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호실적에 196만원 터치… '사상 최고가'

입력 2017-01-25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올해 실적 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장중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만원(2.62%) 상승한 19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96만원을 터치,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 12일 기록한 19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조2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실적 흐름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40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통주 1주당 2만7500원의 배당 결정과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등 주주친화정책도 긍정적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2000억원, 2017년 영업이익은 43조2000억원을 전망한다"며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3.1%의 유통주식이 소각, 견조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4,000
    • +0.65%
    • 이더리움
    • 3,19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1.97%
    • 리플
    • 712
    • -3.26%
    • 솔라나
    • 186,000
    • -2.46%
    • 에이다
    • 468
    • +0.65%
    • 이오스
    • 633
    • +0.32%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75%
    • 체인링크
    • 14,460
    • +0.7%
    • 샌드박스
    • 332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