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사람으로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가 영입한 박경미(51) 홍익대 교수가 1번을 차지했다. 박 교수는 수학교육학 박사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학교육 연구에 참여하며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또, 국내...
무공천…박지원 “역시 김무성 답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보이콧’을 응원했습니다.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시 김무성 대표답다. 상향식 공천하지 못한 것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한다. 여당을 반대하는 야당이지만 김무 대표 이번만은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서 공천안 의결이...
윤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한 ‘막말 파문’으로 공천에 배제되면서 전날 탈당계를 제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 남구 학익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간판을 내려놓고 윤상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주민의 냉철한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물불과 밤낮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사실상 무공천 입장을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친박계 지도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에서 공천관리위의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언제나 굴종하지 않고 비굴하게 무릎 꿇지 않고 저항해 왔다”며 “이것이 제 삶에 일관된 가치관이자 신념”이라며 하나의 목소리만 강요하는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이어 “생각지도 않게 등 떠밀려서 벼랑 끝까지 왔다”며 “잠시 떠나서 은평주민들의 더욱 튼튼한 지지를 받아 당의 공천이 부당했고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김 대표는 “5곳에 대해서는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면서 “(무공천 결정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번 결정의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어떤 비난과 비판의 무거운 짐도 감수하겠다. 국민여러분 부디 제 결정을 이해해주시고 새누리당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의...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는 “노무현 정부 FTA는 장사꾼 논리를 바탕으로 협상해 한국에 유리하고 균형을 이룬 결과를 도출한 반면, 이명박 정부 FTA는 추가협상으로 이 균형을 깼다”고 주장했다.
24일 김 전 본부장이 블로그에 올린 ‘노무현 정부 FTA와 이명박 정부 FTA의 차이점’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FTA는 장사꾼 논리로 우리한테...
현재 서울 관악을 지역에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정태호 후보, 국민의당 이행자 후보가 나선 상태다.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여권의 우위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정 후보가 야권 후보단일화를 제안한 것이다. 후보 간 접촉은 아직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후보가 어제 늦게 결정됐고, 우리당은 오늘 공천...
송파을, 대구 동구갑·동구을·달성군 등 5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이를 위해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도 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을 단수 추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는 이번 총선 공천과 관련해 새누리당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며 여당의 공천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지역구 활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해 다른 공천신청자가 없는 단독신청지역이었지만 이 지역을 신청하지도 않은 여성들을 데리고와 여성우선지역이라고 설정했다”며 “사심과 사감에 가득 찬 결정이었다”라고 비판했다....
24일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 탈락 의원을 중심으로한 이른바 '무소속 연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출마를 넘어 무소속 연대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4·13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은 이날 일부 측근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24일 유승민 의원이 전날 사실상 공천배제를 비판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유 의원은) 버려진 것이 아니라 그분 스스로가 국민이 부여한 집권여당의 책임을 던져버렸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을에 진박(진짜친박근혜)로 분류되는 이재만 전...
버렸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승민 의원이 탈당한 대구 동구을 선거 후보자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이재만 전 청장에 대한 단수 추천안은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되면 최종 결정됩니다. 한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버려진...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정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고위에서 양측은 당내 공천을 놓고 언성을 높였다. 김 대표는 “이런 식으로는 (당 대표) 못해 먹겠다”고 불만을 표하자 원 원내대표가 “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당 대표가 그렇게 하면 되겠느냐”며 받아치면서 고성이 오갔다.
새누리당이 그를 공천에서 찍어낸 명분은 그의 2015년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당헌에 어긋났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새누리당은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겠다. 가진 자, 기득권 세력, 재벌 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고통받는 서민 중산층의 편에 서겠다”며 “어제의 새누리당이 경제성장과 자유시장경제에 치우친 정당이었다면 오늘의 이 변화를 통해 내일의 새누리당은...
이어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언성을 높이며 다퉜습니다. 갈등의 핵심은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였는데요. 비공개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해당 지역의 무공천을 주장하며 “당 대표 못해먹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원 원내대표는 “당 대표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그렇게 하면 되겠냐”며 “너무하는 것...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유 의원이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과 친하다고는 하지만 공천을 준 것도 아니고 원내대표 할 때 원내부대표 등의 직책을 준 게 다가 아닌가”라며 “친이계와는 이념이나 공조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문제 등을 놓고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을 공천하는 게 옳다”는 의견을 내놓은 뒤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유승민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무공천을 주장했던 김 대표는 비공개 회의 중 수차례 “못해먹겠다”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성을 선거구를 여성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미 이 지역에 공직후보 추천신청을 낸 사람이 주 의원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당 결정에 따라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뒤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당 최고위원회는 이 후보를 수성구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이런 당 결정이 부당하다며 22일 가처분...
탈당 "당 부끄럽고 시대착오적 정치 보복"
유승민 의원이 어젯밤 늦게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고 4·13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이날 대구 용계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면서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천에 대해 지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