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씨의 사례처럼 가족 같은 반려견이 후유증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도 50만 원 배상에서 끝이 나는 것이다.
민사소송에서 드러나는 사법부의 안일함은 악순환을 만든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견으로 인해 다른 반려견이 다쳐도 배상 수준이 낮으므로 사고 초기 책임 자체를 회피하거나 나 몰라라 하는 태도로 일관한다. 법적인 책임을 안 지는 것이...
어떻게 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통장을 보여달라고 하냐”라며 “누군가는 믿고 살아야 하지 않냐. 정말 믿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고 토로했다.
박수홍의 주변인들에 따르면 박수홍의 형은 초심을 흐트러트리면 안 된다는 이유로 경차를 끌고 다녔고, 형수 역시 가방 하나 없이 쇼핑백을 들고 다닐 만큼...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면서 살아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책 ‘역행자’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30일 서점가에 따르면 자청의 ‘역행자’는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6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돈을 버는 구체적인 방법이 아닌 돈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책으로 특히 직장인들...
또한, 유족에게는 ‘남은 자식을 바라보며 살아라’며 ‘너무 조바심내면 힘들어지니 흘러가는 대로, 바쁘게 살아야 딸 생각이 안 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A 씨는 여러 차례 ‘자신이 출소할 날까지 건강해야 한다’고 말한다. 범죄 심리 전문가는 이를 두고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유족에 대한 협박성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A 씨는 수년간...
경기와 고용상황, 근로자 생계 안정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할 기준은 산업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지급능력이다.
근로자도 기업도 어느 때보다 힘들고 나아질 전망은 어둡다. 기업이 살아야 임금을 줄 수 있다. 최저임금의 과도한 인상은 우리 경제의 위기와 고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고통을 분담해 기업과 근로자가 다 같이 사는 방도를 찾아야 한다.
남자가 안 풀리면 여자라도 야무지게 해서 분수대로 살아야 할 텐데 나도 지쳤다”고 날 선 말을 쏟아냈다. 박혜민은 “시어머니는 내가 간호사를 그만두면 누가 가족을 먹여 살리냐며 못마땅해 한다”며 “그동안 제가 가장이었으니 제가 안 하면 남편이 가장이 되면 되는데 어머니는 그게 계산이 안 되나 보다. 저는 쇼호스트 하고 싶은데 어떡하냐”고 토로했다....
이어 “윤석열-김건희가 밥 먹고 빵 사고 쇼핑하고 영화 보고 만찬 즐기는 것만 투명하고 국가 안보의 중대사는 ‘깜깜이’인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고요? 나는 그렇게는 못 삽니다. 이게 나랍니까”라고 비꼬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2일 오전 8시 7분부터 오전 11시 3분쯤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을 여러 개 포착했다. 122㎜ 또는 240㎜로...
해당 댓글이 논란이 되자 백 씨는 다시 댓글을 달고 “우선 의원님께 고언이랍시고 드린 댓글 의견에 마음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예전 제 과오는 마땅히 제가 감당하고 살아야 함을 잘 안다. 아는 대로 살지 못하고 짧은 이재명 의원님과의 인연을 앞세워 제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다.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언론에서의 평가가...
불법 사찰·뒷조사를 했다는 등 가짜뉴스를 양산해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킨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유 전 이사장은 “저를 형사 법정에 세운 검찰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납득을 못 하겠다. 과연 한동훈 검사의 이름을 올린 게 징역 1년을 살아야 할 범죄냐”며 “처벌받아도 어쩔 수 없지만 제가 한 일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유럽은 싫든 좋든 러시아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원유와 가스를 자급한다. 이렇기에 미국은 전쟁 발발 직후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을 곧바로 금지했다. 러시아에 원유의 30%, 가스의 40% 정도를 의존해온 유럽은 상황이 매우 다르다. 침략자에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하지만 경기침체가...
그런 걸 다 버리며 살아야 하는데 못 버려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지연수를 눈물 흘리게 했다.
이어 “실은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미국에서도 생각했다.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몰랐던 거다. 느끼고는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연수는 “한 달 동안 같이 지내면서 서로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것들 있다. 나도 물론 마음으로 느꼈다. 이 사람이 후회하고...
각자 알아서 살아야 한다. 알아서 잘 살자. 다시 불편해지지 말고 편해지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가현은 계속 대답을 요구했지만 조성민은 좀처럼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장가현은 “대답 안 하면 나 짐 싸서 간다”라고 초강수를 뒀다.
당황한 조성민은 “어떤 것에서 갑자기 그렇게 화가 난 거냐. 옛날 감정을 다시 꺼내는 걸 그만하자는 거냐”라고 물었고...
그는 “그 당시 너무 많은 인원(이 있는) 단톡방의 특성상 하루에도 수십 개 이상씩 톡(메시지)이 올라오는 곳이어서 남편은 그 사진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제가 보여준 후에야 알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저희는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저는 그런 사진과 상황들을 남편이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다는 게 너무 수치스러웠고, 남편 지인들이...
자아상을 계속 그런 식으로 생각했다. 그 생각이 ‘나는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지?’로 이어졌다. 내가 문학을 공부하게 된 이유도 이런 생각과 연결된다. 문학을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게 나의 부족함을 어떤 식으로든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6월 1일 서울국제도서전에 맞춰 그림책이 발간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윤 정부에 어떤 부분을 가장 기대하냐’고 묻자 “우선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경제 문제를 이 정부가 완전히 망가뜨렸다”며 “경제가 살아야 민생을 살 수 있으니까 그 문제부터 주력하고 병행해서 안보를 챙겨야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 두 축을 기반으로 해서 국민들의 삶의 평안을 위해서 정책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조악한 수준 글, 입시에 쓸 수준 못돼…벤슨 도움 받지 않았다”“아무나 가질 수 있는 기회는 아냐...나중에라도 평생 봉사하며 살아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딸을 둘러싼 ‘논문 대필’ 등 소위 스카이캐슬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그간 쌓은 ‘스펙’을 입시에 적극 활용하지 않았으며 위반 사항도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무나 가질 수 있는...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동지처럼 참견도 안 하고 살아야 하는데 남편은 그러고 살고 싶은 거다”라며 “부부가 20년을 살려면 변화해야 하는데 너무 머물러 있다. 그 과정을 못 쫓아 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성민은 “애들 엄마가 덜렁댄다. 저는 꼼꼼해서 그런 걸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나중에는 스토커처럼 느껴졌나 보다”라며 “나는 아침부터 일이 있어도...
가령 비건이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왜 비건의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라는 말이다. 그래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왜 안 돼(Why Not)’이다. 박연은 “의미를 찾는 일과 다르게, 재미를 찾는 일에서는 ‘왜’를 물을 필요가 없다. 이때...
나는 쓰레기가 됐지만 어쨌던 너는 여기서 살아야 하니까 더 좋게 해주려고 여기 온 거다”라고 말하며 집을 나가버렸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일라이는 “내가 미국에 있었으면 우리 안 보고 끝나는 거다. 하지만 다 옛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지만 생각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이혼은 했지만 두 사람이 사는 동안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멘스워는 이 책에서 허다한 ‘흰 양’이 아닌 범접할 수 없는 개성으로 무장한 ‘검은 양’이 되라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핵심 가치와 목적의식을 갖고 ‘삶의 단독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내 삶의 주도권을 갖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
■ 블랙 쉽
브랜트 멘스워 지음 | 최이현 옮김 | 필름(Feelm) 펴냄 | 212쪽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