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다”라며 “20대 땐 우울증이 심해 사표를 냈다”라고 교사를 그만두게 된 과정을 전했다.
앞서 백세리는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텍트’에 출연해 초등학교 교사였지만 성인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다가 모든 것에 회의를 느끼고 은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세리는 “오로지 돈만 보고 성인 배우를...
이어 "(황교안 당 대표가 읍참마속이라고 표현하며 당직자 전원 사표를 낸 것도) 자칫 쇼로 비춰지기 쉽다.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 황교안 대표가 제왕적 당 대표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게 아닌가라는 강한 우려가 든다"라며 "(나경원 원내대표 교체 문제에 있어서도) 원내대표는 좋든 싫든 우리가 뽑았기 때문에 그 결정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손미나 작가가 나이 50을 앞두고 지금의 삶을 돌아봤다. 부족할 것 없었던 아나운서의 길을 버리고 접어든 여행가의 삶에 후회는 없었다.
5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작가 손미나가 스튜디오에 자리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뉴스 앵커까지 맡으면서 친구나 가족들과의 관계도 문제 없었는데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라고 아나운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한 마디에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 35명(국회의원 24명 원외 11명)이 일괄 사표 제출했다.
황교안 대표는 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 투쟁 텐트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변화와 개혁을 가로막으려는 세력들을 이겨내겠다. 필요하다면 '읍참마속'(泣斬馬謖)하겠다"고 밝혔다. 쇄신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인사는 이날 오후 2시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35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지 4시간여 만에 나온 조치다.
단식 이후 이날 처음 당무에 복귀한 황 대표는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변화와 개혁을 가로막으려는 세력들을 이겨내겠다. 필요하다면 '읍참마속' 하겠다"며 강력하고 과감한 당내 인적 쇄신을 예고한 바 있다.
박 사무총장은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아직 결과는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투쟁 텐트’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너무 태만했다”며 “단식하는 동안 많은 교훈을 얻었다. 국민이 자유한국당이 다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국민의 명령 받들기를 지체하면 자유한국당은...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 당 당직자, 저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직 사표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권 폭정과 국정농단에 항거해 목숨을 걸고 노천에서 단식 투쟁을 했다"며 "이제 우리 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 투쟁을...
만약 복직 후 6개월 안에 사표를 내면 사후지급금을 받을 수 없다. 폐업, 도산에 따른 비자발적 퇴직자가 사후지급금 미지급자 중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고용부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비자발적 사유로 복직 후 6개월 내에 회사를 그만둔 직장인에게 사후지급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업장 이전 및 임금체불 등으로 자진퇴사한 노동자 △폐업‧도산한 사업장의...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 항공권 등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당시 징계 조치 없이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 자리에 오른 유 부시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부산시는 수사 진행에 따라 사표 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사례와도 맞닿는다. 언론 보도를 통해 결혼식 불과 보름 전에야 드러난 조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은 회사조차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 보도와 맞물려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강서은 아나운서 역시 휴직 중 결혼을 하면서 이대로 회사를 그만둘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번 병행조사표에 ‘고용 예상기간’ 문항이 추가돼 기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답변이 바뀐 응답자의 상당수가 이런 사례일 것으로 추정된다.
단 이번 통계에서 정규직의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률은 74.3%에 불과했다. 나머지 25.7%가 실제로 정규직일지는 불분명하다.
반대로 비정규직이 과다 추계되기도 한다. 동일 사업장에서 일하는 통상 근로자보다...
현재 자리가 확정되기 전에 회사에 사표를 내고 나왔다. 무작정은 아니지만, 퇴직 이후는 준비되지 않은 채였다. 나가라고 등을 떠민 이는 없었다. 그가 회사를 떠난 이유는 ‘공허함’ 때문이었다.
김 사무국장은 “처음 대우차에 입사한 뒤 부평공장 사내홍보를 담당하다가 1995년 군산 공장이 준공되며 홍보를 맡아서 했다. 그러나 20년 만에 공장을 접어야 하는...
가와이 가쓰유키 일본 법무상(法相·법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부인의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아베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같은 자민당 소속의 부인 가와이 안리 참의원 의원이 7월 선거 당시 선거운동원들에게 법정 금액 이상의 보수를 지급,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불거져 결국 사임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앞서...
1994년 국무총리 시절엔 ‘강한 총리상’을 확립하려 했으나 외압에 부딪혀 실패하자 “허수아비 총리는 안 한다”며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사표를 던졌다.
이 전 총재의 이러한 행동들은 ‘대쪽’이라는 별명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고, 국민적 인기를 끌어 2002년 대권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된다.
윤 총장 얘기로 다시 돌아오자. 조 전 장관 관련 수사가 끝나면...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뇌물을 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커지자 스가와라는 정권에 누가 된다며 사표를 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즉시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인사를 냈다.
스가와라는 지난달 개각 때 경제산업상에 지명될 당시, 이례적인 발탁 인사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이달 10일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서 스가와라가...
스가와라 경제산업상은 25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사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주간지인 주간문춘(週刊文春)이 전날 스가와라의 비서가 지역 선거구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고 폭로한 것이 사임 이유였다. 주간문춘은 스가와라 비서가 지난 17일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열린 한 후원자 장례식에서 2만 엔(약 20만 원)의...
검찰은 비위 검사에 대한 봐주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의원면직 제한 사유인 중징계 해당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원칙적으로 사표 수리를 제한하고 8명 중 7명이 외부위원인 대검 감찰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사유 유무를 엄정하게 판단할 방침이다.
감찰에 대한 외부 통제도 강화할 계획이다. 검찰은 검사 중징계 등 주요 사안은 의무적으로 감찰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직원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으로 중기부 감사까지 받고 있다"며 "기관을 한낱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키고, 명예를 더럽힌 김 원장은 사퇴가 정답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원장이 "자체 감사와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퇴는 적절치 않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사표내는데 감사가 대체 무슨상관이냐"고 질타했다.
서울대 법대와 본부 등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은 14일 장관직 사표가 수리된 뒤 서울대 법과대학에 복직 관련 서류를 보냈다.
서울대 대학본부 교무처는 이를 곧바로 결재했고, 부총장 전결을 거쳐 조국 전 장관은 15일자로 서울대 교수직에 복직 처리됐다.
서울대가 준용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서울대 교수가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재임 기간 휴직할 수 있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직서가 정식 수리됐다.
14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장관 면직안을 오후 5시 38분에 재가했다”고 밝혔다.
조국 장관의 임기는 14일 밤 자정 공식 종료 되며 김오수 차관이 장관의 직무를 대행한다.
9월 8일 임명된 조 전 장관은 오늘 취임 35일만에 자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