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칭 유형도 우체국, 경찰, 은행 등 다양해져 일반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메신저에 접속해 피싱을 벌인 혐의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타인의 네이트온 메신저 계정으로 접속해 급전을 요구하거나 소액결제를 부탁하는 수법으로 대학생 장모씨 등 10명에게서 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26일 무등록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며 서민을 상대로 대출을 알선해 거액의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9)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정모(32)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액수가 미미한 정모(43)씨 등 다른 대부중개업주 2명은 약식...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자신을 KAIST 교수라고 속이는 등 학력·경력을 위조하고 연구 용역비·강사료 등 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문서 위조, 사기 등)로 전정봉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카이스트 교수 행세를 하며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06년 3월~2007년 3월까지 연구비로 수협중앙회 2000여만원 등...
일본에서 그룹 동방신기 팬클럽의 리더라고 속이고 동방신기 멤버인양 이메일 답장을 해 다른 팬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토(京都) 가와바타(川端)경찰서는 이날 사기 혐의로 아이치(愛知)현 쓰시마(津島)시에 사는 일본인 S(38·여·무직)씨를 체포했다.
S씨는 지난 4월19일...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미네르바'를 사칭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출석 요구에 불응해 수배 중이던 김모(34)씨가 이날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대북사업가의 소개로 기고하게 됐다. 박대성씨에게는 자수하기 전 사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별다른 직업이 없이 주식투자 등을 하며 경제...
주요 신고 사례를 보면 기자와 애널리스트를 사칭해 허위정보 유포 후 단기매매를 통해 부당 이익 편취를 한 사례가 접수돼 거래소의 조사가 이뤄졌다.
또 소액주주운동을 통해 시세견인 후 보유 주식을 처분한 주식투자자도 신고를 통해 거래소의 조사망에 걸려들었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 등에 기여한 신고인 5명에 대해 소액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유명 금융기관으로 속여 급한 돈이 필요한 서민에게 대출을 중개해 1500여명에게 11억원의 수수료를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출 중개업체인 '한국이지론'을 비롯한 시중 금융기관에 서류를 대신 접수해주고 대출금의 10~36%를 수수료로 받은 것으로...
경찰당국에 따르면 범인들은 광둥성 동관시 통신회사 직원이라고 사칭, 왕 모 씨가 돈 세탁 혐의로 동관시 경찰당국에 고발당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계좌로 피해자의 돈을 전부 송금해야 한다고 속였다.
범인들의 말에 속은 피해자는 2200만위안을 범인들이 알려준 36개의 서로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했다. 송금계좌는 중국 내륙 및 대만과 필리핀...
고객님은 무방문, 800만원 정도 대출 가능’ 등 휴대전화 문자 총 1075만여건을 전송, 938명에게 약 57억원 상당의 대출을 알선해 주고, 이들로부터 5억7000만원 상당 불법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사무실 외부에서 불법스팸을 전송하는 ‘스패머’, 대출광고 문자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과 상담하는 ‘대출상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금감원은 앞으로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 등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사기혐의계좌 집중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사람으로부터 이러한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절대로 송금을 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그러나 S캐피탈은 보증능력이 없는 불법 지급보증업체로, 현재 P사는 D사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지급보증회사라고 사칭하는 유령 지급보증회사가 출현해 중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지급보증회사라고 소개하면서 보증능력도 없이 불법적으로 보증업무를 영위하는 S캐피탈이 지급보증서를...
특히 사기범들은 경찰과 검찰, 은행, 금융감독원, 국세청, 전화국 등 사칭기관을 지속적으로 바꿔가면서 범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감원은 경찰청과 공조해 전화금융사기 발생 단계별로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우선 은행 계좌 개설단계부터 외국인의 신분확인 기능 강화해 사전단계부터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서울고등법원은 12일 A씨가 미래에셋증권 직원을 사칭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모씨와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을 했다.
이모씨의 불법행위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측도 책임이 있다며 손해액 50억원중 30%인 15억원을 배상해 주라는 판결이다.
개인투자자 이모씨는 미래에셋증권의 경기도 분당...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거나 대기업을 사칭해 고율의 이자를 뜯어 온 불법 대부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시·도에 등록하지 않고 생활정보지에 불법대부광고를 게재한 무등록 불법대부 혐의업체 174개사를 적발해 지난 23일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무등록 대부업체들은 주로 기 폐업·등록취소된 업체의 등록번호를...
회장을 사칭하며, 인터넷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영필을 형사고발 했으며, 더불어 손해배상(기)청구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4일 신청했다.
또한 팍스넷 ID ‘불청객10’에 대해서도 케이엘테크 강일용 대표이사가 이용호 게이트로 알려진 이용호씨와 관계가 있고 투기자본이 회사를 인수했다는 등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영필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