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험사는 교통사고 정보를 분석해 사고가 잦은 곳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며, 국토부는 개선안을 검토하고 시설 개선을 시행한다. 사고가 잦은 곳의 선정 기준은 사망이나 중상자 2인 이상 사고 또는 지급 보험금 2000만 원 이상인 사고다.
국토부는 손보사들이 사고 정보를 취합, 대상지를 선정해 개선안을 제안하면 연 300억 원...
앞서 금감원은 종합검사에서 삼성생명이 2만2847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피보험자 사망 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에서 발생한 가산이자 11억2000만 원을 미지급한 사실을 적발했다. 여기에 15만310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금 지연 이자 1억7000만 원을 과소 지급한 건도 드러났다. 이에 제재심은 과징금 이외에도 관련 임직원을 상대로 견책-주의 제재를 결정했다....
C씨는 친구의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상받고자 했지만, 음주운전 동승자에게는 지급보험금이 크게 감액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4.화물트럭을 이용해 사업하던 D씨는 음주 후 트럭을 몰다 다른 사람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냈다. D씨는 음주사고는 자신의 차량파손에 대한 보험처리가 불가능하고, 평소 큰 사고를 대비해 가입했던 법률비용지원금 특약의 보험금...
29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4년 8월 발생한 '95억 보험 살인 진실공방'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아내의 친구들은 "그 언니가 임신 초기에 감기 약을 먹었다는 이유로 낙태를 한 적 있다"라며 "어딘 줄도 모르고 남편과 병원에 갔는데 눈을 떠보니 남편이 '베이비 없다'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2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교통사고 사망과 95억의 보험금을 두고 3년 동안 이어진 진실공방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되는 ‘2.2초 속 마지막 퍼즐 - 95억 보험 살인 진실공방’ 편에서는 2014년 8월 23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재조명한다.
당시 조수석에 임산부인 캄보디아 출신의 아내 이 씨를 태우고 졸음운전을 하던 남편...
일원의 사망, 장해, 질병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민영보험의 주체인 보험회사와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하는 것은 중증질환 분야일 것이다. 중증질환은 진단으로부터 회복 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경제적으로도 가계내 많은 손실이 발생한다
암, 심장·뇌혈관 등의 중증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입원 보험금의 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쟁의 시작은 보험금의...
사망보험금은 생명보험표준사업방법서에 수령방법, 부리(附利) 방법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생존보험금의 경우 부리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게 금융소비자연맹 측의 주장이다. 보험사가 개별상품 약관 또는 안내장, 소비자 문의를 통해서 생존보험금 역시 ‘예정이율+1%’ 기준을 적용한다고 설명하면서 적용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 된...
반면 보험계약자가 피보험자의 상속인을 보험수익자로 한 생명보험의 경우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은 상속재산이 아니라 보험수익자의 재산이 된다. 상속재산이라고 하려면 사망 당시 망인이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피보험자의 상속인이 보험수익자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속인이 보험계약의 효력으로 보험금 청구권을 직접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노후지급을 바로 지급받기 원하다면 가입 한 달 후부터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입 연령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연 최저 3.80%에서 최고 5.20% 금리가 적용된다.
45세 여성이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70세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수령할 수 있다. 90세까지 생존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80%를 수령하게...
사망 부분 연금전환 옵션을 선택하면 12대 질병에 대한 선지급 진단금을 종신토록 보장하고,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선지급 진단금 보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아울러 총 31종의 다양한 펀드로 구성돼 있어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장기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MVP’ 펀드를 통해 전문가 집단이 1년에 4회...
대비해 혹시 의견이나 애로사항이 있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면서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간담회로 특별한 테마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가 그동안 IFRS17 도입 준비, 자살재해사망보험금 등 이슈가 많았던 만큼 각 사의 수장들을 불러서 격려도 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금융위는 재산피해에 대한 보험금을 화재 1건당 최대 10억 원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인명 피해 시 사망보험금도 기존 1인당 80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화재보험법 시행령은 입법예고,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형사적 비용손해 관련 핵심 보장만을 담아 기존 상품의 25% 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췄다.
이 상품은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보험금 담보를 마련했다. 운전자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매년 사고가 없을...
이번 보완인사는 보험준법검사국이 담당했던 보험사 자살재해사망보험금 완결이 지연되면서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준법검사국을 이끌었던 이성재 국장은 은행준법검사국으로 이동했다.
김 국장이 보험준법검사국으로 오면서 금감원 내부에서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김 국장은 원칙론자로 업무 스타일은 꼼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은행검사국...
보험준법검사국은 ‘자살재해사망보험금(자살보험금)’, ‘사기 육류담보대출’ 사태 등을 해결하면서 시장 질서를 확립했다.
특히 자살보험금의 경우 ‘일부 영업정지’, ‘대표이사 중징계’ 등을 예고하는 초강수를 뒀고 결국 삼성생명, 한화생명은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전액지급하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일부 지급을 결정했다.
다만 이후 손해보험사의...
삼성생명이 사실상 자살재해사망보험금(이하 자살보험금) 문책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지난 19일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법률위원을 맡았던 준법경영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법무팀장 겸 준법감시인을 맡고 있던 정종욱 전무가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삼성생명이 자살보험금 중징계를...
진통 끝에 지급이 결정된 자살재해사망보험금(이하 자살보험금)이 정작 수령자를 찾지 못해 다시 보험사에 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생명보험사 3사의 자살보험금 지급률은 6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3사의 미지급금 규모가 최근까지 약 3322억 원(삼성 1740억 원, 한화 910억 원, 교보 672억 원)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할 때 약 1300억 원이...
대법원은 지난해 5월12일 유가족이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지급 청구소송에서 “자살도 약관대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자살이 재해냐’에 대해선 논란이 분분하지만 약관에 지급하라고 적혀있는 이상 주는 것이 맞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약관은 실수일 뿐 자살이 재해가 아니라는 것은 명확한 만큼 자살보험금을...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재해사망을 담보하는 보장성보험을 한 달간 판매하지 못한다. 재해사망을 주계약에서 담보하는 상해보험, 재해사망을 특약으로 담보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판매가 중단되는 것이다.
대형 3사의 최고경영자(CEO)인 김창수(삼성생명)·차남규(한화생명)·신창재(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연임이나 재취업에 별다른 제재가 없는 '주의적 경고'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