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국회의 감사 청구를 받고 지난 4∼5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벌인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발전사업자 선정실태’ 감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해 1월 6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신규 발전사업자를 선정하면서 당초 목표했던 발전설비 용량이 다 찼는데도 만약의...
대표 발의자인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등 여당 의원 12명이 작년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제출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이 내용이 담겨 있다. 법안은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 전력계통 운영주체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인 전문기관을 설립해 전력계통 관리·감독 업무를 맡기도록 했다.
정부는 법안이 통과되면 예산 편성과 조직 구성 등 실무적 준비에...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 고시한 전력신기술은 총 97건에 달한다. 지난 5년간 전력신기술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전력이 발주한 공사가 39만6,748건으로 99.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배전공사에서 가장 많이 활용한 전력신기술은 10호 ‘전선이선기구를 이용한 무정전 배전공법’이다. 한전은 지난 10년간 이 공법을...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위 간사, 경기광명갑)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연봉 ’자료에 의하면 ‘09년부터 ’13년까지 최근 5년간 기관장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2억8300만원이며 한국가스공사가 12억5800만원, (주)강원랜드 12억52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12억27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채용시 여성차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의원(경기 화성을)이 6일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산업부 산하기관의 고용에 있어 장애인의 응시 및 채용 현황’에 따르면, 산하 공공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 시 여성장애인 채용에 있어 남성장애인의 수에 비해 턱없이 낮은...
◇ 16개 주요기업 내년까지 28조 투자
윤상직 장관, 기업 사장단 만나 "규제 풀겠다" 적극적 투자 독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했다. 6일 윤상직 장관은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주요기업 투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한전 등 일부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분위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며 다른...
현행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전력계통의 신뢰도 유지를 위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해야 하며, 한국전력거래소 및 전기사업자는 고시된 기준에 따라 전력계통의 신뢰도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전력거래소나 전기사업자가 전력계통의 신뢰도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조치사항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그동안 전문가들 사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의 감사들 중 많은 수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찾기 힘든 정치권 인사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산하기관의 감사를 전수조사 한 결과, 감사가 선임돼 있는 39개 기관 중 약 36%인 14개 기관의 감사(비상임감사 포함)들이 업무에 있어...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혹서기에 해당하는 이달 1~8일 한국전력의 화력발전 5개 자회사(한국남부발전, 남동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의 LNG 발전가 이용률은 27%로 지난해 8월 전체 이용률(67.6%)의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했다.
LNG 발전기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은 민간 발전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 77.7%였던 SK E&S, GS...
한국전력 공사와 전력거래소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오전에 대통령 주재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에서 제시한 6개 사업모델 가운데, 네가와트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모델의...
기관별로 보면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의 기관장을 차지했다.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는 한국거래소, 한국투자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조폐공사, 예금보험공사 등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출신 인사는 LH와 철도시설공단에, 해양수산부 출신 인사는 부산항만공사에...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빌딩이나 공장처럼 전기 수요가 많은 곳에서 전기를 애초 수요량보다 아껴쓰고 이를 전력수요 관리사업자를 통해 전력거래소에 팔아 이윤을 나눌 수 있게 된다. 현재 이런 중개 업무를 맡는 관리사업자는 67개가 등록돼 있다.
산업부는 그동안 기업의 전기...
조인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한국전력 930주를 보유 중이다.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은 현대건설 9주를 보유하고 있다.
오태광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다수의 바이오 종목을 비상장 주식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오 원장은 KPX바이오텍 1625주, 인섹트바이오 1000주, 바이오리더스 3920주, 프로바이오닉 300주 등을 갖고 있다....
거래소 이사장 배우자,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가스공사 이성호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 배우자 등이 보유하고 있어 조사대상 고위공직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으로 집계됐다.
POSCO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강혜련 이사장과 한국남부발전 정상환 상임감사위원 및 한국가스공사 민영우 부사장의 배우자 등이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또 한국전력은...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부터 전력 요금을 평균 5.4%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전력 수요의 75% 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용과 일반용 전력 요금을 각각 6.4%, 5.8% 올릴 방침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3.5~4% 내외의 전기요금 인상을 기대했었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한국전력이 내년 영업이익은 최대 2조원 가까이 추가발생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산업체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절약의 달인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호응하고 절약운동에 앞장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절약, 효율향상, 수요관리...
전력거래소는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석탄화력 공급 규모를 총 900만㎾로 산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바탕으로 6차 계획에서 민간 발전 4개 사에 800만㎾ 규모의 화력발전사업 인ㆍ허가를 내줬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 결과와 비교하면 740만㎾의 불필요한 공급 확충으로 5조1800억원의 비용이 과다 투자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진 의원은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 49곳 가운데 36곳엔 정부 지침과 달리 여성 임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8일 산업부와 중기청으로부터 제출받은‘49개 공공기관 여성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에 관한...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한빛 6호기 정지와 관련해 “현재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한빛 6호기 정지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1차 원인을 파악하는 데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빛 6호기는 고장난 부분을 복구해 재가동 승인을 받더라도 다시 출력을 내기까지 최소 4일 이상...
한국전력공사와 각 발전회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분할하는 것이 골자였다. 이 교수는 2001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초대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전력산업 구조개편 등의 심의·조정·조사를 주도했다.
2011년 9·15 순환단전 사태 발발 직후엔 정부가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한 ‘전력위기대응체계개선 태스크포스’의 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