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3일 경기 분당갑에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을 공천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종훈 의원은 낙천됐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보류지역 4곳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못한 채 정회했다.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 있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4.13 총선 공천문제를 놓고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친박(친박근혜)계의 노골적인 ‘자진사퇴’ 압박을 버텨왔지만,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3일 결국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유 의원이 탈당 후 당적을 무소속으로 변경해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날 자정까지는 완료돼야 한다. 유...
최근 갤럽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 기준으로 봤을 때 새누리당이 41%로 더불어민주당(20%)보다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총선 당일 투표 결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블룸버그는 한국 주요 각 정당들이 아직 후보 공천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인천 남을 지역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의원은 파문 이후 거취 문제를 고민하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 왔다. 그가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구에서 새누리당과 야당 후보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새누리당은 이 지역에 김정심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후보로 공천했다.
즉, 같은 물갈이라도 더불어민주당은 변화를 위한 물갈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던 반면, 새누리당은 계파 갈등을 통한 물갈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비례대표 공천을 보면 이렇게 딴 점수를 한순간에 날려버리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우선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에 포함됐는데 이번에 당선되면 비례로만 5선을 하는 셈이다. 사실 당 대표가 비례대표로...
유승민 고사작전…새누리당, 후보 등록 데드라인까지 ‘시간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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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22번에 출신인 신원식(57)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1958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를 졸업한 신 전 작전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육군사관학교 37기 동기이다. 능력뿐 아니라 언변도 뛰어나 군 재직기간 육사 37기 중에서도 선두주자를 차지했으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상위 순번인 8번에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원장을 맡으며 창조경제와 정부 3.0 등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특강을 자주 실시했던 인물이다. 이명박정부 출범 당시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 새누리당, 최고위 취소… "유승민 공천 결론 못내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에 대해 결론을 짓지 못하면서 어젯밤 예정됐던 최고위원회도 취소됐습니다. 공관위가 오늘 유 의원을 공천 탈락시킨다면 유 의원은 무소속 출마가 가능하지만, 만약 오늘 자정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않아 내일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무소속...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상위 순번인 5번에 최연혜(60) 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 전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인사로 분류된다. 박근혜정부 첫 해 코레일 사상 첫 번째 여성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치권의 ‘낙하산’이라는 논란이 있기도...
새누리당이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 명단의 ‘당선 안정권’인 3번에 임이자(52)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임 위원장은 여성간부와 여성대표자가 여전히 부족한 노동계에서 대표적인 ‘여걸’로 꼽힌다. 무엇보다 현직 노동계 출신 여성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임 위원장은 국내 양대노총 중 한 곳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당선 안정권인 17번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도시계획학 박사로 부동산 전문가다. 1993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으로 약 2년간 근무하다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에 대해 결론을 짓지 못하면서 22일 밤 예정됐던 최고위원회도 취소됐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따라서 공천위 결정 사항을 추인하기 위해 밤 9시에 소집됐던 최고위원회도 취소됐다.
이로써 현역 의원 지역구 가운데 20대...
54석(19대 총선)에서 47석으로 줄어든 비례대표 의석수를 고려하면 지난 총선 당시 25번까지였던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20번대 안쪽이다.
하지만 야당이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서 ‘셀프공천 논란’ 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시끄럽다. 이 가운데 여당에 표가 몰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 전 총장이 원내 진입을 노려볼만 하단 시각도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당선안정권인 15번에 배정됐다.
김순례 회장은 약사출신으로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 후 보건계에서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경기도약사회 여학사회장(2001~2003), 성남시약사회 회장(2004),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부회장(2005)...
4·13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19번을 배정받은 조명희(60)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은 애초 대구 중남구에 출마했다가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로 지역을 바꿔 공천을 신청했다. 당 공천관리위가 이 지역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주 의원이 공천에 배제되면서 조 전 위원의 공천이 유력하는 듯했다. 그러나 실제 공천은 이인선 전 경북도...
22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3번으로 윤 전 교장이 결정됐다고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윤 전 교장은 한국군 역사상 세번째 여성장군이다. 1976년 국군간호사관학교 17기로 임관후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과 국방부 보건과 건강증진담당,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당선권인 1번은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전무)의 몫이됐다.
송희경 전 KT 전 전무는 두 아이를 둔 28년차 워킹맘인데다 IoT(사물인터넷)와 클라우스 산업의 여성 R&D 전문가다.
송희경 전 KT 전무는 이화여대 졸업 후 아주대학교 정보통신...
22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7번으로는 신보라 대표가 결정됐다고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이여는미래는 청년 일자리 해결, 세대갈등 해소, 통일에의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는 NGO단체다. 신 대표는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대표는 1983년 광주 출신으로, 2006년 전북대 교육학과 졸업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