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내 광고대행업계 특성상 계열사 의존도가 높기는 하나 해외 및 비계열 비중이 업계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광고경기가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면 향후 국내 부문 실적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며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과 신흥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전사 실적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홍진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3조4000억 원, 영업이익 1753억 원으로 시장 예상(1677억 원)을 웃돌 것이라며 “영업일수 부족으로 매출은 전분기 보다 감소하겠지만 비계열 수주 증가와 해외법인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현대차 미국 법인의 LF쏘나타 모델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계열 매출의 실적...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디지털과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이외의 비계열 광고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북경 지역은 물론 상해를 포함한 동부 연안 도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80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9.7% 줄면서...
SK텔레콤이 투자하고 있는 비계열사 상장사는 나노엔텍, 디지틀조선일보, 포스코, 한국전파기지국관리, KB금융, 엔텔스, IHQ 등 총 7곳이었다. 비상장사뿐만 아니라 기말잔액 장부가액이 나오지 않은 곳은 제외했다.
SK텔레콤이 콘텐츠 확보를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한 곳은 디지틀조선일보, IHQ 두 곳이다. 이 중 기획사 싸이더스가 있는 종합...
송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해운관련 비중은 현재 17% 수준인데, 동사는 선사 부문에서 강화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비계열 벌크 장기계약 화주를 늘리고, 탱커·LNG선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해운관련 전문가 영입, 적극적인 선박 투자, 대형 화주 확보 그리고 노선 개척 등으로 중장기 해운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현대차는 비계열사 주식투자로 7067억6300만원의 누적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반기만 평가했을 땐 1371억4100만원 평가손실을 보고 있다.
상반기에 가장 큰 손실을 본 주식은 글로벌 축전기 업체인 네스캡(NESSCAP INCOPERATION)이다. 네스캡은 초고용량 축전기(수퍼 캐퍼시터 ; Super-Capacitor)를 하이브리드카(HEV), 풍력발전기, 솔라 라이팅 등의...
수 있는 보수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채권의 경우에는 가중 평균 만기(듀레이션)가 짧은 펀드를, 주식형은 시장민감도(베타)가 낮은 펀드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비계열 판매사 1200개 이상의 지점을 방문해 투자 조언을 하는 '찾아가는 밀착형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펀드는 2005년 출시 이후 1년 만에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채널뿐만 아니라 비계열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하여 설정액이 최대 7,000억원에 육박한 효자펀드였다. 그러나 이후 운용성과 부진과 이로 인한 신뢰도 하락의 여파로 수탁고가 1,000억원대로 감소하는 고난을 겪었다.
펀드 개명후 가장 돋보이는 부문은 성과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우리 행복을...
김 회장은 2004년 지급보증 연장과 부동산 매입으로 외환위기 이후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던 비계열 특수회사(한유통, 웰롭)를 회생시켰다. 한화는 이들 특수회사가 어려움에 처하면 당연히 그룹 계열사들이 지원하는 게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법상 계열사는 아니지만 소유지분 관계로 얽힌 특수회사를 사회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구조조정을 한 건...
송 실장은 “위탁 비중이 50%로 낮아지면서 계열 및 비계열 금융사 등에 복수위탁하는 시장질서가 확산돼 운용수익률과 부가서비스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액보험을 놓고는 “계열위탁 상위 10대 보험사가 지배하는 운용사의 운용능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탁비중 50% 제한을 통해 수익률 중심의 변액보험 위탁관행이 조기정착될...
그는 이어 "해외모멘텀 중기적으로 점차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도 공격적 해외 인력을 보강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손익에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전자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비계열 해외 광고주 유치가 이어지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반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5%) 현금을 사용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100% 출자, 수직계열화 등 부득이한 이유로 내부거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감 몰아주기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의계약으로 거래 상대방을 선정하는 관행도 여전해 비계열 독립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범기준은 계열회사 등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금지,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거래상대방 선정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거래상대방 선정의 3대 기본원칙을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공정거래 및 독립 중소기업과의 사업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이를 통해 상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범기준에...
방통위는 4일 열린 제25차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계열사와 기존 이통사의 비계열회사 중 신규 재판매 사업자와의 공정경쟁을 위한 4가지 조건도 발표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6월 비계열회사와 이통사 계열회사가 동시에 재판매 시장에 진입할 경우 비계열 회사들의 시장 안착과 공정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계열회사의 재판매 시장 진출 유예와...
재벌 소속사의 거래 상대방 선정 등과 관련한 거래방법ㆍ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부당한 지원을 예방하고 비계열 독립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하려는 이 기준은 오는 7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이 기준에는 계열회사 등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금지, 비계열 독립기업에 사업기회 개방, 거래상대방 선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이 포함됐다.
광고, 시스템통합(SI), 물류...
롯데그룹이 비계열 독립기업에 사업 기회를 개방한다.
롯데는 앞으로 경쟁 입찰과 중소기업에 대한 직발주를 확대하고 내부 거래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비계열 독립기업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고 공정거래법상 계열사가 아닌 기업을 의미한다.
롯데는 시스템통합(SI), 광고, 건설, 물류 분야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
한화그룹이 29일 SI, 광고, 건설 분야 등에 대한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를 개방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5~10대그룹 대표 간담회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은 지난해 10월 공생발전 7대 프로젝트의 실질 이행에 우선 집중하고, 이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는 SI...
한진그룹은 29일 동반성장을 위해 비 계열사에 대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매출 전업도가 90% 이상인 수송물류 전문기업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 등을 영위하지 않아 계열사간 내부거래 규모가 크지 않지만,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질서확립 차원에서 비계열 독립기업들에 대한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GS가 29일 광고, 시스템통합(SI), 물류, 건설 등 분야에서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각 계열사별로 보안성, 시급성 및 효율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거래에 대해 비계열 독립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증대하기로 했다. 또 올해 2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주요 상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하반기 이후...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오는 2분기부터 시스템통합(SI)·광고·건설·물류 분야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자제하고 비계열 독립 기업에 사업기회를 개방하기로 했다.
비계열 독립기업은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지 않고 공정거래법상 계열회사가 아닌 회사를 말한다.
SI·광고·건설·물류 등 분야는 그동안 일반 중소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