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인벤티지랩, 185억 규모 “3자배정CPS·CB 발행 결정”

입력 2023-06-12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B발행 155억원, 3자배정 CPS 30억원..”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총 18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3자배정 유상증자(CPS)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CB로는 155억원, CPS 발행 유상증자로는 30억원을 조달한다.

공시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제3자배정으로 전환우선주(CPS) 33만4074주를 발행해 30억원을 조달한다. 발행가액은 기준가 9971원에서 10% 할인된 8980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629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월19일이다. 이번 제3자배정 CPS에는 웰컴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인벤티지랩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155억원을 조달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3%다. 전환가액은 9995원,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6997원이다. 발행대상자는 엔베스터, 아주IB투자, 하나증권 등 9개 기관이다.

인벤티지랩은 CB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인벤티지랩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31억원, 77억5000만원을, 2025년에 46억50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CPS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임상개발비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는 “올해 치매치료제, 약물중독치료제 등 다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신약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서의 새로운 수익처를 발굴하고 매출 창출로 약물전달 플랫폼분야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40,000
    • +1.62%
    • 이더리움
    • 4,86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82%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5,900
    • +3.62%
    • 에이다
    • 559
    • +3.14%
    • 이오스
    • 814
    • +1.88%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16%
    • 체인링크
    • 20,160
    • +5.61%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