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를 포함한 빙과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 17.7% 늘어난 1342억 원과 13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및 가격정찰제 안정화로 빙과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항생제 위드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국내 분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중국 분유 수출액도...
분유의 프리미엄화, B2B(기업간거래) 육가공 제품 가격 인상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어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롯데푸드의 실적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핵심 원재료 가격 추가 가격 하락과 일반 가공식품(빙과 및 분유) 부문의 경쟁 완화가 추가적인 실적 개선 동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년간 약 250여 종의 국내 빙과 브랜드 가운데 변함없이 매출 1위를 지켜온 롯데제과의 월드콘은 지난해 85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986년 3월 출시돼 올해로 32년째를 맞은 월드콘은 출시 첫해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조35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개수로 환산하면 약 27억 개로,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지구 둘레를 15바퀴 이상 돌 수 있는...
백화점 등 유통채널은 폐점 시간을 앞당기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반면, 빙과업계와 유업계 등은 여름철에 늘어나는 작업량 때문에 근로시간 조정이 여의치 않아 경우의 수 따지기에 한창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과 아웃렛 등 유통업계는 매장 운영 시간을 줄이면서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6월부로 49개 점포의 폐점 시간을 오후...
롯데제과 측은 “빙과 통합 운영을 통한 브랜드 강화가 목적”이라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빙과사업 활성화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뚜루 양수를 통해 분산됐던 빙과 사업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또 빙과류 성수기에 앞서 저열량 아이스크림 ‘라이트엔젤’를 치어팩 형태로 전격 출시했다. 치어팩은...
설립 초기 수작업으로 만들던 마가린은 환경까지 생각한 최첨단 유지정제시설로 발전했고, 유지와 빙과 중심의 사업영역은 유가공, 육가공, 식자재, 델리카, 원두커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 종합식품회사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매출 규모도 2조 원에 육박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품회사로 발전했다.
롯데푸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 역사서 ‘롯데푸드...
하브모어의 사업 역량과 기존 초코파이 판매루트를 연계할 경우 생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존의 초코파이, 캔디, 껌 등의 건과 사업뿐 아니라 해외 빙과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 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품사업과 빙과사업부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빙그레가 디저트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이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해 3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바나나맛우유를 주제로한 카페 형식의 매장 ‘옐로우 카페’를 열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하브모어 인수를 통해 롯데제과는 기존의 초코파이, 캔디, 껌 등의 건과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빙과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회사로서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간의 고민 끝에 신하들과 알약을 나눠 먹은 왕은 다음 날 성문을 활짝 열고 무르티 빙과 그 군대를 맞는다. 왕은 아무 부끄러움 없이 무르티 빙에게 복종했다. 새 지배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떠받드는 사람들의 우두머리가 됐다.
폴란드 작가 스타니스와프 비트키에비치(1885~1939)가 1930년에 낸 소설 ‘탐욕(영역판 제목은 Insatiability - 우리나라에서는 번역되지...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5042억 원, 5.1% 줄어든 318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며, 매출 성장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육가공 및 빙과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간편식 판매 호조로 유지...
이같은 변신의 성공은 아이러니하게도 빙과시장이 최근 침체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 결과다. 그는 "매년 아이스크림 신제품이 나오지만 근 10년간 기억나는 히트제품이 별로 없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이 여름 대표 상품으로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 아이스크림 마케터로서 참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과장은“장수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유지·식품, 빙과, 육가공 등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부진했다. 유지·식품 부문은 중소형 거래선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 상승분에 대한 제품 판가 전이 지연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육가공 부문 영업이익은 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가격정찰제와 가격인상 효과로 아이스크림 매출은 4% 정도 증가했지만 사드 이슈로 고마진 중국 수출...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전통적인 여름 수혜주로 꼽히는 유통, 빙과·음료, 여행주 등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등으로 외국인 소비가 급감하며 관련주들이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접어들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983년 선보인 빙과 죠스바의 맛과 모양을 살린 젤리를 지난 4월 내놨다. 죠스바는 매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인기 장수 제품이다. 31일에는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손잡고 티셔츠와 셔츠, 블라우스 등 의류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이번 죠스바 의류 제품을 시작으로 8월 말에는 ‘마가렛트’, ‘빠다코코낫’ 등 인기 비스킷 브랜드를 활용한...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은 생필품 코너 ‘슈퍼마트’매출 분석 결과 이달 1∼20일 블루베리 등 냉동과일 매출은 4월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했으며 간편 손질채소 매출도 4월보다 102% 늘었다. G마켓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달 간 아이스크림·빙수 제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0%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도 빙과 판매량이 19% 증가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신제품이거나 재단장한 제품인 만큼 품질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빙과업체들은 여름을 앞두고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당시 롯데제과는 월드콘 등을 100원 올렸고 롯데푸드도 빠삐코를 비롯해 구구콘과 국화빵 등을 100원씩 올렸다. 빙그레 투게더는 500원이, 해태제과의 부라보콘은 100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