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5%, 오피스는 11.8% 공실률을 기록했다.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10.6%) 대비 0.9%포인트 상승했지만,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12.7%)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투기과열지구 대출 규제 및 청약제도 강화 등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에 수익형 부동산이...
건물 수주·주택착공 등 선행지표 부진과 지방 미분양물량 증가, 높은 상가 공실률과 건물착공 감소 등은 투자를 제약할 것으로 봤다. 다만 정부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등은 상방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개발(R&D 등의 지식재생산물투자는 신산업을 중심으로 정부·민간부문 모두 투자가 늘어 연간 4.0% 증가할 것으로...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 경기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까지 가라앉은데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 증가로 공실 위험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5%로 1분기 11.3% 대비 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여기다 최근 소셜커머스(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음식 배달 중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경기도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인근 수원시 인계동 오피스 공실률은 0.9%로 나타났다. 전국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작 한 달여 만에 완판(100% 계약)됐다. 이 곳은 삼성전자 기흥 ∙ 화성 ∙ 수원 사업장을 비롯해 LG전자 평택사업장 등 다수의...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프랜차이즈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밝힌 10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11.5%, 소규모 상가는 5.9%다. 이는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 11.3%보다 0.2%p 증가했고, 지난해 말보다는 0.8%p 높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지난해 말과 올 1분기인 5.3%보다 0.6%p 증가했다.
상가 공실률이...
유동수 의원은 “준공후 미분양 주택수 증가, 경락률 하락세,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상승 등 현재 부동산 경기 하강 징후들이 감지됨에 따라 비은행권의 부동산 PF대출 부실화와 증권사 부동산PF 우발채무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금융감독당국 차원에서 제2금융권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경희대 인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서울 상권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상권의 유동인구는 같은 대학가 상권인 이화여대 인근 상권보다 5만 명 이상 많았다.
17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지난 1분기 3.9%에서 2%로 낮아졌다. 서울 상권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소규모...
한국감정권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대입구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4%로 서울(7.4%)전체 평균치보다 낮다. 서울 주요 상권 40곳 중 8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 기간 홍대합정과 명동의 공실률은 각각 7.6%, 7.8%, 시청은 12%였다. 건대입구역 상권에서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다.
건대입구역 상권 내 커피전문점 매출을 추정한 결과, 8월 기준 약 1718만원으로 광진구...
2017년 1분기 3.2%에 불과했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019년 2분기 9%로 3배 가까이 뛰었다.
2017년 1분기 공실이 없던 경기도 고양시청 주변도 올해 1분기 20.2%까지 공실률이 확대됐다.
사정은 중대형 상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17년 1분기 9.5%였던 중대형 상가 전국 평균 공실률은 1년 뒤인 2018년 1분기 10.4%로 늘었고, 올해 2분기 11.5%까지 상승했다....
장안동은 200원 올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시청 일대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22.2%였는데도 임대료의 변화는 없었다”며 “최근 공유 오피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증가하면서 서울 오피스 공실이 적지 않은데 임대료의 변화가 없으면 서울 오피스 수요 이탈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은 공실률이 7.4%였지만 경북(18.3%)과 전북(17.1%), 울산(16.9%) 등 비수도권 지역은 적게는 상가 10곳 중 1곳, 많게는 5곳 중 1곳이 공실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경욱 의원은 “상업용지가 비싸게 공급되면 임대료 또는 매매가 상승에 이은 고물가 현상 악순환이 되풀이 돼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높은...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서울 오피스 공실은 1분기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라며 “1인 기업 증가와 임대료 부담으로 도심 오피스보다 소형(섹션) 오피스와 공유 오피스,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실속형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상가의 공실률이 늘고 분양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정부가 내놓은 2019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9억원 이상 상가주택의 경우 과세특례 적용 기준이 바뀌면서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주택으로 불리는 상가 겸용주택은 그동안 주택의 면적이 상가보다 큰 경우만 전부...
세종시는 상가 공실률이 30%가 넘는 등 전국에서도 상가시장 경기가 좋지 않은 곳으로 첫 손에 꼽힌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서 분양한 단지내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지난 달 선보인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내 상가’가 분양한 지 1개월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세종시...
2분기 거제옥포 상권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7.3%로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11.5)%보다 5.8%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소비력이 탄탄한 대도시 중심으로는 상가 수익률 변동폭이 비교적 낮지만 핵심 산업 기반이 무너지는 지역 상권의 경우 타격 강도가 높아 수익률 저하, 공실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자체를...
공실률 역시 명동 상권의 상가(중대형, 소규모)는 4.4% 수준으로 전국 상가 평균 공실률 8.3%의 절반 수준이며 서울시 상가의 평균 공실률 5.3%보다도 낮다.
명동 상권의 유동인구도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2019년 5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일일 평균 약 41만 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약 40만 명 이상 일일 유동인구가 집계되는...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소규모 상가는 중대형 상가들보다 점포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대료도 저렴해 상가 임대가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신사역ㆍ논현역 등과 같이 매출 대비 임대료가 높은 상권은 소규모 상가라 할지라도 매출에 한계가 있고 임대료도 감당하기 어려워 공실을...
공실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3.8% 포인트 하락한 대전광역시였고 이어 △울산광역시(-1.1%P) △부산광역시(-0.5%P)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 경기의 위축이 오피스 공실로 이어졌고 이 여파는 수도권보다 지방 오피스 시장에 조금 더 영향을 미쳤다"며 "지방광역시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공실률 증가 등의 이유로 상가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고 투자 수익률도 하락하고 있어 당분간 반등의 여력이 없다"며 "상가 시장도 상권이 좋은 곳에 위치한 상가만이 잘 되는 양극화 시장이 되어가고 있어 상가 투자를 앞두고 있다면 상권조사와 주변 상가 시세, 공실률 등의 조사가...
서울의 주요 업무·상업지역도 공실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을지로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20.9%로 화곡동, 목동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으며 △시청(20.8%) △충무로(20%) △강남대로(15.9%) 등도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뿐 아니라 실물경제를 비롯한 전반적 경기가 좋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