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쌍용차는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전략모델로 개발한 ‘체어맨W 2.8’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국 재진출 이후의 전략을 ‘고급화를 통한 부유층 공략’으로 정했음을 선언한 셈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쌍용차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는 상하이차 시절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지난해 10월 중국에 진출한 뒤 3월부터 조금씩 SUV 판매가 늘어나...
기아차 중국 법인의 소남영 대표는 "현대의 쇼우왕처럼 중국 독자브랜드를 준비 중"이라며 "내년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처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K9과 관련해 올해 "K9을 국내에서 매월 2000대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국내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교대로 국제 모터쇼를 연다.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도쿄모터쇼는 최근 빠르게 위축됐다. 그 사이 중국이 5대 모터쇼의 위상을 재빨리 빼앗았다.
전시규모와 컨셉트카, 신차출시 등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다.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업계 거물들까지 한 자리에...
이유일 쌍용차 대표와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이하 마힌드라) 부회장,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농기계부문 사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타지마할 호텔에서 열린 델리모터쇼 초청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경영 계획을 밝혔다.
고엔카 사장은 “2013년까지 5개의 상품성 개선모델과 4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될...
도쿄모터쇼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모터쇼로 확고한 위치를 고수해 왔으나 최근 중국의 베이징·상하이 모터쇼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일본 자동차공업진흥회의 시가 도시유키 회장은 언론을 통해 “일본 자동차 시장 규모가 현저히 작아졌다”며 “일본 자동차 산업의 축소를 막기 위해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활을 꾀해야 한다”고...
도쿄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로 유명하지만 최근 중국 베이징·상하이 모터쇼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일본 자동차공업진흥회의 시가 도시유키 회장은 “일본 자동차 시장 규모가 현저히 작아졌다”며 “일본 자동차 산업의 축소를 막기 위해서는 역내 매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최근 엔고 현상으로...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는 지난 상하이 모터쇼와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올해 하반기 부평공장에서 생산하는 말리부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유럽시장을 포함한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말리부의 외관은 스포츠카 ‘콜벳’과 ‘카마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특히, 말리부는 전기차...
슈퍼카에서는 아우디가 전기자동차 ‘E-트론’ 콘셉트카를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해 친환경차 대열에 동참했다.
다만 롤스로이스의 경우 102EX는 순수하게 친환경차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개발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롤스로이스의 할 세루딘 아시아태양평 지역 담당 책임자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과시라기보다는 라인업의 다양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
한편,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와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차세대 중형차다. 한국을 필두로 중국, 미국, 유럽 등 100여개국에서 하반기 중에 시판될 예정이다.
‘말리부’는 카마로와 콜벳에서 영감을 얻은 매력적인 외관과 여유롭고 정숙한 실내공간,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 및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 탑재, 고급 스포츠...
지난 2008년 중국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판매했던 부가티는 베이징과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하고 중국 시험운전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중 하나인 애스턴마틴의 600만달러짜리 ‘원-77’ 모델은 중국 쇼룸에 전시되기도 전에 벌써 5대가 팔렸다.
애스턴 마틴의 매튜 베넷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는...
지난 1938년 이후 지금까지 2150만대 이상 판매된 차다. 또 이름과 디자인이 일체됨으로써 차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소비자들에게 설명해주는 효과를 낸다.
지난 4월 개최된 ‘2011 상하이모터쇼’에선 13년만에 3세대 신형 비틀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신형 비틀은 1.2리터, 1.4리터, 2.0리터 TSI엔진과 1.6리터, 2.0리터 TDI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후 한국시장에서 동호회 가입자 수가 3만여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GM은 한국을 필두로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말리부를 판매할 계획이다. 말리부는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카마로와 콜벳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푸조의 컨셉트 모델 'SxC'가 중국 매거진 '카 & 드라이버(Car and Driver)'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Most Beautiful Vehicle of the Year) 컨셉트카 부분에 선정됐다.
미아오 준 중국 카 & 드라이버 편집장은 SxC 컨셉 모델에 대해 “우아함과 순수함 그리고 역동성이 푸조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잘 표현됐다”며 “특히...
리슈푸 지리차 회장은 최근 FT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관련해 볼보와 의견일치를 봤다”면서 “상하이 모터쇼에서 우리는 그 결과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볼보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유니버스’로 명명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유니버스는 기존 볼보 모델에 비해 크며 화려하고 유선형으로 돼 있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중국 상하이모터쇼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스타그룹이 상하이 모터쇼에서 1억5000만위안(약 249억원)짜리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상하이 현지신문인 신문천보가 보도했다.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에 금 도금을 입혔고 10여종의 보석을 포함해 한세트로 판매된다.
순수한 차량 가격은 4200만위안이며...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는 럭셔리와 전기차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상하이 모터쇼에 참여한 거의 모든 메이저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전시하고 자사의 고급차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포드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전기차 모델 3종을 선보였다.
혼다는 전기차 콘셉카인...
페라리가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4륜구동 4인승 모델 'FF'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FF는 성능과 실용성을 결합한 GT모델로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으로 8000rpm에서 6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가운데)와 F1 페라리팀 소속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맨...
또 지난 19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 전략차종 2개 모델을 전격 공개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은 19일 ‘상하이 모터쇼’ 행사장에서 “중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선 베이징 4공장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11월말 제3 공장 착공에 들어간 지 불과 5개월 만이다.
제3 공장이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
짐 팔리 포드자동차 마케팅책임자는 상하이모터쇼에 대해 "업계에서 일한 이후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비틀 새 모델을 상하이와 뉴욕, 베를린 모두에서 공개했지만 CEO가 직접 소개하는 자리는 상하이가 유일하다.
디터 제체 다임러 CEO 역시 상하이에 모습을 나타냈다.
클라우스 마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중국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