭 ‘무소속 후보 대결론’을 편 후, 정 전 의원을 향해선 “나이 50대 중반인 2010년도에 미국발 금융위기를 이유로 좌파 사회주의 노선으로 전향한 인물, 종북 노선에 치우친 인물”이라고 색깔론을 들이대며 비난했다.
한편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전날 대변인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씨가 야당 집권 시절 7차례 방북한 사실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된 사실 등을 언급, “새정치연합은 ‘종북몰이’ 운운하며 역색깔론을 펼칠 때가 아니라 ‘종북 숙주’에 대한 참회록을 쓸 때”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종북몰이 운운하며 역색깔론을 펼칠 때가 아니라 종북 숙주에 대한 참회록을 쓸 때"라고 비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같은날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사건에 대한 새누리당의 '종북 숙주론' 맹공에 "표를 얻기 위한 구시대적 막말 종북몰이"라고 역공을 폈다.
특히 문재인 대표가 직접 나서...
박영선 원내대표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통진당 후보들의 사퇴를 둘러싼 여권의 ‘종북 공세’에 대해 “색깔론이라는 고질적인 선거프레임”이라고 일축한 뒤 “2012년 총·대선 당시 ‘종북 뒤집어씌우기’, 즉 국가정보원까지 동원해서 여론전을 했던 것의 재탕이 아니냐 하는 우려감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날도 통진당...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도 새누리당의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억대에 이르는 공천장사가 드러나는가 하면 급기야는 색깔론까지 등장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를 빨리 잊자고, 세월호 때문에 속상하신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드리자고 한다. 세월호는 그만 말하고 대통령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선거가 혼탁·과열양상을 보이자 여야는 색깔론을 들어 막판 공세를 퍼붓는 양상이다.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 참석해 통진당 백 후보가 지난 1일 전격 사퇴한 것을 언급하며 “백 후보는 사퇴하면서 새누리당에 한 표도 주지 말라고 했다. 이는 지난 대선 때 박...
정태흥 후보는 “정몽준 후보가 색깔론을 말하니, 새누리당의 국가관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며 “새누리당이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를 채택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는데 헌법 전면에 반하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공격했다.
이에 정몽준 후보는 “새누리당은 우리 역사를 자랑스러운 역사로 생각한다. 영광과 오욕이 있는 영욕의 역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