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7일(현지시각) 대북 석유 수출에 관여한 개인 2명과 사업체 3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번 조치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의 행위가 북한군과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 발전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제재 명단에 개인의 경우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궉기성(Kwek...
고용노동부의 올해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부족 인력은 59만8000명으로 전년동기(38만 1000명) 대비 57% 급증했다.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젊은층이 배달 같은 비대면 시장으로 이탈하고,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막힌 탓이다.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생산가능인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큰...
사업체별로는 총 151건의 손배소 중 대우조선, 쌍용차, 현대차, 현대제철, 한국철도공사, 문화방송, 한진중공업, KEC, 갑을오토텍 등 상위 9개 기업 내 소송(56건)이 전체 청구액의 80.9%, 인용액의 93.6%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총 청구액은 2227억 원이었는데, 이 중 327억8000만 원이 인용됐다. 14건(4개소)은 지금도 소송이 진행 중이다.
가압류 사건은 총...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3.0%가 될 때 개인사업체는 약 4만969개, 소상공인은 약 5만8919명이 추가 도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한계에 처할 소상공인의 비중은 18.2%로 최대 약 124만 명이다.
또 최근 5년 동안 최소 한 분기라도 부실이 발생한 사업자는 24만9342개로 전체의 약 3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에 진입한 뒤 1년 이상 부실 상태로 영업을 지속하는...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7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전년 동월보다 4.0% 증가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6.3%로 치솟으면서 실질임금은 2.3% 감소했다. 올 초부터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실질임금 감소다.
실질임금 감소가 곧 소득 감소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물가는 지출에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의 올해...
고용노동부는 29일 발표한 ‘2022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에서 올해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서울 455만5000원, 울산은 45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하위인 제주는 321만6000원이었다. 전국 평균(407만 원)을 100%로 놨을 때 상대임금은 서울이 111.9%, 울산은 111.4%였으나, 제주는 79.0%에 머물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실제 산정된 보상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는 사업체는 46만4000개사라고 밝혔다. 전체 대상자 중 82%에 해당한다. 업체당 평균 74만5000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100만 원 초과~500만 원 이하 보상액을 받는 사업체가 9만 개사이며, 신속보상 금액 확정 사업체의 15.9%에 해당한다. 500만 원을 초과해 받는 사업체는 1만2000개사(2.1%)다.
Q. 하한액 100만...
신속보상 금액이 확정된 56만6000개사 사업체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하며, 요일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주말 및 공휴일 제외)하며, 오후 4시까지...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코로나19 초기에는 감염병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사업체의 휴업조치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조치 체계화, 코로나19 대응 경험의 축적 등으로 전면적인 휴업조치보다 근로시간 단축 등 사업장의 상황에 맞는 대응 방식을 채택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이와...
임금총액 인상률은 사업체 규모에 따라 격차를 보였다. 올 상반기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9.8%로 크게 오른 반면, 300인 미만은 4.8%로 그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특별급여 인상률의 규모별 격차(최소 4.9%~최대 26.2%)가 크게 나타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액급여의 규모별 인상률(최소 3.5...
발전 △지리정보 시스템(GIS), 측량, 지도제작, 사진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혜원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그간 코로나-19로 막혀있던 유라시아 시장에 우리 공간정보사업체 진출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과 제도 등이 소개·공유·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 대행사업 ‘문래 라이브’를 보유한 GS샵은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체 레페리와 협약을 맺었다. 레오제이, 데이지 등 대표 뷰티 인플루언서 역량을 활용해 2030세대를 문래 라이브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영 골퍼를 겨냥한 르꼬끄골프 가을·겨울 신상품을 온라인종합몰 최초로 선보였다. GS샵은 영 골퍼 수요 공략을 위해...
민간임금 접근율은 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의 사무관리직 평균임금을 100%로 했을 때 공무원 임금 수준이다. 2004년 95.4%에 달했던 공무원 임금 수준이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과정에서 80%대로 하락했고 그 후 그나마 오른 게 그 수준이다.
하급 공무원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일반직 9급 공무원 1호봉은 본봉이 168만6500원이다....
화물 운송업자(포워더)가 허위 사업체를 사용했다가 적발된 경우도 5년간 3만3308회에 달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밀수가 더욱 성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범행 방식 역시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형태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관세법 위반 사례 가운데는 개인이 800여 명의 명의를 수집하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혼자 또는 1인 이상의 파트너(무급가족종사자 포함)와 함께 자기 책임 아래 독립적인 형태로 전문적인 일을 수행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을 말한다. 8월 기준으로 보면 2007년 456만8000명에서 2018년 403만 명으로 줄었다가 2019년부터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홀로 사장님의 증가는 최근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기반의...
그는 “우리는 ESPN이 별도의 독립 사업체로서의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더 잘 이해하고 있지만, 회사 내에서 또 다른 수직적 역할을 함으로써 디즈니가 전 세계에서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가 더 많은 광고와 구독자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ESPN 수장인 제임스 피타로가 디즈니의 일부로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성장과 혁신...
서비스업 생산 지수는 개별 사업체의 매출액 등에 기반해 산출된 지표로 불변지수는 물가 영향을 제거한 실질적인 생산 수준을 보여준다.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 지수는 7월 기준으로 2019년 수준(99.5)을 넘어섰다. 숙박·음식점업의 실질 경기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숙박업 지수가 108.6, 음식점 및 주점업 지수는 108.0으로...
아울러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있으면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