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오삼일 차장과 송상윤 과장 등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최근 임금 흐름에 대한 평가 및 가격전가율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분기(10~12월) 대비 올 2분기 중 상용직 정액급여 증가율을 분해한 결과 0.45%포인트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끌어 올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한달 이내 시작이 가능한 일자리 등을...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소요된 기간이 평균 3.8개월로 짧았을 뿐 아니라, 전체 취업자 중 85%가 단기적인 일자리가 아닌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상용직에 재취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장년의 전문성과 경력 활용이 가능한 일자리를 연계해 큰 성과를 얻었다. 취업자 중 58%는 기존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년 기업들은 우수한 역량의...
상용직 근로자, 자영업자 수 증가 등 고용시장 회복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숙박음식·여가 등 서비스업 개선 등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각 5.4%, 12.0%씩 늘었다. 반면, 이전소득은 정부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5월부터 소상공인에 지급한 손실보전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18.8% 감소했다.
경조소득 등 비경상소득은 1년 전보다 28.4...
기획재정부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조업 상승세 지속, 숙박음식업 상승 폭 확대, 상용직 중심 증가 등은 긍정적이지만, 고령층 중심 취업자 증가 등은 한계"라며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발표한 '최근 취업자 수 증가세에 대한 평가 및...
명절상여금 조기 지급에 따른 특별급여 증가(13.9%)로 상용직 임금이 391만7000원으로 5.5% 늘었지만, 특별급여 지급률이 낮은 임시·일용직은 171만9000원으로 2.4% 느는 데 그쳤다. 사업체 규모별로 300인 이상은 503만6000원으로 2.7%, 300인 미만은 338만4000원으로 5.9%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 운수·창고업(9.2%), 금융·보험업(7.3%) 등에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면서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나 40대에서 많이 증가했고, 지위별로는 상용직 중심으로 많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정보통신업(9만5000명·10.6%)과 배달원이 포함된 운수 및 창고업(8만3000명·5.2%), 그리고 농림어업(9만3000명·5.9%)에서도 취업자가 많이 늘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으로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업도 일상회복이...
송상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전년 동월 대비 데이터를 보면 1분기에는 100만 명, 2분기에는 88만명 증가했다"라며 "대부분이 상용직 위주인만큼 해고되기 어렵고, 어느 정도 유지는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과 고령층(60세 이상)의 노동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6월 고령층...
2020년 이후 신규 대졸 취업자의 상용직 비중이 하락하고 임시직이 늘면서 고용의 질도 낮아졌다.
2020년 신규 대졸자의 비경제활동률은 41.4%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신규 대졸자의 비경제활동률은 지난해 33.3%로 낮아졌으나 올해 다시 40.1%로 상승했다.
코로나 사태로 졸업을 유예한 대학생이 증가해 대졸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이 각각 26만4000명, 24만8000명 늘었다.
반면, 기타종사자는 1만9000명 줄며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자동차 딜러나 방문판매 종사자 등이 기타종사자로 집계된다”며 “자동차 업계는 매출은 좋지만 판매량 자체가 늘어나진 않았고, 방문판매 쪽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한은이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현재의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양호한 흐름”이라면서도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큰 폭으로 증가한 상용직 취업자 수의 상당 부분이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자영업에서 전환된 일자리일 수 있다. 과연 고용이 질적으로 나아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당시 관련 부서는 “위원이...
보고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성이 높은 상용직 정액 급여와 산업간 공통요인의 임금상승률 기여도가 늘어나면서 상승 모멘텀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또 임금과 관련된 주요 변수들(고용지표, 기대인플레이션 등)도 임금상승 압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임금상승률을 분해한 결과, 지속성이 낮은 특별급여...
2019년 12월 기준 광진구 80.6%, 중랑구 75.9%, 강남구 74.4%순으로 상용직 비율이 높았다. 금천구(79%), 노원구(68%), 마포구(66.1%), 동작구(64%), 성북구(59.8%)는 절반 이상이 일용직이었다.
시니어 근로자 대다수는 '청소·방역·가사서비스원' 직종에 취업했거나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직종과 희망 직종은 연령대와 자치구별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는 서울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민간 일자리가 크게 확대되고 청년층·상용직 중심의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도소매업, 일용직 등 코로나19 피해업종·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상황 변화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홍남기 부총리는...
기재부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직,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는 등 내용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뚜렷했다"며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청년희망ON 프로젝트 등 정책 지원이 결합되면서 상용직,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청년층 취업자 수는 11만5000명...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면서 "전일제, 상용직 등 양질의 일자리 위주로 개선돼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은 이날 발표한 '2022년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69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3만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