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 신차를 도입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프리미엄 2017년형’(이하 2017년형 A7) 모델은 지난해 10월 말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한 뒤, 현재 국토교통부에 제원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정상 2017년형 A7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부터...
EPA는 FCA의 디젤차량 10만4000대에 불법 소프트웨어가 탑재됐으며 이 차량이 기준을 초과하는 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 차종은 2014~2016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그랜드체로키와 픽업트럭 닷지램1500으로 모두 3000cc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신시아 자일스 EPA 집행국 담당관은 “차량의 배기가스에 영향을 주는 소프트웨어 탑재는 심각한...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로 배출가스순환장치 가동률이 증가함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실내에서 28~59%, 도로주행 시 20~33% 감소했다.
성능시험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체 전, 후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연비 역시 실내 공인연비 차이는 소프트웨어 교체 전·후 0%로서 변동이 없었으며, 도로주행 연비는 1.7%(과징금 기준 5%) 감소해 큰 차이가 없었다.
리콜 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중금속 등이 포함된 유해폐수의 무단배출 우려가 높은 섬유염색, 귀금속제조,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7개월간 집중수사를 실시해 25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유형을 보면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폐수 및 폐콘크리트 잔재물 무단투기 2곳(구속1명) ▲무허가 섬유염색 및 귀금속...
발스 총리는 내무장관(2012년 5월~2014년 4월) 재직 당시 불법 이민자와 무슬림 여성 복장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전통적으로 인권을 중시해온 사회당 정책과는 차이를 보였다. 총리에 취임한 뒤에는 기업 감세와 노동법 개혁안 등을 강행 처리해 사회당 내에서는 친기업적 인사로 꼽힌다. 발스 전 총리는 여론조사기관 IFOP의 사회당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사회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임원이 배출가스ㆍ소음 시험성적서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폴크스바겐의 불법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다음 달 10일 폴크스바겐 차량 소유주들이 독일 본사와 AVK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첫 재판을 진행한다. 2015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지 1년...
또 2020년부터 강화되는 선박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부산항에 LNG 벙커링 기지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LNG 선박 확산에 미리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목표를 200만 명으로 작년(195만 명) 대비 소폭 올렸다. 중국 관광객이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신규 크루즈부두 5개 선석을 새로 개장한다.
대여 가능한 마니라 선박을 5톤에서 2톤...
지난해부터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수사에 나섰던 검찰이 1년 만에 수사를 종료한다. 검찰은 이달 중 박동훈(65)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이달 안으로 박 전 사장 등 관련자들을 기소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르노삼성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박 전 사장은 2005...
다만, 고의성이 없고 배출가스의 양이 늘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사안의 경중을 고려해 과징금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완장치도 마련됐다.
나정균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대기환경보전법이 실효성 있게 개정됨으로써 앞으로 자동차 제작사의 불법행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원된 친환경기동반은 10월 21일 다짐대회를 열고 매연을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와 공회전 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친환경기동반은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와 공회전으로 민원이 많은 사대문 안을 중심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3.5t 이상 덤프트럭·청소차·마을버스 등 대형차량 위주로 배출가스를 수시로...
자동차의 배출가스 인증규정을 위반한 자동차 회사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제2의 폴크스바겐 사태를 막기 위함이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자동차제작자의 배출가스 관련 인증규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율을 현행 매출액의 3%에서 5%로, 상한액을 1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인상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환경부장관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업장·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연료 사용, 비산먼지 대량배출, 폐기물 불법소각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연 2회 실시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학교, 가정 등 주요 시설별 예·경보단계에 따른 대응요령을 구체화해 알리기로 했다. 또 내년 비상저감조치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마련해 적극 홍보할...
‘캐시카이’는 지난 5월 배출가스 불법 조작으로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에 인증서류 오류가 추가로 확인됐다.
BMW의 경우 ‘X5M’는 인증서류에 ‘X6M’ 시험성적서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BMW 측은 “‘X5M’과 ‘X6M’은 배출가스저감장치와 엔진이 동일하고 동일 인증번호의 차량이기 때문에 ‘X6M’성적서가 포함된 것”이라며 청문과정에서...
수입차업계가 환경부의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폴크스바겐 사례와 동일하게 적발 시 인증취소와 판매정지 처분이 뒤따를 것이고, 그로 인해 판매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2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달 안에 수입차 브랜드 23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인증서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세부 유형을 보면 각종 자격증 불법대여 2천593명(39.1%), 저가·저급 건축자재 사용 등 347명(5.2%),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미가동 등 326명(4.9%), 폐기물 매립 또는 수질·대기오염 321명(4.8%) 순으로 많았다.
또한 입건된 이들 중에는 특정 업체에 공사를 몰아주고 뇌물을 받은 철도공사 직원, 정부 보조금 가로채기에 가담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 시민단체를...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9월 미국 환경당국으로부터 디젤차량에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사실이 적발됐다. 디젤스캔들로 인해 회사의 평판과 신뢰도는 추락했고 수리비와 벌금 등 최소 182억 유로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대규모 감원에 합의하는 대신 노사는 2025년까지 노동자에 대한 강제 조치는 배제하기로 했으며 또한 볼프스부르크와...
여기에 멕시코에 장벽설치를 내세우며 불법이민자 추방 등의 공약을 내걸고 시종 여성비하와 반(反)이슬람 등 인종차별 막말과 기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때마다 자질론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그의 지지율 상승세는 이어졌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지지자 중 52%가 ‘분노한 유권자’들이라고 진단했다. 이민자에 관대한 정책, 월가 대형 은행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처음 배출된 2012년 1만4534명에 이어 2013년 1만6604명, 2014년 1만8708명, 2015년 2만531명 등을 기록해 최근 5년간 연평균 1888명의 변호사가 꾸준히 추가 배출됐다.
변호사 수가 늘면서 변호사의 일감인 수임 건수는 줄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2014년 변호사 1인당 월평균 수임 건수가 2건이 무너진 1.97건을 기록하더니 올해 상반기에는 1....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불법조작을 위해 ‘임의 설정’을 했느냐는 지적에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답변을 피했다.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타머 대표는 “한국 정부와 소비자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임의...