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관련 물가대책에 대해선 "대중성 어종에 대한 물가 관리를 하고 있고 명태 가격이 30% 이상 오른 상황"이라며 "선제 대응 차원에서 비축 물량을 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일, 한-중 노선 담합과 관련해 조만간 결론을 내기로 한데 대해 "공정위에 해운산업 특수성, 과징금 부과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날 주요 현안 점검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물가 불안 관련 수산물 수급 동향과 더불어 비축수산물 방출 등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점검한다. 또 추경 예산안 국회심의 대응 및 윤석열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승환 장관은 '활기찬 조직, 적극적인 행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비료·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농어가 생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료구매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증액하고, 수입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는 정부비축 및 민간 수산물 수매지원(융자)사업도 1200억 원에서 17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장기화하는 전쟁으로 불안한 원료 가격에 대응해 국내 밀가루 제분업체...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4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이며,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해수부는 명태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을 위해 필요시 정부 비축물량 방출, 상생 할인행사, 수입 다변화, 업계 지원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 원양업계 국적·합작선사, 냉동냉장수협,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
맛과 식감 모두 최상인 고품질 삼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름기가 올라 가장 맛 좋은 겨울철 삼치를 사전 비축했으며, 가정에서 마리 채로 굽기 가장 편리한 600g 내외 사이즈를 선별했다.
올해 삼치의 경우 전년 대비 어획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산지 가격이 전년보다 30%가량 상승한 상황이었지만 롯데마트는 삼치의 산지인 포항과 부산 그리고 통영에 지정 중매인을...
가공식품은 농·축·수산물보다 외식 물가가 상관관계가 크다. 지난달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5.5% 급등했다. 이런 추이를 고려할 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월 3.6%)은 상반기 중 4%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유류세 인하’ 연장 만지작
정부는 우선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유가 상승세를 고려할 때, 유류세 인하가 예정대로 4월 말...
유동성 관리 등 한은의 거시적 대응에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가공식품 가격 감시 강화·유류세 조정 등 정부의 미시적 안정 조치를 병행해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빠르게 오르고 있는 국채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이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월별 발행물량 조절 등을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는 설 물가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10일부터 16대 설 성수품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인 20만4000톤 공급을 시작했다”며 “12일 기준으로 16대 성수품의 경우 정부 비축 및...
수산물에서는 굴비 선물세트 가격이 최대 5% 하락했다. 지난해 참조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2020년부터 이어진 풍어와 코로나발 소비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나며 가격이 내려간 것이다.
이마트는 약 6개월 전부터 주요 참조기 경매장에서 시세가 저렴할 때마다 물량을 지속 비축했다. 그 덕분에 피코크 황제 굴비(1.5㎏, 5미)는 지난해 설 52만2500원에서...
농축수산물은 품목별 맞춤형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외식물가 동향을 조사·공개할 예정이다.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분도 명절 전에 조기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방역 개선 상황을 봐가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코로나 피해부문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복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차관은 "올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 강세인 마늘은 12월 중 신속한 수입을 추진하고, 채소류 비축물량을 활용하여 배추·마늘 등 가격 강세 품목의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며 "어려운 물가여건을 감안해 당초 정부예산안에 없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국회 단계에서 590억 원 반영해
내년에도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겠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 겸 제3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전년 대비 가격이 높거나 최근 상방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주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및 석유류에 대한 동향과 물가안정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등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고, 남은 4분기(10~12월)에도 전기료 인상 등 상방 요인이 커 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지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때 물가 목표를 1.8%로 했지만, 지난 5개월 동안 2%를 넘는 상황으로 봐서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1.8%는 넘을 것 같다"며 "2% 정도를 유지하기...
농·축산물 가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준, 수산물 가격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기준이다.
이 차관은 "계란(특란 30개)의 경우 생산량이 점차 회복되며 7월 하순까지 7000원대를 유지하던 가격이 12일 6000원대에 진입했고, 이후에도 하락 추세가 지속해 16일 가격은 6503원을 기록했다"며 "명절 후 수요감소, 생산량 회복 등...
수산물 주요 선물세트 품목인 굴비, 갈치의 경우 가격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굴비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조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 평년 7월 대비 4.6% 낮아졌다. 전년보다 수입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생산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갈치 시세는 소폭 올랐다....
그는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비축물량 확대 및 적기 방출을 통해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를 확대해 조기 공급하고, 수입물량도 확대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계란 가격(30개)은 12일 기준으로 6946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해양수산부는 12일 문성혁 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수산물 생산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수산물 수급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협중앙회,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처, 소비자연맹, 대한영양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7월 기준 수산물 소비자 물가지수는 120.13으로 전월보다 1.5% 감소했으나 최근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