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장부 및 이사회의사록 열람·등사 신청 가처분 제기 KCGI “김준기 창업회장 일가 사적이익 도구 활용 의심”내부통제 시스템 미흡도 지적…세무조사 결과 조치 의문 등 우려 나열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는 13일 DB하이텍을 상대로 회계장부와 이사회의사록의 열람·등사를 신청하는 가처분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처분은 투자목적회사...
△에코프로비엠, 경북 포항 공장에 4732억 규모 시설투자
△한주라이트메탈, 다음 달 1일 기업설명회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퓨처프루프에 6557억 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출자
△대원제약,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 1만4603원으로 하향
△인콘,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에 대해 직무집행정리 가처분신청 각하
△씨유박스, 전환우선주 13만539주...
KT클라우드는 11일 60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KT클라우드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인정받음에 따라 KT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순환 효과까지 기대된다.
KT클라우드는 IMM크레딧앤솔루션으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11일 이사회를 열어 총 265만6808주의 주식을...
76% 감소
△센코, 300% 무상증자 결정
△유일로보틱스, 330억 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원 투자 유치 관련 중국 파트너 통화동보와 바인딩 텀시트 생략키로
△티케이케미칼, 876억 원 규모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지
△메가스터디, 메가비엠씨에 410억 원 대여…골프장 사업양수 자금 목적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는 크게 증가해 2018년 580개에서 2021년 1000개를 넘기며 2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094개를 기록했다. 2021년 신설된 사모펀드는 211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약정금액도 작년 3분기 124조3000억 원 규모를 차지했다.
기업지배구조 조사업체 인사이티아(Insightia)에 따르면 2017년 3개에 불과했던 행동주의펀드 대상 국내 기업은 2020년...
“이번 증자의 핵심은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참여한 5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이녹스에코엠의 기업가치를 최소 1200억 원 이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라며 “현재 2배로 증설 중인 생산능력(Capa)이 완료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해진다면 기업가치는 1200억 원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리드 투자사로 참여한 사모펀드운용사...
한화·한진·신세계·롯데도 M&A로 체질 변화
한화는 2조 원을 투입해 대우조선의 유상증자에 참여, 경영권 지분(49.3%)을 확보하고 인수 절차를 4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M&A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10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의 주력 기업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해외 기업결함심사를...
특히 고금리 시대에 과거 대비 실적 악화 가능성이 있고 규제 변경으로 인한 자금 확충 필요성이 있는 금융업 M&A를 주목해 볼 만합니다.”
삼정KPMG 조장균 상무는 올해 주목할만한 M&A 유형으로 △크로스보더 M&A △중대형 사모펀드(PE) 바이아웃 △유상증자 거래 등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삼정에 2008년 입사한 그는 은행·증권사·보험사·저축은행의...
한국신용평가는 3일 SK쉴더스(에스케이쉴더스)에 대해 최대주주가 스웨덴 발렌베리그룹의 PEF(사모펀드)로 변경되는 경우 SK그룹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이 배제될 수 있다며 신용등급(무보증 사채)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하향 검토'로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한다.
SK스퀘어는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의 SPC(특수목적법인) 소테리아...
이어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것으로 보지만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반발해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사례도 외면할 수는 없다"며 "가처분이 인용되면 카카오에 대한 신주발행은 취소되고, 기각 시 카카오가 9.05% 지분을 확보해 주주구성이나 경영권 변동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11월 산업은행이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요 주주(10.66%)로 올라서고, 조 회장의 경영권을 지지하면서 3자 연합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2020년대를 전후로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은 행동주의 펀드에서 시작됐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SM의 지배구조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측 법률 대리인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되는 만큼 양 진영의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 존재한다”며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에는 3월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상장사 고려아연을 놓고선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측과 고려아연...
신규 증자 자금을 넣었다. 신창훈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국내 항공산업이 발전하고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에 있어 이스타항공 재도약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PEF의 행보는 더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기관전용 사모펀드 전체 약정액은 124조3579억 원이다. 한앤컴퍼니...
실제로 2020년 한진칼과 사모펀드 KCGI가 경영권 분쟁을 벌일 당시 법원은 한진칼의 제3자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이 위법하지 않다고 판결한 바 있다. KCGI는 한진칼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신주를 발행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아시아나 항공 인수 등 경영상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본 것이다.
양측 모두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인 만큼 가처분...
공시를 통해 에스엠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와 제휴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을 밝혔다.
에스엠은 추가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카카오 등을 대상으로 1052억 원 규모 1회사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 항목은 결산 관련 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유무상증자 결정, 자기주식 취득 결정 등), 매매 거래 정지 수반 사항(상장폐지 결정, 조식 소각 등) 등이다. 2026년부터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의무 공시 제도도 구체화 된다. 금융위는 올해 안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 해외 정책 동향을 감안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성정으로부터 지분 100%를 매입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스타항공에 11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자금은 현재 운용 중인 VIG파트너스의 4호 블라인드 펀드에서 충당했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던 이스타항공은 이번 투자로...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거래가 27일 마무리됐다.
VIG파트너스는 예정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하여 이스타항공에 1100억 원의 대규모 신규 증자 자금을 투입했다. 이번 거래에 투입된 자금은 전액 현재 운용 중인 VIG파트너스의 4호 블라인드 펀드에서 충당했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거시경제 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