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 배당을 공시한 1031개사의 순이익은 124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5.6% 늘었다.
중간 배당에 나선 기업들도 많아졌다. 작년 상반기까지 중간 배당에 나선 기업은 45개사로 전년(36개사)보다 늘었다.
SK이노베이션 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 배당을 했고 우리은행도 2년 만에 중간 배당을 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실적이...
페이스북코리아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발생하는 광고 매출을 공개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의 매출도 함께 공개한다.
페이스북코리아는 26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2017 결산 및 2018년 국내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하고 서비스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전 세계 21억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는 7000만개에 달하는 글로벌...
윤 연구원은 “현금 흐름 개선, 상반기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 중인 자회사, 중기적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SDI의 오버행 2.0% 매물 출회에 대해서는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 기법(SoTP)에 기반한 삼성물산의 순자산가치(NAV)는...
KB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각 사 연수원에서 ‘리딩뱅크’로 압축되는 주제로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 회사는 지난해 순이익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다. 우선 지난해 3분기 말까지 누적 순이익을 보면 KB금융이 2조7577억 원으로 신한금융(2조7064억 원)보다 500억원 정도 앞섰다. 주력 자회사인 은행 실적에서도 국민은행이...
연말이 다가오면서 결산배당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고배당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중간배당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3조 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간배당을 실시한 28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중간배당금 규모는 모두 3조2533억 원으로, 지난해 중간배당금 규모인 9281억 원보다 3.5배가량 늘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280조1664억 원으로 상반기 말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14% 정도에서 현재 17%까지 올라섰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이달 초까지 나타난 최고가 랠리 이후로 차익 시현 압력이 강해지며 상대적으로 힘이 빠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스닥은 투자자들에게 찬밥 신세였다. 기관투자자의 외면으로 수급난에 허덕였고 저조한...
상반기 누계로는 연결 매출이 773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39억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TPC 관계자는 “올 1분기부터 계속된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등 IT 관련 부문의 수주증가 및 시장 확대로 계속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장 안정화에 따른 적정단가 확보와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활동 효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7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는 416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만 명(5.0%↓) 감소했고,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5%p 감소한 42.8%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메가박스 등 국내 업체 뿐 아니라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2월 결산법인들의 중간배당 금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총 3조5836억 원이다. 이는 작년의 3.8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 중 코스피 상장사가 3조5588억 원을 중간 배당해 전체 99%를 차지했다.
다만, 펀드 설정액 증감률과 수익률이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묻지마식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 가령...
코스닥 상장법인은 상반기 중에 13개사가 248억 원의 중간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중간·분기 배당은 주주환원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중간 분기배당을 실시한 법인의 연평군 배당수익률은 결산배당을 실시하는 전체 법인의 배당수익률의 1.5~2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해 중간·분기 배당을 실시한 23개사의 배당수익률은 3.4...
올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여신 규모가 지난해 말보다 20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상호금융 총여신은 306조9030억 원으로 작년말(289조4934억 원)대비 17조4096억 원(6.0%) 늘어났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계대출을 상대로 총량 규제를 실시하면서 가계대출이 2금융권으로 몰린 여파가 컸다.
조합별로 보면...
1일 코스닥 상장 11개 중국기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컬러레이의 위안화 기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7.7%, 6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중국원양자원(코스피), 완리와 6월 결산법인인 GRT, 씨케이에이치는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컬러레이는...
이어 SOC 예산 대폭 축소와 관련해 “지난해에 우리 경제성장률 2.8%의 60%, 올해 상반기 중의 1.7%의 55%는 건설투자에서 이뤄냈다”며 SOC·건설 관련 예산 삭감을 비판했다.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은 김도읍 의원은 예산안 세부 사안을 지적하며 “중앙직 공무원 1만5000명 충원 문제, 생색만 내고 국민 부담으로 돌린 최저임금 인상보전분 3조 원 등을 따질...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함께 흑자로 전환된 상장사의 주가상승률이 시장 수익률(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42사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한 법인 27개사의 주가는 평균 20.6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16.79%) 대비 3.90...
올해는 상반기만 4263건에 대해 164억 원의 형사보상금이 지급됐다.
윤 의원은 "검사 실수로 인한 무죄 판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국민 신뢰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5년동안 형사보상사업 관련 예비비 사용이 1930억 원에 달한다"며 "본예산에 반영해 예비비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731개사 중 지난해와 비교가 가능한 590개사의 상반기 말 부채비율은 111.61%로 지난해 말(115.07%) 대비 3.46%포인트 감소했다.
자본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액을 자본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앞으로 갚아야 할 금액과 비교해 자본금이 어느 정도나 준비돼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신한금융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17년 상반기 결산실적 보고와 함께 자회사경영진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는 신한리츠운용사의 설립추진단장으로 신한금융투자 남궁훈 본부장을 내정하고, 향후 본인가 획득 시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33개사의 2017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0% 증가한 910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8조 원, 61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19%, 24.44%씩 늘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4조 원, 42조 원으로...
16일 한국거래소는 2017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을 연결기준(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 개별기준(종속회사가 없는 경우)으로 각각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개별기준 총 매출액은 60조3795원으로 2016사업연도 대비 12.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7.55%, 26.16%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0개사 중 분석 가능한 533사의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은 910조 원으로 전년 대비 8.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8조 원, 61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19%, 24.44%씩 늘었다.
또 지배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 지분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