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대통령은 모든 각료에게 시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수도 브라질리아를 벗어나지 말라고 지시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시위 때문에 오는 26∼28일로 예정된 일본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국내 일정도 모두 연기한 채 시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전날 전국 338개 도시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100만여 명이 참가했다.
상파울루에서는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
1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3대0으로 대파했다.
브라질의 첫골은 경기시작 3분만에 터졌다. 프레드(플루미넨세)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는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두 번째 골 역시 후반시작 3분만에 나왔다....
현대기아차는 30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에 공식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제이 뉴하우스 FIFA 브라질 마케팅 대표는 “현대기아차의 차량 지원으로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8개 참가국 대표팀 공식 차량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등 총...
KDI(한국개발연구원)은 17~18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2012년 브라질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보고는 브라질 정부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와 민·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KDI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브라질 개발상공부가 KSP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브라질 5대 수출가공특구(EPZ) 개발에...
남동부 리우데자이네루 주 니테로이 시에서 503명이 사망한 화재사건에 이어 브라질 사상 두 번째로 인명 피해가 큰 화재사고로 기록됐다.
한편 브라질 연방정부는 3일, 리우그란데도술 주 정부는 7일, 산타마리아 시 당국은 30일 동안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D-500일 행사는 취소됐다.
전날에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EU-브라질 정상회의가 열렸다.
정상회의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EU의 조제 마누엘 바호주 집행위원장, 헤르만 반롬푀이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했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도 호세프 대통령을 면담했다.
정상회의에서는 EU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의 자유무역협상 가속화를 위한...
니마이어는 미국 뉴욕에 있는 국제연합(UN) 건물과 브라질 행정수도인 브라질리아의 주요 정부청사,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라틴아메리카 기념관 설계에 참여하는 등 현대 건축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혁신적인 건축양식을 추구한 그는 세계적인 건축상을 비롯해 1963년 레닌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니마이어는 생전에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인 ‘펠레 박물관’...
그는 최근 노동당 고문을 맡아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블레어는 세미나에 앞서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상파울루에서 열린 금융 분야 CEO 세미나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페르난도 엔히케 카르도조 전 브라질 대통령도 참석했다.
브라질리아대학의 데이비드 플레이처 정책 애널리스트는 카마르구 가문에 대해 “지금까지 이런 사회를 본적이 없다”며 “그들은 모든 경영과 관련해 전문 경영인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브라질에서 세 번째 부자 순위에 올라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이케 바티스타 EBX그룹 회장이 211억달러의 자산으로 브라질 최고 갑부 자리를 차지하고...
우고 차베스(왼쪽부터)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특별정상회의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손을 모으고 있다. 이날 베네수엘라의 가입으로 메르코수르는 세계 5대시장으로 커졌다. 브라질리아/AP연합뉴스
클린턴 장관은 16~1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외교장관 등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언론이 13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 주말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되는 제6차 미주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나서 곧바로 브라질리아로 향한다.
클린턴 장관은 12일 “브라질리아에서의 대화는...
만테가 장관은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김 총장을 만난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으나 브라질 정부가 김 총장을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만테가 장관은 “빈곤국과 개도국, 저개발국가에서 벌인 김 총장의 활동은 ‘훌륭한 경력’”이라며 “이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수장을 국적이 아닌 경력과 능력을...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환율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과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재계 유력 인사들과 경제 부처 각료 등 35명이 참석했다.
만테가 장관은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도전은 환율 문제”라며...
“브라질은 IMF를 통해 유로존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면서 “그러나 재원 확충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함께 결정할 사안”이라며 발을 뺐다.
당초 브라질은 IMF 재원 확충에 적극적 입장이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1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장을 만날 예정이다.
만테가 장관은 8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한 기자 회견을 통해 “위기가 이미 신흥국들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며 “유럽은 그리스·이탈리아가 직면한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만테가 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위기 대응 속도가 여전히 느리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 정상들이 재정·금융위기를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25일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 위기를 핑계로 비용을 다른 국가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환율 조작과 과다한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금융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는 위기를 내세워 다른 국가에 비용을 떠넘기려는 것”이라고...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위기를 핑계로 비용을 다른 국가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들이 환율 조작과 과다한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금융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는 위기를 내세워 다른 국가에 비용을 떠넘기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2차 한ㆍ브라질 재무경제장관회의에서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국제 공조가 긴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브라질과의 재무장관 회담에서 “우리는 시장의 신뢰가 얼마나 긴요한가를 깨닫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국제공조를 통한 시장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기획재정부는 18일 브라질리아 재무부에서 열린 제2차 한-브라질 재무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윤태용 대외경제국장, 손병두 G20 기획조정단장 및 수출입은행 박동수 전무이사 등 9명이, 브라질측은 기도 만테가 재무부 장관 등 10명이 참석했다.
재정부는 브라질에 대한 유망 투자분야 중...
합의안이 총회 승인을 받으면 파업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고 18일부터 업무가 정상화된다. 금융노조는 협회와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27일 0시를 기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는 전국 27개 주(수도 브라질리아 연방특구 포함)의 국영은행과 민간은행의 노조원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전국 2만73개의 지점 가운데 9천여 개 지점의 영업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