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균(V.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돼 발병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망률이 40~50% 에 달하는 급성 질환이다.
비브리오균은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패혈증을 유발하며 다양한 피부병변과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강원도 동해안에서 8년만에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됐을 시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망률이 40-50% 에 달하는 급성 질환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은...
어패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패혈증 감염 위험이 있어 가능한 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취급자도 식품 취급 전 후 반드시 손세척을 꼼꼼히 해야 하고, 손에 상처 난 조리자는 식품 취급을 하지 않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조리기구 또한 우선 물로 씻고 이물을 제거한 후 1종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또 수산물은 학교급식과 군납 등은 단체급식재료 특별관리체제를 가동해 생산공급 시설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긴급대응 훈련도 7월 중 실시해 식중독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승환 안전위생과장은 “생산과 유통 종사자 등에 대한 위해요소(비브리오패혈증 등) 예방요령 홍보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ㆍ통관 검사 중 태국산 ‘냉동프리더스트 새우’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반송ㆍ폐기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사전 예방 차원에서 국내 유통중인 동일 제조사의 같은 품목 제품을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조치했다고 밝혔다
태국업체(KONGPHOP FROZEN FOODS CO. LTD)가 만들고 에스티푸드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돼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로 열에 약해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 제품은 태국 'SEAFAESH INDUSTRY PUBLIC COMPANY‘사가 제조하고 (주)농심이 6회에 걸쳐 수입한 6만4800...
식약청 관계자는 “이미 수입·유통된 ‘냉동통새우완탕’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 될 때까지 제품을 구입한 경우 사용 또는 섭취하지 말고 수입업체 또는 가까운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며“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돗물로 세척하거나 충분히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소비자들은 유사제품시 섭취시 충분히 가열․조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