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7일(현지시간)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매출의 96%를 수출하는 성안의 수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성안의 주요 수출시장은 중동, 유럽, 아시아, 중남미, 북미, 기타지역 등 세계 각 지역이며 ‘STARTEX’와 ‘SOFSIL’이라는 자체상표와 OEM을 약 7대 3의 비율로 수출하고 있다.
반면 진흥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김 원내대표는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께서도 2007년 한미FTA체결 당시 '노무현 정부가 다른 것은 몰라도 한미FTA체결은 아주 잘한 일이다'라고 격찬한 바 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협정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배 대변인은 “민주당은 정부 일은 무조건 방해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버리고 오로지 국민들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조속처리를 주장한 반면, 전 원내대변인은 “국익에 큰 영향을 미칠 한EU FTA를 시간에 쫓겨 충분한 논의와 후속대책 마련 없이 비준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선대책...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만일 한-EU FTA가 비준된다고 하면 낙농가와 양돈가는 제2의 폭탄을 맞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EU FTA 동의안은 현재 국민도, 언론도, 국회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다”며 “민주당은 특위를 구성해서 철저한 내용파악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자고 했지만 정부여당에서 거부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다”고...
5%가 철폐돼 지난해 대EU 부품수출(31억달러)보다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MA는 "중소부품업체들의 이익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KAMA는 "한-EU FTA라는 호기를 맞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맞을 수 있도록 우리 국회도 비준 동의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는 18일 "한-유럽연합(EU) FTA 동의안이 EU 의회에서 승인된 만큼 국회도 조기 비준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여러 품목의 관세가 철폐돼 유럽 시장에서 기업이 경쟁국보다 유리한 여건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FTA...
그동안 밀려있던 법안 처리와 구제역 파동, 전월세 대란 등 주요 현안과 함께 유럽의회가 한-EU(유럽연합)FTA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이 부분도 집중 논의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연말에 강행처리된 친수구역특별법과 서울대법인화 법 등 5개 법안의 폐기·수정안 제출이 예정돼 있는 데다 한미FTA비준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첨예한 의견대립이 있을 것으로...
한나라당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한발 더 나아가 정국 최대쟁점인 한미 FTA 또한 본격적으로 논의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한EU FTA 비준 이전 협상내용의 철저한 검증과 함께 사전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탈 모레이라 INTA 위원장은 양자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에 대해 "세이프가드는 한-EU FTA를 훼손하지 않는 장치"라며 "또 자동차 업계 등 협정 반대론자들의 반발을 순화시키는 데도 세이프가드가 일정 부분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0월25일 국회에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정부는 17일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압도적 다수의 지지로 통과된 데 대해 "한-EU FTA 잠정발효를 위한 EU측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국회의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돼 한-EU FTA가 예정대로 올해...
유럽의회는 이날 한-EU FTA 동의안과 함께 협정 발효 이후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급증할 경우 역내 산업의 보호장치가 되는 양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도 표결 처리했다. 양자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은 찬성 495, 반대 16, 기권 75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한편 한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25일 국회에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 FTA 격돌 =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루기로 여야가 합의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은 한미 FTA 전초전 성격이 짙은 만큼 이를 둘러싼 여야 간 대치도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해당 상임위인 외통위에서 우선적으로 상정, 처리한다는 방침인 반면, 민주당은 철저한 검증과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또 UAE 원전 수주에 대한 헐값 수주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이 제출한 6개 폐지ㆍ수정법안과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한ㆍEU FTA비준동의안, 사립학교법 등 5개 법안과 함께 해당 상임위에서 우선 상정하여 토론한다.
-민주당 요구 폐지ㆍ수정법안 : 친수구역활용에관한특별법안,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ㆍ운영에 관한법률안,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조성 및 지원에 관한법, 과학기술기본법...
5개 법안은 한·EU FTA 비준동의안, 사립학교법, 예금자보호법, 직업안정법, 여성발전기본법으로 이뤄진다.
2월 임시국회는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지며 이튿날 3월 임시국회도 열리게 된다.
3월 임시국회는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양당 주장을 종합해 직권상정·국회폭력 방지대책 등 국회 제도개선 사항도 운영위원회에서 합의 처리할 예정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FTA를 통해 얻게 될 열매에 가려진 어두운 면도 잘 살펴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FTA체결은 개방이 심화, 확산되는 글로벌 경제 환경하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지만 염려하는 시각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14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정정당당하게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외통위원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한미FTA강력 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추가 협상으로 양국 이익)균형이 얼마나 깨졌는지 국회 논의를 시작해야지 원천적으로...
한미FTA협정문 국회 제출이 임박한 데다 한-EU(유럽연합)FTA비준동의안이 2월 국회에 상정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한-EU FTA에 대해선 치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미FTA에 대해선 강력 저지하겠다는 듯을 분명히 하고 있어,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손 대표는 "굴욕적 양보협상이 된 한미FTA를 저지하고 한EUFTA 관련 사항을 철저히 검토할 것...
여당은 이미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주요 법안 72건을 선정했고, 한.EU(유럽연합) FTA 비준동의안을 가장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내 관계자는 "EU 의회에서도 비준안 통과가 임박했으므로 우리도 2월엔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한미FTA보다 정치공방화 될 소지가 적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다만 72개 법안에는 북한인권재단...
정부는 외통위를 통과한 기존 비준동의안과 추가협상 합의내용 서한은 별도의 조약으로 분리해서 비준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 일부에서는 국회 본회의 통과 전 수정돼 병합처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와 여당은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먼저 처리하기로 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제출시기는 4월 임시국회 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별도로 비준동의 절차를 밟든, 기존 동의안과 병합해 처리하든 방법이 결정되면 정부는 4월 임시국회에 맞춰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국회에 새로운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이 전날 국회에 계류 중인 한.EU(유럽연합) FTA를 먼저 처리한 뒤 한.미 FTA를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한.미 FT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