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혁신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먼저 동의한 이후에 전국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하는 등 공개석상에서의 당내 갈등 노출은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떠한 대표성도 갖지 못하는 계파 수장들이 모여 중대한 문제를 당내 논의과정 없이 처리하는 등 절차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과거 총재에게...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2일 당내 양대 계파로 불리는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라는 표현을 이제는 버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왜 대통령의 '라스트 네임'을 '그룹 네이밍'으로 하느냐"며 "이제 그거 하지 말아달라. 대통령도 (이렇게 구분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그럼...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당 원내대표가 예정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연락을 받았는데, 빨리 원 구성을 해야 한다니 오후에 올라가 협상해야...
친박계는 보이콧 배경에 대해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인선이 비박(비박근혜)계에 지나치게 편중됐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 원내대표가 당선된 것은 당내 주류인 친박계의 암묵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데 이견이 없다. 그러나 비대위·혁신위 인선 과정에서 친박이 철저히 배제된 것을 묵과할 수 없었다는게 비대위 보이콧에 대한 친박계의...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는 17일 비대위·혁신위 출범이 무산되자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을 위한 긴급 당선인총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 회의 무산직후 3선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열어 이같은 의견을 모으고,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의사를 전달했다.
김성태 의원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가 무산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며 “긴급 당선인총회를 열어 당의...
비박(비박근혜)계 3선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산회를 선언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다.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과 당원께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며 “지난 이틀간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께 엎드려 용서를 구할 기회를...
4ㆍ13 총선 참패로 흔들리고 있는 새누리당을 재건할 혁신위원장으로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3선의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이 선임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가장 젊은 피 중 하나인 김 의원을 우리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서민들과 이웃이 된...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하는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에도 지지세가 약한 서울(양천을)에서 당선돼 제20대 국회에서 3선 의원이 된다.
정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전날 밤 김 의원에게 위원장을 제안했으며, 김 의원 역시 전권을 부여받는다는 조건 하에 제안을 수락할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수도권의 민심을...
그간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은 혁신형 비대위를 통해 쇄신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친박계 의원들은 관리형 비대위를 밀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비대위 인선 문제의 결론을 내기 위해 오는 11일 중진의원들이 만나 논의할 방침이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위원장을 내부인사로 할지 외부인사로 할지 내용은 11일 오전 9시 중진들과...
그는 “당이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이라는 계파 갈등 속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에게 혼이 났고, 심판을 받았다”며 “파벌주의를 청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대한 책임감을 가진 분이 새 원내대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계파 간 표 대결로 흐를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지금은 친박, 비박...
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우리 당이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으로 나눠진 이 현실에 대해 국민이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에 (출마 선언에서) ‘탈계파’라는 표현을 썼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친박이란 말은 옛날 말 사전, 고어사전에 보냈으면 하는 게 제 바람” 이라며 “더 이상 계파를 가지고, 어떤 계파적 시각에서 우리 당을...
현재 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박(비박근혜)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 의원은 이날 회견을 통해 원내대표 합의추대 방식을 주장하면서 사실상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에 임하는 당을 향해 “후보군들은 자신의 대중성과 인기, 계파의 지원 등을 염두에 두고 지역안배와 경제 전문성 보완으로 표계산만 하면서 의원들을 만나고 전화하기...
그는 당내 공천파동 논란과 거리를 두고 선거활동에 전념한 만큼, 책임론에서 자유롭지만 청와대 정무수석와 홍보수석을 거친 만큼, 비박(비박근혜)계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5선 의원이 되는 친박(친박근혜)계 이주영 의원도 당권 레이스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계파색을 드러내지 않아 비주류의 반발도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급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 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부산에서 6곳을 내주며 선거 패배의 후유증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 ‘실세’에서 ‘진박 감별사’로 정계에 돌아온 최경환 의원도 공을 들인 대구에서 4개...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부산에서 6곳을 내주며 선거 패배의 후유증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 ‘실세’에서 ‘진박 감별사’로 정계에 돌아온 최경환 의원도 공을 들인 대구에서 4개...
아울러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후보와 같이 수도권에서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과 연대 여부에 대해서도 유 후보는 “수도권 후보들 그분들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경북·경남·영남 쪽 무소속 분들은 뜻이 같이 맞는 분들끼리 협력을 서로하고 도와드리면서 하지만 수도권하고는 아직 별 계획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총선 후보자를 선정하는 공천 과정에서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후보들 다수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는 등의 사태에 대한 책임론을 내세웠지만, 한편으로는 강력한 대권주자인 그가 내년 대선에 나서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의 승패와 관계없이 이번 총선이...
5개 지역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을 △대구 동구갑 △대구 달성군이다.
친박계는 김 대표의 전격적인 기자회견과 부산행이라는 철저하게 계획된 행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원유철 원내대표와 서청원·이인제·이정현 최고위원...
이번 결정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비박(비박근혜)계 공천학살에 대항해 일명 ‘옥새투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지금부터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과정에서 당을 위해 헌신한 동지들이 당과 멀어져 국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3일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하는 4.13 총선 공천학살에 밀려나면서 탈당한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들의 이른바 ‘비박연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 의원이 탈당하던 날 새누리당에서는 대구에서 공천 문제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가 유승민·주호영·류성걸 현역의원을 포함해 6명에 달했다. 여기에 김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