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모두 '14번 환자를 통한 응급실에서의 감염'이라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경로 밖에서 나타난 환자들이어서 자칫 병원 전체로 감염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아산충무병원도 지켜봐야 한다. 이 병원은 지난 18일 간호사인 163번 환자(53·여)가 메르스에 감염된데 이어 10명이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곳이다.
이 환자의 동료 간호사 5명이 1차 메르스...
평택 경찰인 119번 환자(35)가 지난 5∼9일 입원한 이 병원에서는 전날 간호사인 163번 환자(53·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이 의심되는 '의양성' 판정을 받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의료진도 있어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143번 환자(31)가 다녀간 좋은강안병원 등 부산지역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인 115번 환자(77·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전직원에게 순차적으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삼성서울병원 특별방역단'을 구성해 전날 급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방역단은 병원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
與 박인숙 “컨트롤타워서 ‘격리 협조’ 대국민 담화해야” =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을 다녀간 이들이 갔다왔다는 사실을 이실직고했다면 막아졌을 텐데 산발적으로 흩어져버렸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지 않은 병이라 가까이 접촉한 사람만 격리하다 보니 멀리서 접촉한 분들은 다 빠져버렸다. 환자가 자꾸 나오는 상황에서 삼성서울병원에 갔던 이들은 자진해서...
C씨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감염돼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이들 2명의 퇴원으로 수원시의 메르스 확진자는 2명으로 줄었다.
인천과 수원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천 메르스 다행이다" "인천 메르스 음성 판정 수원 퇴원까지 희소식" "인천 메르스 수원 메르스 진정되길...
△삼성서울병원에서 여러 상황이 있긴 하지만 확진환자가 계속 나온다. 이번주 내내 상태가 이어질 것인가. 인천 간호사 확진은 어떻게 나왔나.
-14번 환자는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데 당장 목전에 있는 사항은 137번과 관련된 사안이다. 137번 관련 추적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 수가 약 48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환자가 약 160여명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4번과...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151번, 152번, 154번)은 지난달 27~28일 각각 가족 병간호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환자들이다. 같은 시기 응급실에 입원해 있던 '슈퍼 전파자'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이다.
애초에 14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응급실에 머문 것이...
보라매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이송원 137번 환자가 지난 5일 보호자 자격으로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실 한시적 폐쇄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137번 환자는 아들의 안면부 외상 치료를 위해 보호자 자격으로 6월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6시 23분까지 약 한 시간 반가량 보라매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며...
15일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의 정기검진을 위해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들렀고, 이때 응급실 화장실을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달 9일부터 발열, 어지럼증,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였지만 12일 오후에야 강남구 보건소에 전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와 간호사를 A씨의 집으로 보냈지만 출동하는 15∼20분...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병원내 직원, 의사, 간호사, 환자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파악을 해서 관리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나머지 방문객이나 보호자도 (병원 측과) 같이 파악해서 추가 전파가 없도록 하려고 했지만 지나고 보니까 미흡한 면이 조금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고...
삼성서울병원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 때 병원 내에서 직원, 의사, 간호사, 환자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파악을 해서 관리할 것으로 생각을 했고, 나머지 방문객이나 보호자는 우리들이 같이 파악을 해서 추후 추가적인 전파가 없도록 하려고는 했다. 우리들이 지나놓고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미흡한 면이 조금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정은경) 메르스 대책본부에...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머물면서 구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서구 주민 중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1명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 발병했다. 또한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 1명은 상계 백병원에 격리 치료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메르스관리대책본부(2600-5992)로 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의 의사·간호사 인력은 도합 약 4000명 규모다.
삼성서울병원에는 한국 첫 메르스 감염자(1번 환자)도 거쳐 갔으나 1번 환자와 접촉한 478명(의료진 193명ㆍ환자 285명)은 잠복기 14일을 넘겨도 이상 증상을 보인 경우가 없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1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내원 이전에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에서 무려 28명에게 메르스를 옮긴...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오른쪽)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간담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서울대병원 외에도 전북대학교병원(154.0%),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서울보훈병원(138.5%), 삼성서울병원(133.2%), 전북대학교병원(130.7%), 분당서울대학교병원(125.5%), 전남대학교병원(115.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110.8%), 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105.5%), 서울아산병원(103.8%)도 100%를 넘었다.
이처럼 응급환자 수용능력이 부족한 곳이 많은 까닭에 다른 병원에서...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라고 조언하는 등 정모씨(50)의 소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민들과 역무원의 노력 덕분에 정씨는 일주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씨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로 7년간 근무했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귀국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