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새우튀김서 '비브리오균' 검출

입력 2010-05-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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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수입·통관단계 검사에서 태국산 ‘크런치 새우튀김’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반송토록하고, 기존 수입·유통 중인 같은 품목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조치 했다고 밝혔다.

판매금지 제품은 태국 아시어퍼시픽사가 제조하고 (주)티에이치앤티가 지난 3월 10일 수입한 124㎏의 물량으로 주로 우동전문 프랜차이즈점 등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어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로 열에 약해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하거나 충분히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소비자들은 유사제품 섭취 시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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