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조 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친이(친 이명박)계 김성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기남 의원과 국조 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이 각각 나섰다.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를 놓고 논쟁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기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백군기 의원 등 군 출신이...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좋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자원외교 국조 특위는 그동안 활동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증인채택에 대한 의견차이로 합의에 실패한 채 종료될 처지에 놓였다.
문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원외교국조특위는 그동안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증인 채택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실패했다.
문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국조 특위 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어제 감사원 발표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가 혈세 낭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냥 묻고 갈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데도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파행으로 끝나면 논의조차 못 하는 것 아니냐”라며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 실체적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위원들은 회견문에서 “새누리당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 거부로 자원개발 국정조사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는 이 전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자원외교 국부유출의 주범인 이 전 대통령이 청문회에 나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진실을 외면하고 여당 뒤에 숨는다면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영민 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활동기간을 25일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1시간 가량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활동기간 연장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새정치민주연합은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을 정할 경우 논의가 파행을 겪을 것이라며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이 자리에서 자원외교 특위 문제도 제기했다. 여야는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끝에 자원외교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 간사들 간의 협의를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양당의 수석들과 국회 연금 특위 간사들은 오후에 실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자원외교에 관여했다며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를 증인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여야 모두 상대가 제시한 증인 요청에 대해 곗속 수용 불가만 내세우는 상황에서 청문회가 사실상 종료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청문회 일 주일 전까지 출석요구서를 증인에게는 보내야 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어렵다는...
이 법안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정의하고 정부가 육성·지원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28일 일정이 종료되는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기한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원외교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3.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한다.
4.자원외교 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그는 “우리는 눈앞에 닥칠 선거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우리 미래 세대들에 빚을 넘겨선 안 된단 생각에 오직 애국하는 마음으로 (연금 개혁을) 들고 나왔다”며 “야당이 공무원 노조의 반대를 겁내서 자기 당 안을 내놓지 않는다는 것은 자격이 없는, 비겁한 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협상에서 야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회 해외자원 개발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0분간 증인 협상에 나섰지만 핵심 증인 명단을 놓고 대립한 끝에 소득 없이 헤어졌다.
지난 19일 양당 간사는 각 당이 요구하는 증인 명단을 교환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관계자를,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19일 오후 회동에서 오는 31일과 4월1일, 3일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이어 6일엔 일반 증인들을 불러 종합 청문회를 실시하고, 특위 활동 시한 마지막 날인 7일은 간사 협의에 따라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했다.
여야 간사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논의에 대해 15일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청와대가 사실상 거절 의사를 보인 것과 관련, “이번에는 그렇게 하자고(논의하지 않기로) 했고 다음에 바뀔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논의는)...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주례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개특위는 내일 오후에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최종적으로 명단을 주고받고 합의할 것”이라며 “중후반에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유 원내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곧 구성해 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북한인권법도 민간단체 지원, 북한인권재단, 북한인권기록보존소 등 남은 쟁점에 대해 최대한 외교통일위에서 정리해서 10년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4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이번 주례회동에서 지난 3일...
국회가 25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나선 가운데, 여야 다선 의원들이 작심한 듯 개헌 공론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날이다.
5선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6선의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은 이날 각각 대정부질문 첫 번째, 두 번째 질의를 자처해 잇달아 본회의장...
여당 의원들은 오후 2시50분께 더는 회의를 계속할 수 없다며 전원 퇴장하며 회의가 중단됐고, 약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여당 의원들이 입장하며 속개됐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속개 후 “기재부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는 자리인데, 어쩌다보니 최 부총리에 대한 청문회가 됐다”며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외교비리 의혹, 방산비리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질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야당의 책임총리 요구를 비롯해 개헌, 여야가 앞으로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할 선거구 획정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편, 북한인권법 등도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국무총리를 지낸 새정치연합 이해찬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개헌을 요구할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