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또한 양 대법원장이 "이번에는 정말 큰 보따리를 들고 오신 것 같다. 국왕까지 수행을 나오셨더라. 사우디같은 나라에서 엄청난 환대를 받았고"라고 말하자 "경제재도약을 위한 아주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서로의 신뢰 속에서 이야기가 더 진행되고, 또 그분들이 의욕도 상당히 컸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에는 정말 큰 보따리를 들고 오신 것 같다. 국왕까지 수행을 나오셨더라. 사우디같은 나라에서 엄청난 환대를 받았고”는 양 대법원장의 말에 “경제재도약을 위한 아주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서로의 신뢰 속에서 이야기가 더 진행되고, 또 그분들이 의욕도 상당히 컸다”고 말했다.
한편 알왈리드 회장은 사우디를 창건한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의 손자로 ‘중동의 워런 버핏’으로 알려져 있다. 알왈리드 회장이 80년 창립한 킹덤홀딩컴퍼니는 자산규모가 12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민간투자회사로 씨티그룹, 애플 등 유수 기업뿐 아니라 디즈니, 트위터, 뉴스코프 등 미디어 산업에도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알왈리드 회장은 12개...
이어 사우디 국왕과 차기·차차기 왕위계승자와의 연쇄회담, UAE 왕세제와 이뤄진 세 번째 만남, 만 36세의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 등은 중동 각국의 정상 및 미래 통치자와 깊은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주 수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형성된 정상간 친분과 신뢰는 대중동 외교의 값진 자산"이라고 말했다.
제2의 중동붐을...
그는 사우디를 건국한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의 손자이지만, 사우디 왕족으로선 이례적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아버지로 부터 빌린 3만 달러와 집을 담보로 40만 달러를 마련해 1980년 KHC를 설립했고, 이 회사를 자산규모 12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민간투자회사로 키워냈다.
그는 일시적 자금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하는 원칙을...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마트 공동파트너십 및 인력 양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스마트원자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중소형 발전용 원자로다. 대형 원전의 10분의 1 수준인 10만...
사우디는 2010년 국왕 칙령으로 설립된 장관급 정부 기관인 K.A.CARE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전력의 20% 수준을 원전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원전을 도입하고 있다. 사우디는 2040년까지 17.6 기가와트일렉트리컬(Gwe)인 원전 추진계획의 15~20%를 소형원전으로 건설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중동국가들은 분산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한 발전전략을...
박 대통령은 사우디 도착 직후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신임 국왕이 베푸는 공식 오찬에 이어 살만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의제는 외교·안보,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투자, 보건·의료, ICT 등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이다. 양국은 실질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통령이 살만 국왕과 회담하기는 그가...
청와대는 “두 건의 투자협력 MOU는 우리의 기술력과 쿠웨이트 측의 에너지 및 자본을 결합하는 양국 투자 협력 모델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쿠웨이트 일정을 모두 소화한 박 대통령은 3일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곧바로 지난 1월 즉위한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신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올해 첫 해외 출장국인 쿠웨이트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쿠에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을 차례로 찾아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수행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 자베르 알-사바...
이어 3~4일 방문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지난 1월 즉위한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외교·안보,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투자,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UAE에서는 3월4~6일까지 머무르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폭넓은...
이에 KASOTC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친민 성향의 다른 아랍권 특수부대원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자주 방문해 합동훈련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요르단군의 기량은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잦은 합동훈련을 통해 크게 향상됐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중 주목할 것은 정보 수집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요르단 국왕의 불명확한 군사 동맹 동참의지 역시 더욱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디언은 알카사스베 중위 처형 이전에도 IS 척결을 위한 요르단의 역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갑자기 동맹군에서 빠지지는 어려워 압둘라 왕은 국민의 애국심을 호소하면서 더욱 신중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요르단은 IS 격퇴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리야드 외곽에 위치한 에르가 궁에서,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새국왕과 약 1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선 이라크 종파 갈등, ‘이슬람 국가(IS)’ 대응, 시리아 반군 지원, 예멘의 정정 불안 등 중동 지역 안보 현안이 논의됐다고 미국 관리가 전했다.
특히 저유가 상황과 관련, 살만 국왕은 이 자리에서 현행 에너지 정책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으로 미국기상청(NWS)은 내다보고 ‘눈폭풍 경보(blizzard warning)’를 발령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또 주요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이 새롭게 교체됨에도 원유 감산 정책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가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새 국왕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80) 국왕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등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며 원활한 국정 운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살만 국왕은 1935년생으로 고령이고 과거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 왼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사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국 정상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2박3일 간 인도를 공식 방문하기 때문에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미국 조문대표단을 이끌기로 했다. 그러나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성명에서...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타계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장은 전날 신임 살만 국왕에게 조전을 보내 "압둘라 폐하가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정부와 인민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정부는 최근 서거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의 조문 사절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사절단은 단장인 황 부총리와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김진수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정석환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25일 출국한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23일...
이곳은 일반 시민도 같이 묻히는 곳으로 자산규모가 170억 달러(약 18조4000억원)에 달하는 사우디 국왕의 묘지로는 극히 초라하다.
시신은 관도 없이 천에 둘러싸인채 묻혔다. 묘비도 없었으며 묘소에는 봉분 대신 흙바닥에 얕게 자갈을 깔아 간신히 무덤이라는 것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국왕을 애도하기 위한 조기도 걸리지 않았으며 정부 기관은 이슬람 주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