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 2회차 자사주 매입ㆍ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2회차 자사주 매입은 28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보통주 90만주, 우선주 22만 5000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총 9조3000억 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지난 12일에 1회차로 총 2조4500억 원 규모의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삼성전자의 인적분할로, 삼성전자 지주사는 사업자회에 대한 주식을 자사주 13.22% 만큼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자회사에 대한 의결권 확보가 손쉽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조기 대선 국면과 맞물려 야권에서는 자사주의 의결권 부활을 막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또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7.55%의 처리를 위해서 일반지주회사가...
그는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200만 원을 돌파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메모리와 OLED의 판매호조로 실적 성장폭은 주가 상승을 상회하는 상황”이라며 “또한 하만 인수가 무사히 진행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올해 7조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도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9배...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그룹 내 지배력을 추가로 확보하려면 인적분할 시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안이 최선”이라며 “이는 삼성전자가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다란 변수가 없는 한 올해 상장법인의 연간 자사주 취득 규모는 또 다시 최대치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사의 평균 취득액이 매년 3조~4조 원 선이었는데, 여기에 삼성전자가 올해 안으로 총 9조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1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은 이사 선임에 있어 외국기관이 연합할 경우 이들이 선호하는 이사 최소 1인을 선임할 수 있다.
이에 한경연은 2006년 KT&G와 칼 아이칸 사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칼 아이칸은 사외이사 1인을 이사회에 진출시킨 뒤, 이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2조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7년 영업이익은 4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9000억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어 "9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3.1%의 유통주식이 소각, 견조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2017년 배당의 경우 7조원을 예상하며, 막대한...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주주환원정책 강화는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24일 전날보다 0.26%(5000원) 오른 19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질...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4일 1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1회차 자사주 매입은 25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되고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 5천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2만7500원, 우선주 2만7550원의 2016년 기말 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약 36...
이익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였던 2013년 이익과 유사한 36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내년 1월말부터 약 7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분기 배당과 사상 최고 실적 추이 등을 감안할 때 2017년에도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인해 거래량은 올해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기업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회사를 분할하려면 반드시 자사주를 미리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발의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 와병 이후, 사실상 그룹 경영을 책임져온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으로 본격적인 ‘이재용 체제’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 29일 공식화한...
잉여현금흐름의 50% 배당 후 남는 잔여재원은 2015년에서 이월된 잔여재원 8000억 원과 합해 2017년 말부터 시작될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입하는 주식은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들에게 연내 균등한 배당을 지급하기 위한 분기별 배당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분기별 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정책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지주회사에 대한 검토 결과가 나온 이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0월에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5년 10월부터 2016년 3분기까지 삼성전자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조4000억 원의 특별자사주 매입 및 소각 프로그램을 4회차에 걸쳐 완료한 바 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친화책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연간 순현금수지(Free Cash Flow)의 30~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있는데, 배당 성향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대폭 높이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주주가 이미 전체 지분의 50%를 넘긴 상황이어서 구글,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 기업...
삼성전자 측은 “잔여 재원을 자사주 매입 소각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를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오는 11월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뢰도 하락에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국내 제약, 바이오 업계도 나섰다. 이들 업체는 임상 중단이나 연기 등 통상 악재로 분류될 가능성이 큰 민감한 정보들을 직접 공개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달...
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실적발표컨퍼런스콜에서 "2015년 주주환원 잔여재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포함해 전반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2015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 소각 활용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11월 말까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