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중앙위는 친노세력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사실상 혁신안 통과에 편승해 대표직을 연장하겠다는 잘못된 판단이자, 친노에게 뭉치라는 동원명령”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탈당이 목적이 아니고 새누리당과 강력히 맞설 신당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유성엽 의원은 트위터에서 “잘못가고...
새누리당의 국감 핵심 이슈는 노동개혁과 포털개혁, 국사 교과서 국정화 개정 등이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수차례 걸쳐 이 쟁점들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혁신안’ 문제로 내홍에 휘둘리는 상황에서도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재벌개혁’이란 카드를 내밀었다. 또 ‘메르스 확산 사태’ 등 정부의 실정에...
그러면서 “전직 당 대표를 지낸 분으로서 당 위기에 일말의 책임이 있으리라 본다”며 안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성급하고 무례한 이야기”라며 격한 표현으로 반격했다.
◇시험대 오른 김상곤과 혁신안
=김 위원장이 당내 반발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내놓은 혁신안은 9일 당무위를 통과했으며, 오는 16일 중앙위 통과라는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재인 대표 역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생명을 걸고서라도 ‘오픈 프라이머리’를 관철시키겠다고 공언해 왔다. 당 차원에서도 지난달 26일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채택한 결의문에 이를 포함시켰다.
이쯤 되면 오픈 프라이머리, 그러니까 국민경선제 실시가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당 안팎의 인식이 일치되어 있어야 할 텐데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청와대와 친박 측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7일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는 등의 10차 혁신안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이 주장하던 여야 동시 완전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절대 불가에서 한 발 물러난 모양새나, 조건이 달린 데다 당내 이견도 커서 실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날 새정치연합의 혁신안에 대해 ‘무늬만 개혁’이라고 꼬집으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할...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별 가족동반 이주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총 이전인원 2만3,438명 중 미혼ㆍ독신자 5,551명을 제외한 실제 가족동반 이주률은 전체의 3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혁신도시에서 가족과 떨어져...
새누리당의 경우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당차원에서 특별한 변화를 주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지만,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당론으로 지정해 이를 통한 공천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의원총회에서 논의 끝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9일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 할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청년이든 여성이든 그냥 숫자를 발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에 대해 "단순한 숫자만 발표했을 때 자칫 정치를 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호도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대통령이 절박한 심정으로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잘 수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담화문 중에)제일 와 닿는 부분은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방안...
혁신위는 4·29 재보선 참패 이후 쇄신을 통한 당 혼란 극복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혁신안이 발표될 때마다 친노(친노무현)-비노, 주류-비주류 간 파열음이 커지면서 당초 목표했던 화합과 안정은 커녕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는 형국이 돼 버렸다.
새정치연합은 29일에도 혁신위가 발표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국회의원 수 증원 문제를 놓고 하루종일 시끄러웠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혁신안으로 내놓자 새누리당이 이에 반대하고 나서, 의원 정수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민정서에 반한다’는 이유를 앞세우고 있지만 속내는 국회의 특권 분산에 반대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4~6월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원 정수를...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제시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 방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정수를 늘리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높고 오히려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국민 대다수의 의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를 늘리자는 것은...
혁신위는 의원 정수가 증대되더라도 국회 총예산은 동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혁신위는 “새누리당이 선거제도개혁을 반대하거나 훼방함으로써 자신의 거대정당 기득권과 영남기득권을 고수하려 든다면 ‘개혁정당’에 맞서는 ‘수구정당’이라는 범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김무성 ‘탄탄’ vs 유승민 ‘상승’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해 7월 14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된 이후 재보궐선거 등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야권 인사들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대권 후보군에서 사실상 유일한 대항마로 버텨왔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이전까지 같은 당 정몽준 전 의원과 김문수...
이준석 "입맛은 굽네인데 연관검색어에 네네치킨이…"
네네치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합성한 사진으로 불매운동까지 빗어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 일침을 날린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이준석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연관검색어에 네네치킨이 뜨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나란히 내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새누리당이 2일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의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론 때문에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해온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사퇴론을 제기하자 화가 난 김무성 대표가 일방적으로 회의를 끝낸 뒤 회의장을 나갔고 김학용...
이준석 "네네치킨 불매운동, 엄한 가맹점주 잡는 일이다"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네네치킨 불매운동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준석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네치킨 본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를 받되 불매운동까지는 하지 말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준석 위원장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이후 정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가 연초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최근 메르스와 극심한 가뭄 피해가 겹치면서 충격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회복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송 의원은 지난 1월29일 국회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위 회의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하사관을 ‘하사 아가씨’라고 표현했다. 또한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 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 하나”라고도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능동감시대상자 판정을 받은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8일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향해 “정부의 이번 사태 대응은 낙제점”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한 문 장관을 향해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했고, 20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낙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