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건이며 설비 피해금액은 3726만6000원이다.
정전 피해 가구는 5만3927호, 정전을 체감한 가구는 총 60만1980호에 달한다. 송전률은 73% 수준이며 미송전된 고객은 16만5485가구다. 지역별로 광주·전남 95건, 제주 63건, 경남 15건, 전북 8건, 충북 2건, 부산 2건, 대구·경북 1건이 접수됐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소비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발령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편 태풍 강풍으로 송전탑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식경제부 역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2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안성변전소를 방문해 전력계통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송전탑 등 전기설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전력은 유사시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협력업체 직원 약 1만명과 복구장비 2600대를...
아울러 홍 장관은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광역정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력거래소 차원에서 비상계통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홍 장관은 또 기타 에너지시설, 산업단지 등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경부는...
한국전력공사가 21일 남양주 소재 345kV 미금변전소에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 훈련으로서 근무자의 비상시 조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및 협력회사와의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겸 사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인근 군 부대장 및 훈련인원 110여명이 참석했다.
적 테러...
원래 새 원전설비의 고장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원전 불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성에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최근 전력수급 비상 속에서 원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던 정부로선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매우 당혹스러운 게 사실”이라면서 “고리 1호기 사고 등 올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전력수급비상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 최종 단계시(200만kW 이하) 86만kW 전력절감이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2만여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전력사용 모니터링 및 고효율 에너지 저감 설비 설치 등이 패키지화된 에너지 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가 끝난 후 삼성전기는 전체 소요전력의 25%를 절감하는 전력피크 대응...
지난 6~7일에는 전력경보(비상조치) 1단계 관심 발령이 나자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이 일부 전기로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전력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생산 계획이 차질이 없도록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면서 전력 사용량을 계산한다. 그러나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되면 일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고충을...
공사가 관리하는 양수시설(양수장, 양배수장)은 총 3483개소, 보유 설비용량은 총 49만kw로 가동시간 조정을 통해 시간당 최대 14만8000kw의 예비 전력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양수시설의 운용시간 조정을 통해 전력 피크 시간대의 예비전력량을 확보함으로 최근 우려되고 있는 국가적인 에너지 비상사태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력당국은 지난 6일 오전 11시5분부로 전력수급비상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0시17분부로 ‘관심’단계를 발령한 지 약 40분 만에 상향조정했다. 운영 예비전력은 265만kW였으며, 예비율은 3.8%까지 내려앉았다. 주의단계 발령은 지난 9·15 전력대란 사태 이후 처음이다.
당초 정부는 기업의 휴가철인 8월 첫째 주엔 전력수급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지경부에 따르면 고리1호기 설비용량은 58만KW로, 8월4주 예비전력 144만KW의 40% 수준이다.
실제 이날 예비전력이 3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근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고리1호기 재가동이 다소 전력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번 고리1호기 사건을 계기로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한...
예년 같으면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정전 대란의 일부 요인으로 지목됐다.
다행히 잦은 정전 때문에 병원이나 공항 등지에서는 자가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어 극심한 혼란은 막았다는 지적이다.
인도 전력부는 15일 안에 정전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전위는 고리 1호기의 안전성과 관련해 그동안 전력계통·이슈화됐던 쟁점설비·장기가동에 따른 주요설비·제도개선 4개 분야로 구분해 점검한 결과, 종합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비상디젤발전기 공기공급밸브 이중화 설치와 관련돼 설계변경·설치기준·종합적 성능 등이 적합한 수준임을 확인해 비상시에 충분히 대처가...
소외전원 상실 시험은 발전소가 정지되고 외부로부터 전력공급을 받지 못할 경우 비상 디젤발전기의 자동가동 여부와 증기발생기의 자연대류에 의해 원자로가 안전하게 냉각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신월성 1호기는 설비 최종점검과 설계된 출력의 생산 여부를 확인하는 '성능보증 시험'을 거친 뒤 7월말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올 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정부가 21일 사상 최초로 실시한 정전대비 훈련 결과 화력발전소 10기에 해당하는 500만kW의 전력수요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전력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체의 절감 기여도가 71%로 가장 높았으나 주택 부문은 절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오후 2시 민방위 사이렌과...
때 이른 불볕더위와 발전소 건설 지연으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정부가 폐지발전소 연장 운영 등의 고육지책을 내놨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0일 ‘향후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발표하고 8월까지 수요관리 조치가 없다면 예비전력이 지속적으로 400만kW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또 9~11월에도 많은 발전소들이 겨울철 대비 예방정비에 투입돼 예비전력은 300만...
또 비상발전기 가동 및 운전상태 확인, 발전설비 고장 상정 복구훈련 실시 등 정전대비 복구훈련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최근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이번 행사 추진은 정부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에너지기업으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정부의 위기대응 훈련 참여율을 높이고 전 국민이 에너지 수급상황에...
또 추가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신기술 적용 및 설비투자를 통한 발전설비 출력향상, 6개월내 건설이 가능한 긴급 발전설비 도입검토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올해 말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실제 전력수급 불안시 비상대기조 현장출동 훈련을 통해 응급 대응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임원과 전국 사업소장이 직접 참여한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기안전관리자 3172명을 대상으로 학교설비 정전대비 및 자발적 절전 참여교육을 전력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전개하고, 대국민 전기안전의식 고취를...
한편 장 사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력난과 관련돼 하계 피크기간 동안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발전소별로 24시간 비상대기조를 운영해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기본 ABC수칙을 준수토록 지시하는 등 운전원 및 정비원 등 인적 실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고장, 재난 등...
정부의 절전단속에 기업들마다 비상이다. 전경련이 앞장서 절전 선언을 하는 마당에 삐딱선을 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전력 절감을 위해 올 초부터 전력소모량을 측정, 관리하는 시스템인 카본케어시스템 구축해 사용 중이다. 부서별로 사용량을 비교할 수도 있다. 또 각 설비마다 부착, 체크하도록 해 사용 전력을 눈으로 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