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난달 산업자원통상부장관과의 만남에서 48조1000억원의 투자계획을 전달했지만 이날 이 회장의 발언으로 사상 첫 50조원 이상의 투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그간 삼성의 추가 투자규모는 재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관심이 주목되어 왔다. 재계 서열 1위 그룹인 만큼 삼성의 행보에 따라 주요기업들의 전략도 수정되기 때문이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이건희...
훈련엔 정길현 산업자원통상부 비상안전계획국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CRO가 참관한 가운데 소방서, 군부대 등 20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2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중부발전 박형구 CRO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발전분야 재난대응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 문제점을 도출한 후, 이를 개선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산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에 산재해 있다보니 비효율성은 물론 부처간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해외건설 수주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중지를 모아 지원해도 모자랄 판단에 부처마다 제 각각 각개전투를 하고 있다. 일관성 있는 정책집행과 수주지원을 위해 총리실 등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플랜트 산업을 산업통상부...
한편 박 대사는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로서 수십 년에 걸쳐 우리 정부는 물론 APEC 등 국제적 정책결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청와대 경제비서실에서 국제통상분야 업무를 맡았고,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위원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개발(R&D) 분야 투자액과 고졸 채용인력을 크게 늘려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재계는 경기침체와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과 철강, 해운업 등에 관한 정부지원과 대책도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상직 산업자원통상부 장관과 30대 기업 CEO의 만남에서도 기업 측은 정부에 이같은 의견을 먼저 전달하기도 했다.
윤상직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역삼동 롯데호텔에서 30대 그룹 기획·총괄담당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금년도 투자·고용 계획을 확인했다.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액은 지난해 138조2000억원에서 7.7% 늘어난 수치다. 신규 채용 규모는 12만6000명에서 1.5% 소폭 증가했고, 고졸 채용은 지난해 4만3000명에서 올해 4만7000명으로 9.4% 늘었다.
윤...
산업자원통상부와 30대 그룹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 및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기획·총괄 담당 사장단이 참석한다.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액은 지난해 138조2000억원에서 7.7% 늘었다. 신규 채용 규모도 12만6000명에서 1.5% 증가했고, 특히 고졸 채용은 지난해...
직원들에게 현장에 가서 문제의식을 느끼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부서간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장관은 26일 열린 ‘산업부 정책소통 한마당’ 행사에서 “국무회의 때...
직원들에게 현장에 가서 문제의식을 느끼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산업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산업부 정책소통 한마당’ 행사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국무회의 때 대통령이 새 정책을 만드는 것보다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는지 평가, 발전시키는 게...
지식경제부는 통상기능을 넘겨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 확대되고 외교통상부는 외교부로 축소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 분야를 전보다 더 강조한 안전행정부로 이름이 바뀌며 이명박 정부에서 신설했던 특임장관실은 폐지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4대 사회악’으로 지목한 불량식품을 척결하게 될 식품의약안전청은 한 단계 높은 처(處)로 승격, 식품의약안전처가...
또 지식경제부가 외교통상부로부터 통상교섭권을 가져오면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외교통상부는 외교부로 탈바꿈했다.
사회 안전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됐다.
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토해양부는 각각 과학기술 및...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다음달 2일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춘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발표했다.
윤 대변인에 따르면 오는 2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27일 외교부와 통일부, 28일 교육부와 문화부, 29일 고용노동부와...
윤 장관은 옛 공업진흥청, 상공자원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를 거쳤다. 지경부에서는 산업정책과 과장,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산업정책 전반에 능통한 ‘산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자원정책개발관 등 에너지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정통 관료로서 충실히 다져온 전문성과 업무...
오는 21일 산업자원통상부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행정부 업무보고와 관련, “각 부처들이 새 정부 국정기조를 잘 이해해 4대 국정기조와 140개 국정과제들을 부처별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 방안을 보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발이 늦은 만큼 국정운영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알고 보다 효율적으로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며 “씨앗을 잘...
정부조직개편으로 외교통상부에서 분리한 통상기능을 이어받게 된 지식경제부가 자원협력과 통상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통상협력에 나선다.
지경부는 14일 모잠비크 정부와 산업발전경험 공유, 자원협력 강화, 인프라구축 참여 등을 통해 통상환경을 개척하는 ‘산업·자원협력 통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는 산업...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13개 부처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차장 등 20명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적합한 분으로 차관을 선임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교육부차관에는 나승일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가, 외교부 1차관에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