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관계자는 "비은행금융권의 지급결제 기능 허용 여부에 대해 예금의 범위를 지나치게 광의로 해석하여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금융상품을 예금으로 간주, 반대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며 "비은행금융권의 소액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 문제는 어떠한 업권에서 도입하느냐보다 어떠한 체계를 가지고 있는가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이 독점하고 있던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비은행금융권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이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참여함으로써 비은행금융권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증권업계가 자본시장 통합법을 추진하면서 서민금융산업과 비슷한 방식으로 소액지급결제시스템 참여를 시도하고 있어...
아울러 제2세션에서는 한국금융연구원 김동환 박사가 '디지털금융가속화와 지급결제제도의 미래(비은행금융기관의 지급결제시장 진입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김동환 박사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전자지급결제수단의 이용증가현상 및 금융기관의 대응방안을 실증분석하고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지급결제시장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