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우리 증시의 리스크로 남아 있지만, 동시에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하반기 코스피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반기 증시는 미국발 긴축 여부가 좌우 = 최근 우리나라 증시의 흐름은 남북 관련 이벤트가 영향을 주는 절대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를 좌우하고 있는 핵심...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한·중 통화스와프, 북핵 문제 등 대외 리스크와 가계부채를 비롯한 대내 리스크를 비교적 잘 관리했다고 본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들어선 혁신성장 행보가 눈에 띈다. 김 부총리는 지난달 28일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소득주도 정책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증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완화에 따른 관광객 유입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제조업 구조조정, 건설업 둔화에 따른 고용 여건 악화, 부채의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등은 하방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건설투자 증가율 전망은 3월...
제이엠솔루션의 전체 매출에서 마스크팩 라인과 선스프레이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90%와 10% 수준으로 추정되며, 지피클럽은 마스크팩 집중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제품 믹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에어졸 생산업체 승일이 수혜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현재 제조설비에는...
2016년 사드 리스크 발생 이후 중국시장에서 수익이 악화하며 하락세를 이어오던 엔터 기업들은 투자 심리 회복에 따른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초 3만4300원까지 떨어졌던 에스엠(SM)의 주가는 1일 4만2050원으로 마감하면서 한 달 반 만에 4만 원선을 회복했다. 특히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가 최근 9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는 등 매수세를...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2800선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4개 증권사가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밴드 평균값은 2367~2833으로 집계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하고 코스피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4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유동성 리스크 완화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7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5900억 원,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6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원화강세가 지속 되고 있어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사는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여기에 남북 관계 해빙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줄어 일본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감소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잇따른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중국발 사드 리스크 딛고 반등 = 2017년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유례없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중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사드 배치를 빌미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하고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입 허가에도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 1~3분기 누적 기준 흑자를 지속한 아우딘퓨쳐스도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입었다. 아모레퍼시픽, 닥터자르트...
올해 성장률 3.0% 유지했는데 세부적으로 오면 설비투자가 1월 전망보다 올라왔는데도 3% 유지하게 된 배경과 이런 것이 상방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말씀해달라.
"지난해 상반기가 저희가 잠정한 것보다 올라갔고 하반기는 소폭 하향한 것으로 나왔다. 하반기 들어서는 재정지출 확대나 서비스 수지 개선을 감안해 소폭 상향조정했다. 설비투자를 상반기...
이러한 글로벌 움직임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나 미중 무역 갈등 등 그런 대내외 리스크 변화에 따라 원화 환율이 변동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하지만 개입 내역 공개가 하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 개입 내역 공개 논의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환율 정책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 유지중이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지난해 국내 증시의 최대 악재로 꼽혔던 대북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과 한반도 사드 배치로 촉발된 중국 규제 이슈 해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 시장 침체에도 우리 증시가 버티는 이유는 밸류에이션이 싸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성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이익...
한·중 관계 개선으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리스크가 약해지면서 화장품주로 분류된 애경산업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변인 자격으로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 중국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애경산업은 작년 9월 중국...
토러스투자증권은 19일 코스온에 대해 중국 사드 이슈 해소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정시훈 연구원은 “2017년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가 악화됐고 중국 수출 및 중국인 한국 관광 규제가 일어나면서 화장품 업종 매출이 부진했다”며 “사드 여파로 코스온...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중국발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는 있지만 사드 여파로 피해를 입은 뷰티업계로서는 신시장을 통해 위험요소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호주 내 화장품 전문점인 ‘세포라’ 매장에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멜버른에 호주...
4월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만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남북화해모드에 따른 사드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날보다 7.0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관계 경색으로 주가가 크게...
게다가 지난해 사드 문제로 북한 리스크가 더욱 불거진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각으로 봤을 때 투자자들은 통상문제, 통화정책 등 자금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든 요소를 검토하고, 한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 대한 분석도 함께하는 등 판단 요소가 3차원적으로 연관돼 있다. 따라서 한 가지 사안으로 코리아...
엔터 상장사의 주가하락 요인으로 꼽혔던 ‘사드 리스크’가 종결을 향해가고 있다. 관련 엔터 기업들의 잇따른 계약 발표가 이어지자, 주가도 힘을 얻으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제작사 IHQ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중국 심진텐센트에 공식 판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6년 7월 사드 배치가 결정된 후, 중국에 판매된 첫 번째 작품이다. 사실...
“평창 올림픽에 따른 관광수입 같은 걸 계산한 결과 1분기 민간소비를 0.1%포인트 올리는 유인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금통위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언급했는데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가 상방리스크로 작용하는지?
“남북관계 개선리스크를 전망에 반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지금처럼 개선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리스크는 완화되고 경제심리도 개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