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비서관 등 여권에서 감사원에 전 전 위원장에 대한 의혹을 최초 제보한 것 아니냐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권익위 감사의 최초 제보는 국민의힘인가'라고 묻자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전달됐고, (다른) 내부 제보들도 있었다"고 답변했다. 유 사무총장은 "국회...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과 한정애 의원은 김 이사장의 행태를 문제 삼으며 사퇴 여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하라고 오 처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오 처장은 “(퇴임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사회에서 부결되면 식약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고 약 4분 뒤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이 3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사무총장은 국정감사 준비 등으로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이번 주에 끝난다.
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권익위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임기가 보장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하지만 일각에서는 체포동의안 부결을 매개로 이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소수 인사에 대해서는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친명계 초선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전 이 대표가 사퇴를 약속하면 부결표를 내겠다고 딜(거래)을 요구한 분도 있었다"며 "정치적인 책임을 묻는다고 통합이 안 되는 건 아니다. 투표한 걸 가지고 징계할 순 없겠지만 이런...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20일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자녀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의전비서관은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즉각 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출석 요구에 '국정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에게 다음 주 초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이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권익위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해직교사 특별채용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20일 오후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조 교육감에 대해 “공수처 1호 수사 대상자”라며 “부당한 특채 때문에 징역 1년 6개월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교육감은 1년 6개월 징역을...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현장 전문가인 의사들과 상의 없이 의대 정원을 확대했다”며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최소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20년 이상인 사람들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열린...
당직자 사퇴를 통한 '꼬리자르기식 책임 회피'에 이어 '쇄신없는 쇄신'으로 민의를 또다시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지 않고선 나올 수 없는 뻔뻔한 미봉책"이라며 "국민의 요구를 비웃듯 윤 대통령이 임명한 '바지 대표'체제를 유지하며 용산 거수기 노릇을 계속하겠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12일 국민의힘 지도부 일부 인사들은 이번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임명직 당직자 전원의 일괄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3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들 간 개별 면담에서도 지도부가 쇄신 의지가 있다는 것을 강도 높게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사무총장의 사임으로 다른 임명직 당직자들의 사의 표명이...
류호정 의원은 전날(1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단 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류 의원은 "지금 당에 필요한 건 정파 간 의견을 모아 중간값을 내는 리더십이 아닌 어떤 방향으로 갈지 결단하는 것"이라며 "이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할 거면 사퇴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이러한 요구에 답변하지 않은...
이후 여권 측인 김종민 전 이사가 사퇴해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가 보궐이사로 선임된 후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단일 후보인 박 후보자 임명이 제청됐다.
이번 임명 제청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온 야권 이사들은 서기석 이사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18일 임시이사회을 열어 서 이사장의 해임안을 안건으로 논의하자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이 대표가 계파 안배를 고려한 탕평책을 펼지도 관심사다. 현 지도부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전원 친명계다. 비명계에선 화합형 인사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4·10 총선을 6개월 앞둔 만큼 이 대표가 분란 여지가 있는 비명계를 발탁하기보다는 친명 단일 체제를 선호할 것이라는...
그러면서 “5일 오후 11시 넘어 권인숙 여성가족위 위원장이 ‘사퇴하라’라고 발언한 후 격론이 일어 정회가 선언됐다”라며 “저는 정회 선언을 들은 후 여가위에서 1분 거리인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는 민주당에서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자정이 지나 권 위원장이 야당 단독으로 차수 변경을 했고 여당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한 비명계 관계자는 "아직 탈당, 분당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찍어내기'가 본격화되면 일부 다선을 중심으로 탈당 기류가 형성될 것"이라며 "'유쾌한 결별'을 언급한 이 의원, 의총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한 설 의원 등이 대표적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분위기를 더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층에...
공청회를 앞두고 소득대체율 강화를 주장하던 위원들(남찬섭·주은선)이 위원회 운영에 반발해 재정계산위원회에서 사퇴하면서 소득대체율 관련 논의는 초안에서 아예 빠졌다. 이 때문에 초안은 ‘반쪽 자문안’이란 비판을 받았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일 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 토론회에도 김수완...
(지명직)이 사퇴하고, 친명계 홍영표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서 친명 체제도 더욱 강화됐다.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도 이 대표가 친명을 발탁하면 고민정 최고위원 외 전원 친명 지도부가 된다.
이른바 '옥중 공천'까지 불사하려던 친명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등 대정부 공세 수위를 한껏 높이는 한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범죄 사실이 소명된 부분에 대해 이 대표의 사과와 당대표 사퇴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여야가 치열하게 다투는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민생 현안 챙기는 데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이 35년 만에 부결되면 여야 대결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