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에 대해 그동안 글로벌 빅파마와 많은 미팅을 했고 현재 본계약 전 단계인 텀싯 단계”라며 “올해 최소 1개의 기술이전이 확보된 상황으로 내년까지 추가 기술이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그리는 이중항체 ADC 로드맵은 2026년 미국에서 3개의 후보물질이 동시에 임상 1상에 진입하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SAB는 △주력 파이프라인 CJRB-101의 글로벌 임상 전략 수립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자문 △ 빅파마와의 네트워킹 및 우수 인재 추천 △혁신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등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주요 의사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바타비아도 SAB로 ‘메사추세츠 주립대 의대(UMass Chan)’의 광핑 가오(Guangping...
(EAP)을 받고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투여한 사례에 따르면, 투약 16일차 뇌 MRI에서 종양 크기 90% 감소를 확인해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온은 ASCO에서 존슨앤존슨 레이저티닙과의 병용전략도 공개했다. 올해 3분기 임상을 신청하고 4분기 첫 환자 등록이 목표다. 김 연구원은 c-MET TKI에 대한 빅파마의 요구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사장은 “IDT는 최첨단 생산시설과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인력,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라며 “위탁개발생산(CDMO)는 트랙레코드가 가장 중요한데, 매출 70%가 빅파마와의 기존 계약에서 나오는 탄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핵심 생산설비는 독일에 있다. 독일은 유럽 내 백신 생산의 20~30%를 차지하는 중요 거점이다. 독일 공장은 공정개발에서...
지난해 포인트바이오파마와 레이즈바이오를 각각 사들인 일라이릴리와 BMS에 이어 올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퓨전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빅파마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SK바이오팜, 퓨처켐, 듀켐바이오 등이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뛰어드는 등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산업 체질 개선 위한 법·제도 개선 진행“예측 가능한 약가정책 및 산업계와 협력 필요해” 의견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에 해외 석학들의 시선이 쏠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열린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파마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국내 기업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현장에서 각 사업별·파이프라인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NP-201에 대한 빅파마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며 “NP-201의 적응증별 상세 설명 및 자료 요청이 많아 집중적 프레젠테이션을 여러 차례 진행하고 안전성 자료를 포함한 과학적 데이터가 담긴 요약집을 별도 제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귀국 후에도 추가 온라인 답변 및...
신라젠은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이하 바이오 USA)에서 각국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는 이전보다 진보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 신장암 2a상을 마친 펙사벡은 파트너사 리제네론과...
압타머사이언스에 따르면 차세대 신약개발에 특화된 ApDC™(Aptamer-Drug Conjugate)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10개 이상의 기업과 후속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임상 진입을 앞둔 고형암 치료제를 중심으로 신약 파이프라인도 소개하고, 방사성의약품 표적전달기술도 미국 업체로부터 적극적인...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 USA)’에서 본지와 만나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임상결과가 쌓이며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상업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도 있어 올해부터 우리의 플랫폼을 원하는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ABL301의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그랩바디-B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며 “글로벌 빅파마는 그랩바디-T와 그랩바디-B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임상결과도 좋아 의미 있는 미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에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이전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항암 분야에선 글로벌 빅파마들이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를 매우 중요하게...
이 흐름이 5~10년 단위로 도는데 빅파마가 이걸 잘한다. 우리도 후속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5년 사이에 흐름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SK바이오팜이 점찍은 후속 물질은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이다.
이 대표는 “후속 물질은 뇌전증과 연관돼 있는게 좋다. ‘뇌전증=SK바이오팜’으로...
특히 존림 대표는 “빅파마 중심의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토대로 24만 리터(L) 규모의 4공장 중 6만 리터 부분의 가동률을 빠르게 상승시킨 것이 성장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도 4공장의 18만 리터 부분도 실적에 반영되면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톱(TOP) 20개 제약사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빅파마와...
K제약바이오 기업, 북미 시장 글로벌 교류의 장 마련한국 기업·글로벌 빅파마 등 600여명 참석, 뜨거운 관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USA 2024’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팔을 걷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4일(현지시간) 코리아 나잇 리셉션(이하 리셉션)을 열고...
GI-102 단독요법 임상 결과가 잘 나왔기 때문에 SC제형과 병용요법으로도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빅파마도 GI-102 단독요법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피하주사 제형 개발로 약물의 기술이전 밸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설립 후 3건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공시켰다. 총 규모는...
최근 빅파마가 방사성동위원소 항암제를 확보해가고 있는 가운데 SK바이오팜은 원료 중 하나인 Actinium-225를 한국 및 아시아 국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엑스코프리에 이은 두 번째 상업 제품 도입도 연내 완료할 계획으로 순차적으로 두 건의 사업 전략이 실현된다면 연말에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기업가치 상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위해주...
국내 기업도 글로벌 빅파마를 쫓기 위해 먹는 비만약 개발에 한창이다.
일동제약은 제2형 당뇨와 비만을 겨냥한 GLP-1 계열의 먹는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의 임상 1상 중이다. 이 물질은 GLP-1 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갖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보다 구조상으로 안정적이며 혈중 반감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질환...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대비 우수한 기술력·생산력은 물론 실적과 빅파마 네트워크 측면에서 시장 니즈에 부합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합병(M&A)이나 미국 내 시설 인수를 고려하는 이유기도 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중국 기업에 의약품 생산을 맡긴 국내외 기업 문의가 3배 이상 늘었다”며 “이달 14~16일 글로벌...
등 빅파마 기업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에 약 95%를 투자한다. 나머지 약 5% 이내에서는 향후 5년 내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의약품을 지닌 기업을 담는다. 의약품 매출 전망치는 글로벌 제약산업 리서치 전문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의...
8%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글로벌 빅파마도 시행착오는 있다. 화이자는 하루 2회 먹는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의 임상을 지난해 12월 중단했다. 체중감소 효과는 나타났지만, 높은 이상반응 발생률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1일 1회 제제로 방향을 틀어 재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