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달 중순 ESG 관련 조직을 신설한 뒤 첫 공식 모임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이방수 ㈜LG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18개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경총에선 손경식...
◇'지배구조 핵심' 삼성전자·삼성생명 지분은 어디로=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상속 방안 및 지배구조 개편 방향도 관심 대상이다.
상속 대상에 포함된 이 전 회장의 지분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삼성전자 우선주 0.0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 등이다.
현재 지배구조는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 결국...
검찰은 합병 당시 제일모직이 자사 주식 1주와 삼성물산 주식 약 3주를 교환하는 조건으로 합병했고,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던 이 부회장은 합병 후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확보하면서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재용 측 "합병 안했다면 주가 폭락"
오후에 재개된 재판에선 이 부회장 측의 변론이 이어졌다. 이 부회장 측은 “옛...
“ESG에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도와줘야 한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연구위원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ESG 포럼 2021’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ESG 현실과 상생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20년 KCGS의 ESG 점수를 분석, 환경경영(E)ㆍ사회책임경영(S)ㆍ지배구조(G) 분야별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ESG가 기업 경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삼성은 삼성물산에 이어 삼성생명, 화재, 증권 등 금융계열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을 선언했다”며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수소 전기차 연간 판매량을 11만대로 늘리고 2030년까지 50만대 규모의...
검찰은 합병 당시 제일모직이 자사 주식 1주와 삼성물산 주식 약 3주를 교환하는 조건으로 합병했고,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던 이 부회장은 합병 후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확보하면서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재용 측 "합병 안했다면 주가 폭락"
오후에 재개된 재판에선 이 부회장 측의 변론이 이어졌다. 이 부회장 측은 “옛...
지난해 삼성전자 배당금은 13조1243억 원이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9조 원을 찍고, 20일 65조 원대로 내려갔다.
개인투자자와 달리 외국인은 지배구조 개편 관련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 1조7000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그중 SK텔레콤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였는데, 4413억 원을...
하나금융투자
삼성생명
연이은 두 자릿수 개선 가능성 크다
대규모 배당수익으로 연간 순이익 증가율 28.6% 전망
방향성은 일단 시장금리, 단기적으로는 지배구조 관련 이슈, 장기적으로는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가치로 판단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신세계 I&C
남들 모르게 진행되고 있던 사실들
본업의 본격적인 성장 시작
유통 대장의 전기차 충전소...
실제 4월 들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주’와 ‘지배구조개편주’를 담은 게 특징이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 모은 종목은 삼성전자(8564억 원), SK하이닉스(2283억 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2.5%, 12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지수 상승에...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속가능사무국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시작했다.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최신 설비 도입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 설치, 수자원 보호를 위한 용수 사용량 저감 활동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삼성의 지배구조는 크게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
법정 비율로 상속받으면 홍라희 여사에게 4.5분의 1.5(33.33%)의 가장 많은 지분이 돌아가지만, 이보다는 이 부회장의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품 기증 및 사회 환원에도 나설까
최근 미술계를 중심으로 기부냐 상속세 물납...
‘기후금융’ 지지를 선언했고, 이번 달 중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ESG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신재생ㆍ친환경 인프라 등 ESG(환경 ·기업 ·지배구조) 관련 부문에 2조4000억 원을 투자 중이고, 삼성ESG밸류채권펀드,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 KODEX탄소효율그린뉴딜 등 총 9개의 ESG 관련 공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송민지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특이기업을 제외할 때, 지배주주 순이익이 하락하거나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 증가했음에도 현금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전년 대비 지배주주순이익 또는 현금배당금이 급격하게 증가한 5개 기업(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LG화학, SK, 씨젠)을...
재계와 증권가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연결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하면 정 회장은 1조 원대 ‘실탄’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는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꼭 필요한 자금이 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분 38.6%를 가진 대주주고 정의선 회장이 11.7%로 2대 주주 자리를 차지하고...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15일 증권가에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전날 장 마감 후 유무선 통신회사(분할존속회사)와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자산을 보유한 투자전문회사(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날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을 통해 가치주...
즉 지배구조 수혜가 예상되거나, 고배당, 고성장, 저평가 종목 등을 감안해 삼성그룹주 내에서 투자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증시 조정에도 수익 기대 = 국내 증시는 지난해 3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범유행 폭락 이후 전례 없는 상승을 이어왔다. 개인투자자들의 폭발적 증가로 박스피(코스피와 박스권의 합성어)의 오명을 벗어 코스피...
이후 지배구조 관련 논란은 자연스럽게 제거될 것 분할 이후 통신 부문 시가총액에 대한 오해분할 이후 지배구조 디스카운트 가능성에 대한 오해최남곤 유안타증권
솔루스첨단소재대기만성(大器晩成)목표주가 6만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가장 느렸지만 가장 독보적인 경쟁력 갖출 것김광진 유안타증권
테스메모리반도체 Capex 상승 Cycle1Q21...
국내 10대 그룹 중 7곳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위원회를 설치했고, 3곳이 설치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3일 '그룹 ESG 경영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대 그룹이다.
10대 그룹 가운데 7개사(삼성,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GS)는 ESG위원회를 설치하거나 기존...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상생경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ESG 경영에도 중요한 요소임과 동시에 2019년 화이트 리스트, 중미 무역분쟁 등으로 국내 공급망과의 연구개발 협업도 우선 과제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G(지배구조) 리스크, 소액 주주부터 소중히
G(지배구조) 영역 개선을 위해 주주 권익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