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메르스 판정을 받은 109번째 환자가 지난 22일 완치판정을 받고 남아를 순산했다.
2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산모는 오늘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태아가 자연 출산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현상)로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해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은 5층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묻기도 했다.
지난주 삼성그룹 사장단도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된데 대해...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해 성공했다.
병원 측은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메르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산모는 메르스 증세가 모두 호전돼 퇴원이 가능하지만 병원...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해 성공했다.
병원 측은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메르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산모는 메르스 증세가 모두 호전돼 퇴원이 가능하지만 병원...
확진자는 3명으로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이며, 174번째 확진자는 4일, 8일~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다.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메르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모는 메르스 증세가 모두 호전돼...
또다른 서울지역 확진환자인 171번 환자는 지난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가격리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매일 모든 직원에 대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체직원 9015명 중 유증상자 11명이 신고돼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병원 내...
171번째 확진자(여ㆍ60세)는 지난달 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으며,172번째 확진자(여ㆍ61세)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째(남ㆍ16세) 확진자를 비롯해 22번째(여ㆍ39세), 49번째(남ㆍ75세), 55번째(남ㆍ36세), 68번째(여ㆍ55세), 130번째(여ㆍ65세), 144번째(남ㆍ71세) 확진자 등 7명이...
정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환자 발생이 없으면 오는 25일부터 이 병원에 부분폐쇄 조치 해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격리해제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긴급 생계지원을 두 달(기존 한 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메르스 사태는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이 24일 부분 폐쇄 조처가 끝나고 조만간 정상 진료를 재개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의료진 감염과 일부 불분명한 전파 경로 등이 향후 문제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실제로 특히 메르스 발병으로 병원이 발칵 뒤집어지고도 확진자 치료를 맡던 방사선사(162번 환자), 간호사(164번 환자), 의사(169번...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정례 브리핑에서 "접촉범위가 넓은 삼성서울병원의 137번 환자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강동경희대병원 투석환자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부분들을 잘 통제하면 더 추가로 대폭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반장은...
한편 방역당국은 추가 메르스 전파 우려가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지난달 27∼29일 외래 이용자 2432명, 동행자 1737명, 6월 2∼10일 외래·입원 이용자 5862명, 동행자 2291명 등 총 8294명에 대해 전화와 문자로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경기, 충남, 대전 등 메르스 환자가 주로 발생한 4개 시·도 병원의 중증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5∼19일...
나머지는 평택성모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 등에 입원한 환자나 환자의 가족, 문병을 온 사람이다.
완치자의 평균 치료일수는 11.9명이며 가장 오래 치료를 받고 퇴원한 완치자는 11번 환자(79·여)다.
그는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고 20일 퇴원해 22일간 치료를 받았다. 11번 환자는 현재 완치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특히 11번 환자는 병문안 온...
이 중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추가로 메르스를 전파한 14번 환자(35)와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추가 감염자를 낳은 16번 환자(40) 등 이른바 '슈퍼 전파자' 2명도 포함돼 있다.
또 의심환자 상태로 중국으로 건너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10번 환자(44)도 여전히 퇴원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병원별로는 삼성서울병원이 12명으로 가장 많다. 의사만 19일 추가 확진자(169번 환자)를 포함해 4명이고 간호사 5명, 방사선사·응급 이송요원 등 그 외 직종이 3명이다.
대전 대청병원의 종사자가 4명, 평택성모병원 3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2명)·대전 건양대(2명)·서울 건국대병원(1명) 등 나머지 병원은 모두 1∼2명 수준이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메르스 확진자 진료 도중에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이 병원 방사선사와 간호사에 이어 세 번째다.
또한 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112번 환자(63)가 전날 오후 6시께 추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아내의 암 치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지난달 27일 아내 치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A씨는 나흘뒤 메르스 14번 환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 뒤 자가격리됐다.
A씨는 1·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이달 2일부터 자가격리에서 능동감시 대상으로 완화됐다. 그러나 일주일만인 9일 근육통과 기침·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 재신고하고 3차 검사 결과 메르스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