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세계 최대 반도체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K-반도체 전략’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지 사흘만이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내 제조업 투자의 45%,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제1의 산업"이라며 "최대 규모 투자를 통해 한반도 중심에 세계...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오스틴 공장이 완전 정상화되며, 평택 2라인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공급 확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패키지 솔루션을 준비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5G 보급 가속화, 기업의 IT 투자 재개, 고객사 안전 재고 확보 등으로 애초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회사 측은 “(오스틴 공장 단전으로) 피해를 본 웨이퍼는 총 7만1000장이고, 판매액으로 따져보면 40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EUV(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14나노(nmㆍ나노는 10만 분의 1) D램과 7세대 V낸드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15나노 D램과 6세대 V낸드 공정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2분기에는 오스틴 공장이 완전 정상화되며, 평택 2라인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공급 확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패키지 솔루션을 준비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5G 보급 가속화, 기업의 IT 투자 재개, 고객사 안전 재고 확보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2라인을 본격 가동해 첨단공정을 증설하고...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부문의 실적 성장을 예상했지만, 무선사업부는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실적 둔화를 점쳤다.
메모리는 서버 수요 강세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운드리는 오스틴 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시스템LSI는 전분기의 파운드리 생산 차질 영향이 일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계절적...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50조~7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파운드리 공장 건설과 국내 평택캠퍼스 신규 투자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다툼과 공급망 확보 경쟁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8일 재계와 관련 업계에...
삼성증권 황민성 애널리스트는 "D램 가격 상승에도 평택 2기 반도체 공장 가동에 따른 팹 비용 증가와 파운드리ㆍ시스템 LSI 등 비메모리 부문의 손익 악화가 반도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분기의 경우, 1분기와 반대로 스마트폰보다 반도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D램 가격 상승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되는 반면,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주춤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보수적인 1분기 실적 전망치와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중단 등이 꼽힌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보수적이었던 탓에 단기적인 조정을 예상했다"며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텍사스 오스틴 공장 이슈로 조정 기간이 다소...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가동을 멈춘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의 셧다운 여파가 장기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이후 한 달 가까이 멈춰있다. 오스틴 공장이 가동을 멈춘 것은 1998년 공장 설립 이후 처음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의 완전 정상 가동에는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설비에만 약 36조~38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내다본다. 작년 설비투자 금액(31조 원)보다 2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국내에선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지고, 미국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증설 건도 상반기 안에 후보지와 상세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증설 규모는 약 170억 달러(19조...
화성, 평택, 온양, 천안 등 각 반도체 설비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반도체와 가전사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DS 사업부는 고졸자 공채에 앞서 지난달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시행했다. 같은 달 말에는 가전사업부를 포함한 세트 부문에서 로봇 개발 전문가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했고, 비슷한 시기 광주 가전 공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에도 레고블록 1만5000여 개를 사용해 평택 1라인을 520대 1 크기로 축소한 모형으로 반도체 제작 과정을 담은 ‘FAB on the Block : 클린룸의 비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모형 제작에는 8일 소요됐으며, 레고 본사가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로 인정한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성완 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평택 2공장에 짓는 5나노 파운드리 라인 규모를 기존 2만8000장에서 4만3000장으로 높였다.
지난해 평택에 세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인 'P3' 공장을 착공했으며 2023년 하반기 양산한다.
미국에서도 20조 원 안팎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정부에 부동산 및 재산 증가분에 대해 최대 20년 동안의 세제 감면을 요구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1월 첫 경영 행보로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후, 협력회사 대표들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및 상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삼성반도체 매출 비중 5% 오스틴 공장 셧다운2018년 평택 정전 때 30분 만에 500억 원 피해 발생“정전 미리 대비, 생산 차질 제한적…고객사와 수급일정 재조정”
미국 텍사스에서 기록적인 한파로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지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멈춰섰다. 삼성전자는 정전 대비를 미리 해둔 덕분에 생산 차질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이에 따라 업계는 평택 3라인 착공과 미국 오스틴 등 반도체 투자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택 3라인은 지난해 6월부터 터파기를 시작해 현재 본격적인 골조 공사를 앞두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현재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등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인수ㆍ합병(M&A)도 시장의 관심거리다....
반도체 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오스틴 공장이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에 세제 감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진전돼 투자가 확정된다면 올해 내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스틴 비즈니스저널'을 포함한 외신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약 170억 달러(약 19조) 규모의 수탁생산 공장 증설 투자를...
지난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평택 2공장과 중국 시안 2공장 등 반도체 생산라인에 35조원을 투자해 장비 수요가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도 이어져 중국 BOE의 충칭 B12 라인에 150억 원 규모의 칠러를 공급했다.
유니셈 관계자는 “업계 전문가들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올해도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반도체 공정의...
신규 공장 가동(평택2, 시안2)에 따른 감가상각이 반영돼 이익성은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IM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4분기 6000만 대 수준) 및 시장 내 경쟁심화는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전반적인 원화강세 효과는 전사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등에 업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돌입할 것으로...
반도체는 판가 하락에도 서버고객사의 구매 재개 및 중화권 모바일 재고축적 수요로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판매 흐름으로 이어졌으나, 신규 공장 가동(평택2, 시안2)에 따른 감가상각이 반영돼 이익성은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IM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4분기 6000만 대 수준) 및 시장 내 경쟁심화는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전반적인 원화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