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서울 성북갑)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19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단독으로 한미FTA가 처리된 직후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한미FTA 여야 합의 비준을 촉구하며 국회 의원회관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통과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섬산련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한미FTA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수출증대와 아울러 향후 고급화·차별화 제품 생산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섬산련은 또 “미국의...
청와대는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가결처리된 것과 관련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최금락 홍보수석은 국회 비준 직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과정을 거쳤지만 오늘 한미 FTA가 비준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어 “그동안 한미FTA에 대해 절대적 지지를 보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한 오랫동안...
관세법 특례법 ▲개별소비세법 ▲지방세법 ▲행정절차법 ▲저작권법 ▲디자인보호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상표법 ▲실용신안법 ▲우편법 ▲특허법 ▲우체국예금·보험법 ▲약사법 개정안이다.
국회는 이와 함께 김용덕·박보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처리하고자 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처리를 연기, 오후 5시경 산회했다.
한나라당은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기습 강행처리했다.
재적의원 295명 중 재석 170명,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이 가결됐다.
한나라당의 이날 처리는 그야말로 전광석화를 방불케 한 기습처리였다.
한나라당이 회의장을 바꿔 본회의장 바로 앞에 위치한 예결위회의장에서 예산안 의원총회를 진행할 때부터 기습처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날 성명을 통해“한미 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회의 결단을 높게 평가하며 국익과 국민을 위한 한·미 FTA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어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한미 FTA의 체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 초 한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이 22일 통과되자 중소기업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즉각적인 성명을 내고 “미국의 신용강등과 유럽의 재정위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글로벌 경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미 FTA가 비준된 것은 양국을 위해 좋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한미 FTA를 통해 단일 국가로는 세계...
경제단체들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 통과되자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무역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미FTA 비준안 통과는 한국 무역과 경제 발전사 중 가장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7만여 무역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어 "이번 한미FTA는 미국시장 선점...
연령제한 단계 해제 합의
△6월 21일 = 한·미 통상장관회담, 월령 30개월 미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합의
◇2009년
△4월 22일 =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11월 19일 = 한·미 정상회담(서울) FTA 진전 협력 합의
◇2010년
△6월 26일 = 한·미 정상회담(토론토)…오바마, FTA 새로운 논의 지시
△12월 3일 = 한·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방안을 두고 여야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21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됐다.
전날 여야 간사협의에서 한나라당이 야당 측의 연기요청을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한미FTA 비준안이 외통위 절차 없이 곧바로 24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남경필...
박희태 국회의장이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협상카드가 없고, 중재안도 없다”면서 본회의 직권상정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당초 일정에 없던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처리 방법에 대한) 정식 요구가 오면 결정하겠다”면서 “직권상정을 하거나 강행처리를 하더라도 국회의장이 기울인 협상...
박희태 국회의장이 17일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의장은 이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갖고 ISD 재협상 요구를 하고, 그것을 관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 이제 민주당의 우려는 불식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위는 또 최근 당 내홍으로 번진 야권통합과 관련해 선거공학적 연대를 넘어 통합의 정책적 지향을 분명히 해야 하며, 그 중심은 경제민주화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경제민주화를 부정한다고 비판하면서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에 반대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