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 실시

입력 2012-08-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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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을지연습 일환…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 계기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21일 남양주 345kV 미금변전소에서 열린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에 참석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21일 남양주 소재 345kV 미금변전소에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 훈련으로서 근무자의 비상시 조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및 협력회사와의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겸 사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인근 군 부대장 및 훈련인원 110여명이 참석했다.

적 테러 상황이 부여되자 군·경 수송 차량 등 10대, 남양주 소방서 구급대와 화학소방차, 전력설비복구 크레인 등이 동원돼 신속한 초동조치, 인명구조, 화재진화, 변전소 방호, 전력설비 응급복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돼 신속한 전력공급 재개에 성공했다.

한전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변전소와 송전설비 등 전력설비 전반에 걸쳐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중겸 사장은 “전력시설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시설이므로 훈련이지만 실제상황과 같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이룬 이번 실제훈련의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모두 국가안보와 국민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전력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야간 연속 본사 및 26개 사업소 1500여명이 참여한 2012년 을지연습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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