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 범행에 대해 일절 변명의 여지가 없고,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회적 물의가 되지 않도록 재판부에서 중형을 선고해달라. 엄벌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유족 측의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결과물을 얻기 위해 다음 재판 일정을 좀 여유 있게...
박 원내대표는 “이번에는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부분조차 누락했다”며 “윤 대통령이 면죄부 준 덕분에 그나마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로 해석해왔던 부분마저 완전히 지워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라면 일본 정부는 더욱 오만방자하고 뻔뻔하게 나올 것”이라며 “국회라도 나서 대일 굴욕외교를 바로잡으려면 여당은 국정조사를...
뱃사공은 지난달 열린 2차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뱃사공의 변호인도 “음원 수익도 없고 활동도 하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기회를 준다면 나름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1998년 발표된 해당 한일 공동선언에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는 표현이 담겨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거사 반성과 관련한 일본 측의 추가 호응 조치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해 ‘극단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는 지난해 표현은 빼고 “국제사회의...
마취제는 범행에 사용됐으며, 경찰은 지난 4일 B씨가 근무하는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사건의 피의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경찰서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낸 이경우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말씀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우원 씨는 지난달 31일 전 씨 일가 중 처음으로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했다.
전 씨의 아버지 전재용 씨는 최 씨와 결혼한 상태에서 지난 2003년 탤런트 박상아 씨와 미국에서 중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재용 씨는 2007년 정식으로 최 씨와 이혼 후 다시 한국에서 결혼, 박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뒀다. 전우원 씨는 전재용 씨와 전 처 최 씨 사이에 낳은 2남 중...
이경우는 이날 경찰서를 나서면서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느냐', '주사기는 어디서 났느냐'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뒤이어 나온 황대한은 "죄송하다", "잘 모르겠다"고만 말했다.
연지호는 '얼마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5·18 유가족과 피해자를 만나 사죄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오는 10일 광주를 재방문해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5·18 부상자회가 공개한 전우원 씨의 입장문에 따르면 그는 "10일부터 광주에 상주하며 오월 어머님들과 광주 시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드리고 저와 제 가족의...
법에 의해 심판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 조사한다고 해서 뭔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5·18 사죄와 관련해 다른 가족들을 설득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재용 씨는 전 전 대통령이 천국에 갔을 거라고 얘기하는 사람”이라며 “굳이 설득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얘기도 하지 않았다. 가족 구성원으로서 얘기해야 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민에게 사죄하고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도는 김 지사가 제천 산불 현장을 찾지 않은 것은 산불 대응 매뉴얼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피해 면적 30㏊ 이하 산불 1...
황영웅씨는 여러 일신상의 이유로 당장에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본인을 되돌아보고 여러 가지 상황을 추스르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황영웅씨의 과거사로 인해 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께 피로감을 전해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황영웅씨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의 사죄에 5·18 유족들이 눈물을 흘렸다.
전 씨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 리셉션 홀에서 5·18 유족·피해자들과 만났다. 전 씨는 “이제는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게 됐다. 제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죄책감이 너무 커서 이런 행동(사죄)을 하는 것”이라며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또한 죄악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두환 일가가 5·18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면담에는 5·18 유족 김길자 씨와 총상 피해자 김태수 씨, 폭행 구금 피해자 김관 씨도 참석했다.
전 씨는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 전 씨는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지 못하고 오히려 민주주의가 역으로 흐르게 했다”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로 군부독재에 맞서다 고통을 당한...
전씨는 이날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 리셉션 홀에서 5·18 유족과 피해자와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사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 전씨는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지 못하고 오히려 민주주의가 역으로 흐르게 했다"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로 군부독재에 맞서다 고통을 당한 광주 시민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사죄와 묘역 참배는 처음이다.
31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아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기억저장소’에서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5·18 공법단체 황일봉 부상자회장, 정성국 공로자회장, 양재혁 유족회장을 비공개 일정으로 만난다.
이후 센터 리셉션홀에서 5...
30일 전우원씨는 마약수사대 조사를 마치고, 할아버지인 전 전 대통령을 대신해 5·18 유가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이날 전우원씨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피해자분들께,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그분들의 억울한 마음을 최대한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분들로 인해서 정말 지금까지 너무 상처 많이 받으셨을 것 같고 정말...
한편,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며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전 씨는 “저를 포함한 제 가족들로 인해 지금까지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원한도 많을 것 같다”며 “늦게 왔지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늦게 온 만큼 저의 죄를 알고 반성하고 더 노력하면서 살겠다”라고 강조했다.
전 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마친 뒤 호텔 로비로 들어갔다. 로비에서 체크인하던 그는 유리창 너머 취재진을 향해 5차례 90도로 허리를 숙여...
또한,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앞서 5·18 단체와 유가족, 피해자분들께 사과하겠단 의사를 밝혔던 전 씨는 석방 후 취재진을 만나 "오늘 바로 광주로 출발해 사죄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특히 유아인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김송은 해당 글에 “기다리고 있어”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어 “첨부터 유아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