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망)가 선정됐다. 페페는 독일과의 조별리그 경기서 뮐러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 받아 레드카드를 받았고 피케와 루이스는 팀의 대량실점에 빌미를 제공하는 등 월드컵 기간 내내 부진했다.
한편 최악의 수문장으로는 스페인의 이케야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가 뽑혔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던 카시야스는 지난 네덜란드와의...
자국 리그의 경쟁력 약화는 곧 대표팀의 경쟁력 저하를 의미한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독일과 4강에 오른 네덜란드는 분데스리가와 에레디비지라는 튼실한 자국 리그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K리그도 마찬가지다. 연맹과 구단이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팬들의 외면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로번(네덜란드), 그리고 최전방에 토마스 뮐러(독일)를 꼽았다.
주목할 점은 브라질월드컵 베스트 11에 우승팀 독일 선수가 무려 5명이 선정됐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2명씩이었고, 콜롬비아 코스타리카가 1명씩 뽑혔다.
개최국이자 대회 준결승까지 오른 브라질 선수는 단 1명도 베스트11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그는 이어 “우리는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을 펼쳤고 독일보다 하루를 덜 쉬었다”며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베야 감독은 또 “경기는 결국 골 결정력 싸움이다”라는 말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승은 아니지만 준우승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개최국 브라질의 사령탑 ‘우승 청부사’ 스콜라리 감독 역시 독일과의 준결승전 1-7 대패와 네덜란드와의 3ㆍ4위전 0-3 패배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신성’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의 활약에 힘입어 대회 초반 승승장구하던 브라질은 그의 부상과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마지막 2경기에서 10실점을 기록한 브라질은 결국 스콜라리 감독과 재계약을...
이번 브라질 대표팀은 네덜란드와의 3ㆍ4위전에서도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 끝에 0-3으로 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모든 일정을 마친 스콜라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축구협회가 내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에 네 번째...
브라질은 지난 12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했다. 앞서 독일에는 0-7로 참패, 세계 축구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칸은 2012~2013시즌까지 바이에른에서 뛰었던 브라질 대표 MF 루이스 구스타부에 대해선 "바이에른이 왜 루이스를 방출했는지 나는 안다. 그는 좋은 선수지만 월드컵에서도 고도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준우승한 아르헨티나에는 2500만달러, 3위 네덜란드에는 2200만달러, 4위 브라질에는 2000만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외에 8강팀에는 1400만달러가, 16강팀에는 900만달러가 각각 돌아갔다. 16강에 들지 못한 팀은 800만달러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도 800만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괴체 결승골 덕분에 독일이 월드컵 우승 상금 357억원을 받게...
조별라운드 브라질과 멕시코간의 경기에서 야신의 재림을 보는 듯 했던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는 네덜란드와의 16강전에서도 비록 팀은 패했지만 신들린 듯한 방어 능력을 선보였다. 미국과 독일간의 조별라운드에서 보여준 미국 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도 놀라웠다. 그밖에도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 코스타리카의 케일러 나바스 등은 최고의 활약을...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부분적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트렌드는 공격적인 3백의 등장이다. 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이 3백을 통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네덜란드 역시 강팀들을 상대로 3백을 수혈해 3위를 차지했다. 상대팀에 따라 혹은 경기 전개에 따라 3백과 4백을 혼용하는 유연성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3백이라 해도 4백...
반면 18세의 카메룬 공격수 파브리스 올링가(쥘테 바레헴)는 이번 대회 가장 어린 선수로 등록됐다.
잉글랜드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201㎝로 최장신 선수로 출전했고, 이탈리아의 로렌초 인시네(나폴리)와 카메룬의 에드가 살리(랑스)는 163㎝로 최단신이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4번의 승부차기 승부가 펼쳐졌다. 그 중 네덜란드가 2차례 경험했다.
이어 “브라질보다 연습할 시간이 하루 더 부족했으며,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했다. 그래도 독일은 대단한 일을 해냈다”며 독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베야 감독은 마지막으로 “준우승은 달콤 쌉싸름하다. 우리는 결승까지 온 위대한 팀이다. 효율성을 드러내지 못해 아주 쓰디쓰다. 우리 선수들은 전사였다. 축하한다는 말밖에는 하지...
로드리게스는 월드컵 모든 경기가 끝난 14일(한국시간) 6골(2도움)을 기록해 토마스 뮐러(독일ㆍ5골 3도움), 네이마르(브라질ㆍ4골 1도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ㆍ4골 1도움), 로빈 판페르시(네덜란드ㆍ4골)를 제치고 득점왕 자리에 올랐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가 8강에서 브라질에 패하며 더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득점 경쟁자들이 8강 이후부터 골을...
16강전에서는 알제리를 2-1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는 프랑스를 1-0으로 꺾었다. 특히 4강전에서는 홈팀 브라질을 7-1로 무너뜨리며 ‘전차군단’의 위력을 발휘했다. 한편 이에 앞서 13일 오전 열린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3·4위전에서는 네덜란드가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가 개막되기 전부터 우승후보들에 대해 거론할 때 자주 등장한 표현들은 "네이마르의 브라질" "메시의 아르헨티나" "로벤의 네덜란드" "피를로의 이탈리아" "수아레스의 우루과이" 등 특정 선수로 대변되는 대표팀들이었다. 하지만 딱히 독일은 특정 선수로 규정지을 수 없는 팀이었다. 이를 다시 말하면 모든 선수들이 제...
터트리며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3세)에 월드컵 6골 기록 선수가 됐다.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그는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새로운 스타로 등극했다.
5골을 넣은 독일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는 2대회 연속 득점왕을 노렸지만 4강전과 결승전에서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득점순위 2위에 만족했다. 메시와 네덜란드 로벤 반...
메시는 14일(한국시간)로 막을 내린 브라질월드컵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대회 MVP인 ‘아디다스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핵심 공격수 메시는 이번 대회 7경기에 모두 출전해 693분을 뛰면서 4골 1도움을 펼쳐 월드컵 취재 기자단 투표에서 독일의 뮐러(실버 볼)를 제치고 MVP의 영광을 맛봤다. ‘브론즈볼’은 네덜란드의 로번(3골 1도움)에게...
가장 많이 뛴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총 4팀이 4강에 올라왔다"며 "'뛰면 이긴다. 못 뛰면 진다'라는 것을 보여준것이 브라질 월드컵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력과 함께 열정도 중요하다. 멘탈이 경기의 결과를 바꾼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독일 아르헨티나 이영표 해설 소식을 접한네티즌들은...
이후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4강전에서는 왼쪽 가슴에 아르헨티나 국기를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다.
판링이 응원하는 팀마다 승리를 거머쥐어 ‘행운의 G컵녀’라는 별명을 얻은 판링이 14일 오전 4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어느 팀을 응원하는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한편 판링은 북경사범대 얼짱 출신으로 현재 중국 내에서 속옷 모델로 활약하고...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3ㆍ4위전까지 총 63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국가별 감독들의 몸값과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참가 32개국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파비오 카펠로(669만3750파운드ㆍ114억2000만원) 러시아 감독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