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계조사는 문체부가 9개 산업(게임, 출판, 만화, 음악,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2개 기관(영화진흥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각각 영화, 방송 산업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집계한 것이다.
문체부는 1월 말에 확정되는 분야별 통계 수치 등을 보고서로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영구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4분기 해외건설저널’을 통해 “중동지역은 2022년 석유와 가스 수출로 막대한 수익 흑자를 달성해 건설산업 전반에 투자가 가속화될 여지가 있고, 전망도 밝다”며 “2027년까지 연평균 4.4%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사우디는 중동 평균보다 더 높은 연평균 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정부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올해 우리 경제가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전년대비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성장률(1.4% 전망)보다 확대된 것이다. 다만 작년 6월 정부가 제시했던 기존 전망치(2.4%)보다는 0.2%p 낮다.
정부의 2.2% 성장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ㆍ2.2%), 한국개발연구원(KDIㆍ2.2%)과 같고, 한국은행(2.1%)보다는 높다.
김병환...
시장 전반으로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한 정책당국의 적극적 대응은 긍정적이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저에 따른 양극화는 심화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PF 사업장 특성상 사업장에 금융채권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대주단 각각의 이권에 따라 정상화나 재구조화 등의 조율 과정이 결정되는데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자생 회복 능력 상실, 자산 가격 하락, 미국 주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여파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정부도 경제 정책 목표를 성장이 아닌 안정에 방점을 두면서 적극적 경기 부양과 신산업 육성 드라이브 기대감도 낮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문남중 연구원은 “중국은 연초 이후부터 2월 중순은 경기 부양책 도입이 증시에 상승...
올해도 예외없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해 국책 연구기관, 민간연구소, 정책 금융기관, 증권사, 국제기구 등 수십 군데서 2024년의 한국 경제성장 전망을 발표하였다.
국내외 주요 기관이 제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최고 2.3%에서 최저 1.7%로 분포되며, 평균 2.0%로 집계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국제기구와 국책기관의 전망치는 2.0% 이상으로 높은 반면, 국내...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은 “현재 국내 기업의 반도체 생산망이 중국에 치우쳐 있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첨단 공정은 국내에서 먼저 상용화를 완성시키고, 그 다음에 유럽이나 일본 등 여러 국가로 수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제재를 더 강화해 자국의 기술과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청년들에게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해줄 만한 환경이 아니라고 판단해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1월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개선, 관광 산업 회복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2024년 성장률을 2.2%로 예측했다. 기존보다 0.2%포인트(p) 내린 10월 전망을 유지한...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건설(212.7%), 현대건설(121.9%), HDC현대산업개발(77.9%), GS건설(60.7%), KCC건설(56.4%), 신세계건설(50.0%) 등이 작년 9월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규모가 50%를 넘었다.
태영건설 다음으로 PF 보증 규모 비중이 큰 롯데건설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F 및 담보대출 전환, 사업장 준공, PF 차입금 상환...
정부와 금융당국은 정책 환경이나 규제 환경을 조금 더 금융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유도해야 하고, 금융회사 경영진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적극적으로 변화해 나가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본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세계경제연구원 사무실에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만나 우리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과 올해...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4월 우리나라 총선, 11월 미국 대선 등 국내외적으로 국가 경제에 미칠 선거가 한 해 동안 핵심적인 이슈가 될 것"이라며 "총선은 지역 인프라에 대한 관심 확대, 지역 투자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인 측면의 평가가 가능하지만,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제 회복 정책 차별화가 쉽지 않고 부동산 경기 침체...
저출산ㆍ고령화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로봇산업은 이를 극복할 신(新)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2021년 1조6000억 원대였지만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2조3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6조8000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시설에 대한 필수 인프라 구축, 세제 감면 등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은경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실장은 ‘자동차 산업 전망’과 관련하여 “미국, 유럽 등 주요시장의...
의생명연구원장, 왕규창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장, 장인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포함됐다.
기관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고루 선정됐다면서도, 그만큼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하는 것이 과제라고 평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연구위원은 “2015~2020년 형사사건의 1심 무죄 평균율은 1% 미만인데, 산업 기밀유출 사건 1심 무죄율은 23%다.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라며 “구속 요건이 어렵거나 검사가 입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속 요건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술유출 사건은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연구원은 연구개발(R&D), 금융ㆍ세제 지원 등 정부 정책의 성공적 추진 시 향후 5년간 고용자 수가 약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 지원에 따른 이차전지 전후방연관산업 고용유발효과도 컸다. R&D지원 시 27만2000명, 금융ㆍ세제지원 시 29만6000명, 인력양성지원 시 23만6000명의 고용 증대 효과가 예상됐다.
연구원은 "반도체 초격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이 내놓은 추계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의협이 반대하는 건 의대 정원 확대뿐 아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약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도입, 지역의사제 도입 등 사실상 모든 보건의료정책에 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의협 고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